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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31 10:47
이거 근데 분명히 맞는 말이긴 합니다.
모바게를 못 옮기는 주요 이유중 하나가 자기가 들인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못 옮기는게 분명 있어요 돈슨 답기도 하다 싶으면서도 합리적으로 과금 유도를 시킨다면 틀린말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17/03/31 10:53
일단 게임을 잘만들어야 사람들이 과금을 할테니
그부분을 감안한다면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은 못만들었는데 과금부터 시킬수는 없으니까요.
17/03/31 11:10
초기에 과금한다 -> 신작이나와도 아까워서 계속한다
이전에 과금할만큼 잘만든다가 있어야죠 던전앤파이터 나온거 생각하면 리니지지가 갓겜 이였네요 -- 미끼상품 결제유도가 아니라 재미있어서 지를만한 게임으로 만들면 좋을건대 언제쯤 최다고티 한국게임이 한번 받을런지
17/03/31 11:11
개인적으로 게임말고 다른 분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임으로 분류하기엔 기존에 콘솔게임이든 PC게임이든 뭐 비슷하다고 볼 수가 없어서.... PC온라인 게임의 경우 비슷한 요소가 있었고 더 비슷해지고 있다곤 하지만 주요 콘텐츠가 현금으로 뽑기이고 그 수준이란게 수백 수천이 어색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과연 기존의 게임 장르랑 묶어야 하는가 싶네요. 온라인 게임 아이템이야 수백 수천이어도 되팔이나 한다고 하지만 이건 진짜 다른 카테고리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적당히 악영향이 있어야 넘어가지 요즘엔 [DLC도 많이 팔고 아이템 뽑기도 다른데 있으니까 같은거야]라고 하다간 진짜 우리나라 게임은 뭐라 말을 못하게 될 것 같네요.
17/03/31 11:52
그럼 팬싸인회 초청권이나 랜덤한 포토카드를 끼워파는 아이돌 앨범에 대해서도
다른 가수랑 사행성측면에서 다르니 음악에서 빼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7/03/31 11:56
이부분은 좀 난해한게 재화가 실제적으로 제공되고 덤으로 가는 부분이라서..
유형의 실물이 오고가는것과, 무형의 서비스재화로 오고가는 것의 차이 부분이 있습니다. 그나마 스팀등에서 구매가능한 Client Only 게임이라면 상관 없으나, 온라인 서비스를 해서 서버가 문을 닫거나 서비스 종료가 되는 날 그 재화의 가치가 0으로 곤두박질 치는것과는 좀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하는게 일반적 견해입니다. 분실을 하지 않는 이상 구입한 재화가 가치가 0이될 수는 있을지언정 사라지진 않습니다. 씨디는 사가지고 주변인들한테 선물이랍시고 줘도 되는데.. 포카야 트레이드라도 하면 되지만 온라인에선 재화가치를 고의적으로 보장하게 위해서 트레이드 등은 막아뒀구요.
17/03/31 12:00
비교대상은 같은 음악과 같은 게임이 되어야겠죠?
당연히 아이돌 앨범이 국산모바일게임에비해 사행성이 낮겠지만 다른 일반 가수의 앨범에 비하면 사행성이 차원이다르다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런의미에서 저는 국산모바일게임이나 아이돌앨범판매나 전략적인 측면에서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7/03/31 12:28
전 게임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크게는 도박도 게임이라고 생각하구요.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를테면 [사행성 게임] 처럼 다른 분류가 필요하다는거죠.
17/03/31 16:46
자기들 내부회의에서나 할법한 얘기를 어쩜 저렇게 당당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최근 넥슨이 돈슨 이미지를 탈피하려는것 같다는 평도 많았는데, 자기들 입장에선 그게 어디까지나 "느슨"이었나보네요. 물론 리니지2 레볼루션 같은 게임이 대박을 터뜨리니 이런 반응도 이해는 갑니다. 콰아아아갑, 당신은 대체.. 어휴..
17/03/31 21:08
모바일 게임이야 매출순위만큼 확실한 마케팅수단도 드물어서 저건 정답이긴 한데,
정작 메이플스토리랑 던파가 망한 가장 큰 이유는 오토가 없어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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