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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3 09:39
궁금한게 폰게임이라는게 의외로 수명이 짧잖아요? 길어봐야 2~3년?
그럼 게임 서비스 종료해버리면 저런 지갑전사들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냥 그동안 질렀던 돈 바이바이~ 하고 끝나나요? 게임 종료하지 말라고 소송이라도 하나요?
17/01/23 09:41
바이바이하고 끝납니다. 마음이야 어떻건 게임 종료를 막기 위한 소송까지 가는 일은 운영사에서 뭔가 엄청나게 미친 짓을 하지 않은 이상 없지요.
17/01/23 09:51
쿨하게 잊습니다.
알고도 당하는거죠. 딱 2년간 ........ 음 아무튼 좀 썼는데... 처음엔 아까워서 어거지로 하다가 해탈하고 나니까 참 편하네요... 이젠 로그인도 안한지 한달 슬슬 되어갑니다.
17/01/23 09:55
그렇군요... 무과금 유저이지만 하고있는 폰겜이 서비스 종료하면 엄청 아쉬울 것 같은데 지갑전사분들은 눈물나실 것 같아요...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7/01/23 10:03
신경안씁니다.
종료하기도 전에 질려서 떨어져나가는 지갑전사들이 대부분이에요. 지인 중 이거다 싶으면 천만 단위로 꼽는 분(물론 경재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분 입니다,)의 경우도 그냥 초반에 2-3천만 지르고도 개발사가 운영 거시기하게 하면 그 순간 환불이고 뭐고 털고 나옵니다.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수준입니다. 지갑전사들 대다수는 자기가 지른돈 절대로 아까워하지 않아요. 재미 없는 게임에 속아서 지르는걸 열받아 하죠.
17/01/23 10:06
지를 때 재밌었다면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통 지갑전사들이 남아있으면 서비스 종료를 안합니다.. 그분들이 떠나서 서비스가 종료되는거죠.
17/01/23 11:03
신경 안 씁니다.
제가 밀리언아서와 퍼즐앤드래곤 합쳐서 누적 과금을 거의 1500만원 쓴 것 같은데. 재미있었으면 그걸로 끝이죠. 오늘 과금이벤트 해서 잔뜩 지르게 해놓고 내일 서비스 종료 하는 막장짓 하지 않는 다음에야 그럴 필요 없습니다.
17/01/23 10:14
뭐 러브라이브나 데레스테 같은 건 장수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러브라이브는 4년이 다 되어 갑니다. 모바일게임이나 온라인게임이나 인기 있으면 오래가고 아니면 종료하는 거야 같은 환경이죠.
17/01/23 10:15
이게 정답에 더 가까울거 같네요. 크크 모바일 게임에 거액 지른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MMORPG에 현질한 기억이 있을거 같습니다.
30대 중후반 넘어가는 아재들 보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콘솔하고 밖에서는 모바일 현질하고 있죠. 이제 현금 동원력도 있겠다.
17/01/23 11:55
일판 체인크로니클 연속 로그인이 700일 넘었네요. 재작년 겨울 부터 헤비과금러로 거듭났는데 만족합니다. 최근 3부도 나왔고. 세가에서 서비스하는데 최근 애니도 나왔지요. 나중에 서비스를 닫을 즈음에는 오프라인으로 계속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제작진 기사에 믿고 과금?! 합니다.
17/01/23 14:49
일판 재밌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모든 이벤트와 시나리오를 번역해줘서 스토리도 알 수 있구요. 유일하게 폰에 설치된 게임입니다. 엑토즈 개객...
17/01/23 15:14
3부되면서 UI/UX 개편이 과거로 회귀했다는 소문을 들어서... 이번에 한국 퍼블리셔를 찾긴 찾은거 같은데
이전에 아이덴티티가 말아먹은게 많아서 영 안내키는 눈치더군요. 월첸은 나름 괜찮은것 같았는데 지금 할게 없는 수준. ㅠㅠ
17/01/23 15:29
저도 UI가 조금 맘에 안 드는데 편해진 부분도 있고 불편한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한국 퍼블리셔를 다시 찾았다는 소문은 금시초문이네요. 글고 한국으로 퍼블리셔 되어도 그냥 일첸 계속 할 듯 합니다.
17/01/23 13:50
참고로 위에 나온 데레스테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인데 제일 첫작품이 나온지 10년이 넘었고 모바일판이 나온지는 5년이 됐습니다
모바일판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라이트 스테이지(데레스테)는 나온지 1년 정도 됐어요 그러니 안정적이고 퀄리티 높은 갓겜 데레스테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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