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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9 11:10:00
Name 쎌라비
File #1 예단.jpg (721.8 KB), Download : 29
출처 http://www.fomos.kr/talk/article_view?indexno=173439&bbs_id=3
Subject [기타] 돈 앞에 무너진 사랑


결혼이라는게 부모님을 무시하고 생각할수가 없어서 어려운 문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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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미오나
17/01/29 11:15
수정 아이콘
남녀결혼비용 평균 10%...
8천 대주고 4천 받겠다니까
"왜 자식 갖고 장사를 하냐" 소리까지 들어야되는군요.
김치남 서럽네요.
쎌라비
17/01/29 11:18
수정 아이콘
같은 사람은 아니지 않나요? 근데 결혼 문화 문제가 심각하네요. 그냥 아예 원조를 안받거나 정 해주고 싶으시면 모든금액 반반이 깔끔한거 같은데 가정간에 재산 격차도 있을거고 고려해야할 현실이 그렇지 않다보니 힘든 문제 같아요.
호리 미오나
17/01/29 11:22
수정 아이콘
네 대충 뉘앙스가 비슷해서...
집안간 재산 격차도 그렇지만
보통 남자가 더 많은 돈을 대고
집의 지원도 남자가 더 많은게 일반적인데
본문에도 보시면 50대50으로 하잔 소린 절대 안하죠.
차라리꽉눌러붙을
17/01/29 13:04
수정 아이콘
나이 차나 제사 등등으로 보나 상호 간에 조건 보고 사귄 것 같은......
Jon Snow
17/01/29 11:17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집을 받지 말던가;;
17/01/29 11:20
수정 아이콘
남녀돈차이 이런걸 떠나서 집사는데 1억냈는데 니가 4천만원도 못하냐는 얘기를 저런식으로 시작하면 전 파혼 고려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은 집이라면 저런식으로 얘기는 안 하지 않을까요? 돈차이로 따질수는 있어도 저렇게는 또 아닌거라고 봐서

그거랑 별개로 집에 대해서는 얘기 한톨도 없으면서 장사를 하네, 우리는 예단, 혼수 이런거 안하네같은 깨어있는 젊은이 코스프레 하는거 극혐..
그럴거면 반지하 원룸에서도 시작하던가요

보고 다시보니 케이스가 다 같은 사람은 아니네요 -_-..
호리 미오나
17/01/29 11:23
수정 아이콘
반지하 원룸이라도 남자 모은돈+대출이겠죠 크크
17/01/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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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진짜 사랑한다면 서로 안받으면서 제로부터 시작하면 되는거 아닐지...
말그대로 돈을 사랑했나보네요..
두둠칫
17/01/29 11:26
수정 아이콘
위에꺼는 여자쪽이 이해가 안되고 밑에껀 남자쪽이 이해가 안되네요...

위에는 예단이라고 했지만 집값 대출금 나머지를 내달라는건데 8천내고 4천정도 부담해달라는건 별로 과한느낌이 없는데
밑에껀 친척 옷, 가방등을 예단에 넣느라 비용이 올라가는거면..
Mephisto
17/01/29 11:26
수정 아이콘
신랑측에서 "예단 없이 갑시다!" 하면 신부측에서 "오오! 깨어있는 부모님들이시군요. 좋습니다. 당장 날짜 잡죠!"???
풉.. 퍽이나 그러겠다.....
파랑파랑
17/01/29 11:29
수정 아이콘
남자쪽 얘기도 봐야되는데
kongkaka
17/01/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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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사 할 생각이 없으면 집부터 받지 않는게 맞겠죠.
표현에서 빈정상할수는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한쪽에서는 1억 넘게 보태는데 반대쪽에서 1천2백도 보태기 싫다고 나오면 좋은표현 나오기 힘들것 같습니다.
앙큼 상큼 응큼
17/01/29 11:29
수정 아이콘
나중에 집 공동명의 하자고 안하면 인정
17/01/29 11:32
수정 아이콘
양쪽 모두 이해되는..
신랑쪽 부모님들은 똑같이 해오라는것도아니고 자기네들이 결혼에 이정도 준비했는데
그 성의의 반도 신부측에서 준비못한다고하면 그건 그거대로 감정상하고

신부쪽 부모님들 입장에선 자식들이 같이 사는데 쓰는것도아니고 왜 신랑 부모님 살림을 대줘야하는지 이해가 안될수있죠.
배고픈유학생
17/01/29 11:35
수정 아이콘
기형적인 한국 결혼문화죠.
오렌지망고
17/0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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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예단 혼수 2~3천 정도는 부모님 도움 안받고 그냥 저축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수준 같은데 왜 저정도 돈 때문에 결혼까지 깨는 건가요?
최종병기캐리어
17/01/29 11:40
수정 아이콘
혼수는 혼수대로하고, 예단이 별도로 2~5천 든다는겁니다.
오렌지망고
17/01/29 11:45
수정 아이콘
근데 제 주변 경우를 봤을땐 예단만 2천~5천을 하는건 한번도 못봤는데 예단만 2~5천을 하긴 하나요? 그리고 결국 돈 액수 문제니 저 방송만 보고는 집을 해줬는지, 얼마짜리를 해줬는지, 혼수는 얼마를 해왔는지 모르니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남자쪽에서 집을 해오는걸 고려해보면 신랑 신부랑은 상관도 없는 예단을 왜 해야하는지 불합리한건 둘째치고 그냥 '응 그럼 우리도 집값 안대고 예단은 그냥 우리가 알아서 할게' 가 되는 상황이 아닌가 싶어서요.
솔로12년차
17/01/29 13:19
수정 아이콘
제 동기 누나의 결혼 때 몇 억 들어가는 걸 봤습니다. 좀 사는 집이었지만, 어마어마한 금수저 같은 건 아니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진짜 형편되는대로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더군요. 자존심문제에 가까워서.
17/01/29 11:36
수정 아이콘
남자부모측에서 집 사는데 돈 안보태고 예단 안하자면 훨씬 좋아할텐데 말이죠. 그부분 빼놓고 저것만 이야기하면 뭔 소용인지

첫번째 나오는 사람도 부모가 8천 보태줬다는 것만 나오지 남자가 직접 얼마 해갔는지도 안나왔죠. 니나이 또래 만나서 1억 전세 해야 될거다라고 문자 나온 거 보니 적어도 남자측에서 최소 2~3억은 넘게 해갔는데 4천을 못하겠다고 나오면 제가 남자측이라도 안갑니다. 이도저도 다 싫으면 본인들끼리 모아서 투룸 전세대출로 시작하면 됩니다. 근데 이건 죽어도 싫겠죠
외로운사람
17/01/29 11:39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볼 때마다 결혼 하고 싶지도 않고 하지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자루스
17/01/29 11:39
수정 아이콘
결혼하는데 부모에게 기대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요즘시대에 예단이 왜 필요한데?! 있는것을 가지고 결혼해야지
부모님들만의 문제라고 보고 싶지 않습니다. 부모세대는 그렇게 배워온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에게 고치라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시는 분들이 안 받고 가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면 똑같이 내고 시작을 하던가 왜 투자금이 다른건데?!
최종병기캐리어
17/01/29 11:40
수정 아이콘
진짜 예단문화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집하고 살림살이만 하면 되는걸 예단을 왜하는지....
어떤 사람
17/01/29 11: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돈도 돈이지만 절대 덮을리 없는 촌스러빠진 이불이랑 구닥다리 디자인의 숟가락 따위에 수십 수백을 쓰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어떤 사람
17/01/29 11:45
수정 아이콘
저 여인은 근데 31살인데 4천만원도 안 모아놓고 부모님에게 몽땅 의지를 하나요;; 거기다 13살이나 많은 신랑은 대체 뭘했길래 8천만원을 몽땅 집에서 받아다가 결혼을 하는지; 부모님 사정이 좋지도 않은데 자기들이 모아놓은 거 없으면 월세나 살 것이지.... 참 이상한 결혼 문화입니다.
비둘기야 먹자
17/01/29 13:1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게 팩트죠 크크크
매니저
17/01/29 13:35
수정 아이콘
남자쪽은 8천을 보태주는거네요
집값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사악군
17/01/29 19:31
수정 아이콘
1억2천 집사면서 그럼 1억전세로 시작해야 할거다 하진 않을거같으니 남자는 부모에게 8천받아서 3억 정도 집하는 모양이네요.
사자포월
17/01/29 12:04
수정 아이콘
집 공동명의 하고 집값 혼수 합쳐서 반띵하면 공평할 거 같은데.
서연아빠
17/01/29 12:04
수정 아이콘
사랑과전쟁이랑 비슷한거겠죠...극단적인경우만..
17/01/29 12:07
수정 아이콘
결국 부모의 자금력에 기대서 결혼을 해야하는게 모든 문제의 근원이죠. 남자든 여자든...
Paul Pogba
17/01/29 12:33
수정 아이콘
그냥 서로 하지 말던지
반반합시다
제발
피지알러여러분 우리들부터라도 나중에 우리 아들딸들
시집장가보낼때 서로하지말든지 반반해요

정 내 자식이 돈 없는 집 자식 사랑하면
그냥 주던가요. 자식 돈 벌라고 낳았습니까?
17/01/29 12:55
수정 아이콘
평균 결혼비용 남자 1억2천 여자 1200만원. 이혼할때 재산분할 청구하면 반반
크크... 이거 완전 남는장사 아닌가요?
17/01/29 12:5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사기치는 사람들 아주 가끔 있습니다.
티비에도 나왔더라구요.
절름발이이리
17/01/29 14:41
수정 아이콘
공동으로 모은 재산을 분할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결혼 전에 형성된 재산인 남성이 마련해온 집을 나눠가려면 혼인 유지기간이 상당히 길어야 하고, 그렇게 되어도 절반 이하의 분할 정도로 끝나죠.
예쁜여친있는남자
17/01/29 15:41
수정 아이콘
재산분할 청구하면 그게 어떻게 반반이 됩니까? 자신의 기여분을 평가해서 받아가는거지 반반이 아닌데.. 애초에 이혼 시의 재산 분할은 아내가 결혼기간 동안 재산형성에 기여한 바가 있다고보고 그걸 받아가는겁니다..
17/01/29 12:58
수정 아이콘
마지막은 남편이랑 이야기 해서 둘다 안 하기로 한거 같은데 결혼 당사자가 아니라 부모가 일방적으로 요구한거니 저러는거 이해됩니다. 저게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첫번째는 이해 안되네요. 쳐받아먹기만 하고 싶으면 하질 마..
에밀리아클라크
17/01/29 13:02
수정 아이콘
20~23살 시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돈보다 사랑,사람의 성품이지라고 외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는데
20대후반인 지금 종종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저런이야기 꺼내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여자애들의 경우, 이런쪽에 자존심이 굉장히 쎈듯합니다. 심한애들은 정확한 액수를 언급하며 '이 정도면 결혼한다!'라고 말하는 애들도 봤구요....남자애들도 여친 직업,집안이 마음에 안들어서 여자친구 갈아타는경우도 몇번 봤네요. 술먹다가 옆에서 이런저런소리 들으면 씁쓸하더라구요.
it's the kick
17/01/29 13:35
수정 아이콘
둘중 하나로 가야죠
돈 생각 안 하고 서로 원하는거 다 해주든지
돈 생각 할거면 반반 하든지. 돈 생각이 드는데 왜 반반 생각은 안 드는지가 가장 흥미로운 연구주제인것 같습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7/01/29 13:54
수정 아이콘
부모입장에서야 500에 30짜리 월세에서 시작할랍니다 예단 뭐 다 안하겠습니다 우리자식들 이렇게 사는거 못보겠다 하는사람들이 많으니 저런거겠죠?
17/01/29 13:56
수정 아이콘
음... 제 주변을 보면 그렇게 하자고 하면 결혼 자체를 못합니다. 제 주변 지인, 친구, 친척 다 봐도 남자가 집 없을 때 결혼한 사람이 없습니다. 뭐 제 선입견이면 선입견이겠지만 본인이 직접 결혼하는 상황에서 저 상황 승락하는 여자 본 적이 없네요. 결혼이 남의 일일 때나 그렇게 할 수도 있지 라고 얘기하지만요.
타네시마 포푸라
17/01/29 17:39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딱 그꼴입니다. 결혼을 집안과 집안이 한다는 생각을 강요받는게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절름발이이리
17/01/29 14:38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집은 공동재산이니 0.5+a라 봐야 하죠. 사실상 절반은 자기 자식에게 증여한 것.
물론 그거 감안해도 남성측이 평균적으로 혼인에 돈을 훨씬 더 쓰고 있습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1/29 15: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앞서 결혼하는 분들 보면 처음부터 결혼 목적으로 만나서 짧게 교제하고 결혼하는 경우에 저런 문제 많이 생기더군요. 전 최소 지금 연애하는 사람이랑 5년도 만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결혼이라면
롤하는철이
17/01/29 15:43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안받고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들 잘 하더군요. 물론 이게 일반적이라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그래도 바뀌어가는 분위기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도 상견례전 미리 양가 어르신께 말씀드리고 그냥 저희돈으로 해결했음다. 천오백정도 들었나. 위 상황들은 진짜 미리 알고 때려친거라 차라리 긍정적이라고 봐요.
시그니쳐 초콜렛
17/01/29 16: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랜덤채팅에서 유부녀와 이야기할일이 있어서 얼마 들었냐고 했더니 남자가 1억8천 자기는 3천이라고 하길래.. 어 그래.. 하고 그냥 이야기 안했던 생각이 나네요.
MissNothing
17/01/30 00:19
수정 아이콘
부조 같은것도 좀 없어졋으면... 어차피 주고 받을꺼 그냥
17/01/30 00:39
수정 아이콘
어려운 문제이면서 흔히 볼 수 있는 갈등이죠.
사실 부모가 원조하는 풍토가 문제라고 간단하게 말할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그렇게 0에서 시작하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지는 않거든요.
저 문제는 사실 이득/손해를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남자 측이 8천을 내니까, 너네도 4천을 내라- 이런 논리가 사실 맞지 않는거죠.
할수 있는 만큼 해주도록 협의가 되야하는데, 서로 잘 모르는 사이니까 그런 협의가 잘 안됩니다.
그러니 이득.손해를 생각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결혼이 아예 원조없이 가진 것만 가지고 시작 or 형편이 비슷 하지 않으면 저런 트러블이 쉽게 발생합니다.
서로 형편이 다른 경우, 당사자들이 아주 잘 설계를 하고 중간에서 조정을 잘해서 오해나 갈등이 없게 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
희원토끼
17/01/30 02:11
수정 아이콘
첫번째 사례를 예단을 대출금 갚을 정도의 금액은 4천만원정도하라는걸로 봤는데...집값에 보태라는거겠죠??;; 예단은 아닐거야...
하와이
17/01/30 04:25
수정 아이콘
집값이 얼마니 예단이 얼마 와야하네 어쩌네, 저게 옳으네 그르네를 떠나서,
결혼 과정에서 저정도 조율 안되는 집안끼리는 결혼 안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우린 예단 예물 하지 말자 해놓고 쇼핑몰 장바구니 담듯이 리스트 받아오는 남자도 잘한건 없습니다.
부모님과 본인 의견을 조율을 하던가, 자신이 없으면 준비 단계에서 그런 약속은 하지를 말아야죠.

그리고 본문의 방송이 '예단'을 이상하게 몰고가네요.
'예단'의 의미가 이상하게 비쳐지는데 예단은 남자가 집값 해온거 절반 개념이 아닙니다.
굳이 따져서 그것에 매치되는건 혼수죠. 집이 커지면 혼수도 많아지고, 대략 혼수비용도 몇천 단위까지 올라갑니다.
예단에 매칭되는 개념은 예물이죠. 흔히 생각하는 결혼반지나 목걸이 같은걸 남자쪽에서 준비하는데 이걸 예물이라 하고,
그것에 매칭되는 개념으로 여자쪽에서 준비하는게 예단입니다.
보통 예물을 해온 비용에 상응하는 비용을 예단비 명복으로 여자쪽에서 보내죠.
대략 예물로 받은 비용 정도를 보내면 남자 집에서 알아서 반 정도 받고 반은 돌려보냅니다.
그래서 여자쪽이라고 무조건 예물 비싼거 받았다고 좋아하질 못하죠. 예단에 대한 부담이 올라가거든요.
이건 원래 예단이라는게 결혼때 입을 옷 해입을 옷감을 양가쪽 것으로 두집 것을 준비해서 한쪽을 보낸 것에서 유래한건데,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다보니 이런 형태가 된 것인데, 요즘엔 예물-예단은 서로 합의하에 축소하거나 생략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저래 남자쪽이 무조건 손해입니다.
뭐 이 부분을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현재 보통의 결혼 풍습이 그래요

결과적으로 예단비를 집값 절반 개념으로 환산한 것도 웃기고 무슨 예단비용이 몇천만원이라고 정의하는 것도 좀 웃기네요.
그냥 스샷 상에서 예단비를 집값 해준것의 절반을 요구하거나, 원하는 물건 리스트로 몇천만원의 예단비를 요구하는건
적어도 '예단'의 일반적 개념에서 보면 황당한 무개념인게 맞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이며 결혼한 유부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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