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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0 14:18
제가 아는 자폐와 미국에서 인식하는 자페의 범위가 일치하지 않은 거 같아서 오해의 여지가 있었네요.
전 시메트라가 자폐증 환자여서 불만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한 게 아닙니다. 다만 한국에서 흔히 인지하는 장애로서의 자폐증 환자를 떠올리고, 캐릭터와 매칭이 안된다 하고 여겼을 뿐입니다. 혓바닥이 길어서 미안하지만 전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어떠한 차별도 받아선 안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또한 장애에 가깝지만 일생생활은 충분히 가능한 가벼운 증상에 대한 묘사가 그냥 나 일상 생활이 가능한 자폐증 환자야라고 너무 간략하게 묘사된 게 아닌 거 같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결과론적이지만요.
17/03/10 10:38
마운틴듀, 도리토스 먹으면서 게임만 하면 그몸매가 될 수 없지요.
마운틴듀 칼로리가 얼마인데요. 송하나는 사랑입니다. 남몰래 노력하는 송하나짱.
17/03/10 10:36
아스퍼거 증후군 내지 고기능성 자폐증이라면 가능하죠.
미국처럼 자폐에 대한 인식이 발달한 곳에서 말하는 자폐(autism)라고 말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와 한국에서 '자폐'라고 하면 떠올리는 일반적인 모습은 많이 다를겁니다. 그러고보면 한국에서의 자폐에 대한 인식도 좀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거북맘카페 같은 자폐아 보호자들 커뮤니티에 '저희 애가 자폐라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라는 질문이 올라오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답변들이 '여력이 되시면 한국을 떠나세요. 한국은 자폐아에 대한 인식이 너무 참담합니다'정도이니..
17/03/10 10:39
22 자폐증이라고 불릴 만한 범주가 꽤 넓죠. 개중 일상 생활이 그럭저럭 가능한 경우도 있고요. 시메트라의 강박증 느낌을 생각하면...
17/03/10 10:51
굳이 딴지걸거 없이 좋은거 같은데.. 오버워치의 컨셉 자체가 다양성이기도 하고요.
글쓴분이 저번에도 장애인 표현더러 역차별이라 하셨던 분이고 유게에서도 평소 이런 논쟁거리 즐기시는거 같아서 영 탐탁찮네요.
17/03/10 10:57
'WBC 이상 無' 정근우 "왜 장애인 취급을 하세요?"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IXFuojRIg3IJ:news.joins.com/article/21107411+&cd=3&hl=ko&ct=clnk [정근우는 WBC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이날도 정근우는 "몸은 괜찮다"면서 "무조건 대회에 나가야죠"라고 밝게 웃었다. 취재진이 재차 "몸이 괜찮냐"고 묻자 정근우는 "왜 장애인 취급을 하느냐"고 너스레를 떨면서 무릎을 굽혔다 폈다 건재를 과시했다. 그만큼 출전이 문제가 없다는 의지를 농담으로 풀어낸 것이다.] 아.. 정근우가 왜 장애인 취급을 하느냐라고 한것에 대해 정근우가 장애인 비하를 했다고 까일일이 아니다라고 한거요? 전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특별히 장애인관련 논쟁거리를 직접 하거나 즐긴적은 없는데요. 이글도 딱히 장애인 까려고 쓴글이 아니고 정보전달 글일 뿐인데.?
17/03/10 11:02
https://ppt21.com/?b=1000&n=3346&c=55540
님이 거신 링크 깨져서 안뜹니다. 저야 유게인데 무슨 정보전달이라면서 제목을 아니꼽다는 투로 다셨으니 그렇게 느끼는거죠. 저거 외에도 님이 평소 게시판 구분 안하고 한참 날리는 분이라 그렇습니다. 이전 닉으로 활동한 내역도 얼추 들어왔고...
17/03/10 11:07
이게 제목이 왜 아니꼽다는 투로 느껴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그냥 진모가 또..? 라는 인터넷 유행어를 그대로 쓴거 뿐이에요. 아니꼽다는 투로 쓴게 아닙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2&id=2056807 아 오늘 뭔 날인가... 왜 이런거까지 또 설명해야 하지...
17/03/10 10:58
오버워치라는 게임으로 흔히 생각하는 영웅의 모습을 달리 보여주고 싶은게 아닐지.
자폐증이든 레즈비언이든 고릴라든 겜폐든 영웅이 될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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