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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5 01:05
한발로 걸쳐서 누르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펌프 한번도 안해본사람이 추측해봅니다. 근데 그래도 저걸 누를수 있을까요 흡...
17/02/05 01:31
뭐 말도 안되게 4개 밟게 만들어놓은 채보도 있고 10개 동시밟기가 나오는 채보도 있긴 한데...
싱글에서 위아래로 4개 밟기가 나오는게 있긴 한데 이건 빠르게 위아래 쓸기로 처리를 하고 10개 밟기는 일단 그냥 틀리면 됩니다 하하 사실 이건 비정상적인 채보고 더블의 경우에는 4개까지 가능한 밟기가 꽤 많이 있습니다 3개 밟기든 4개 밟기든 한발로 두개가 밟는게 가능한 위치로 나오면 제작자, 유저 모두 정상 채보로 간주를 하구요 하도 한발로 두개씩 밟아야하는 채보가 많아지다보니 신형 발판은 아예 대놓고 두개씩 밟기 편하게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17/02/05 02:39
기록용이면 이왕 두발짝만 뒤로 가서 저거 뛰는 다리도 나오게 찍었어야지 싶어요. 이 그림으로는 사실 하는 척 윗몸만 연기했다 해도 모를 구도라서 흡...
17/02/05 14:35
이미 저거 밟는 유저 자체가 그럴 리 없는 사람이라 저렇게 올려도 저 유저가 어떤 사람인지만 알면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사람은 그냥 신이에요 신... https://namu.wiki/w/FEFEMZ*
17/02/05 14:38
그니까 그걸 아는 사람 말고 모르는 사람도 우왕 멋지다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죠.
이렇게 퍼와진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이 그런 정보를 미리 알고 보는 건 아니니까요. 전체샷으로 보여줬으면 일반인조차도 우와... 입을 떡 벌리고 봤겠죠.
17/02/05 01:22
원래 저런 게임 나왔을 때 디자인은 화살표에 맞춰서 춤을 추자는 거였던 것 같은데......
DDR이 처음 나왔을 때도 스텝 따라 밟다 보면 모르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360도 회전을 한다든가 (버터플라이), 어려운 곡도 잘 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춤으로 플레이를 해내거나 했거든요. (패러노이아) 그런데 이제 저걸 보니 저건 뭐 춤이고 뭐시깽이고도 없이 두더지 잡기를 발로 하는 느낌만 드네요. 겜알못인 저는 저렇게까지 해서 깨면 재미가 있나 싶은데, 그래도 하는 사람들은 나름의 재미가 있는 거겠죠?
17/02/05 01:29
동감하는 의견이구요. 펌프도 '컴백', '또다른 진심', '펑키투나잇 더블'처럼 몸의 움직임 고려한 짜임새있는 채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펌프가 익숙한 노래와 ddr과 다른 방식의 발판으로 인기를 확 끌다가 난이도만 밀어올리며 초보들은 뻘쭘해서 안해서 내리막 타고 매니아만 남겨버렸죠. 지금은 그 매니아들이 먹여 살리고 있지만 좀 아쉽더라구요. 남미에서 그렇게 잘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요즘은 어쩌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17/02/05 01:35
가장 큰 이유는 점수죠
춤을 추든 발로 밟든 앉아서 손으로 발판을 치든 어찌 플레이를 하든 춤은 점수에 들어가지 않으니 정확하게 밟아서 최고 점수를 내는거에 집중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퍼포먼스 유저들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점수 위주의 스피더와 퍼포먼스 유저의 퍼포머들이 나뉘어있었지만 퍼포먼스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구경꾼들이 모여들고 아무래도 큰 동작을 하다보니 주목받는거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할 엄두를 못낸다는게 치명적이구요 기본적으로 저런 스피드 플레이는 다른 리듬게임이 주는 재미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방식이 발로하냐 손으로 하냐의 차이 뿐인거죠
17/02/05 05:24
아직 어리다는게 더 흠좀무서운 부분이죠 크크
더 올라갈 가능성이 남은 친구라... 저번 퇴물 펌프잇업 페스티벌때 보니까 회식자리까지 같이 와 놓고 나이가 안 되는지 술도 못 하던데...
17/02/05 02:56
리듬게임 신 피펨즈군요. 펌프는 거의 압도적 세계최강자입니다.
어제 석바위에서 대회가 있었는데, 현존 최고레벨, 유일하게 클리어자가없는 난이도의 노래라... 우승하고 축하공연 개념으로 플레이를 시켰는데 클리어를 해버려서 더욱 놀라운 영상입니다. 이걸로 D28 파라독스는 세계 최초 유일 클리어기도하고, 그 다음 곡으로 어려운 곡인 D27 1950마저도 세계에서 2명밖에 못 깬 노래라 이후 파라독스 클리어자는 거의 수년을 기다려야할지도...
17/02/05 10:35
사실 아예 롱놋으로 쉬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저 곡의 초반부가 비교적 쉬워보여도 막상 BPM 220폭타라 1:03초부터는 깔끔하게 밟는 사람이 한국에 거의 몇명 없는 ㅜㅠ 2:18초부터는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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