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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09 15:15:09
Name SoulMateU
File #1 umzzil.gif (190.8 KB), Download : 46
Subject [유머] 무서운 이야기 2가지




더우시죠 ^^;; 극심한 공포라는 걸 아십니까?
이 만화를 보시면 모두들 아시겠지만.  8층을 누른 아저씨와 9층을 누른 여고생.
칼을 들고 달려간 아저씨는. 당연히 9층에슬 여고생을 살인하는 것으로 결론을 짓습니다.


이 사건은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일로, CCTV에 찍혀진 여고생은 미친듯이 닫힘버튼을 눌렀지만.
열림버튼을 누른 아저씨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  
범인에게 왜 엘리베이터 안에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왜 저렇게 버거롭게 했냐구 묻자.

" 그래야 공포심을 극대화 하니까 ... "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

2탄
어느 여대생이 혼자 자취방에 살고 있는데 어느날 약속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돌아와서
화장실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화장실 문을 잡아 당기더래 그래서 그 여자도 문을 힘껏 잡아 당겼는데 안쪽에서 잡아다니는 힘이 너무 쎄서 결국 경비원 아저씨를 불러와서 힘껏 문을 잡아 당기니까 안에서 거지처럼 보이는 꼬마가 한손에는 빵 그리고 다른 한손에는 사과를 들고 두사람을 노려보고 있더래...


별로 안무서운 얘기라고?? 훗..다시한번 잘 읽어보면 섬뜩한 느낌이 들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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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DoRi
06/08/09 15:18
수정 아이콘
한손에 빵을 들었으면 한손에는 우유를 들어야하는건가;;뭔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06/08/09 15:19
수정 아이콘
1탄 진짜 실화인가요?? 진짜 실화면 너무 무섭네요
부들부들
06/08/09 15:19
수정 아이콘
두손에 뭔가가 들려있으니까, 문을 잡아당길수가 없을텐데...
한사람이 더 있다는 얘긴가?;;
06/08/09 15:21
수정 아이콘
꼬마는 차력사가 장래희망이라 이가 튼튼했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8/09 15:21
수정 아이콘
화장실 문은 밀어서 여는 문이었습니다... ㅡㅡ;; 바보같이 그걸 당기니까 안열리지...
BoRaDoRi
06/08/09 15:22
수정 아이콘
아 두손에 물건이 들려있는데 어떻게 잡아당겼느냐..그러네요..
06/08/09 15:23
수정 아이콘
1탄은 그 이후에...소녀가 아저씨에게 저먼 슈플렉스를 먹여줍니다.
06/08/09 15:25
수정 아이콘
1탄은 원래 나돌아다닐때 유영철 얘기라고 돌지 않았나요?
06/08/09 15:25
수정 아이콘
두 번째 이야기가 무서운 건 빵과 사과만 먹으면 목이 메이기 때문....
06/08/09 15:28
수정 아이콘
2번은 계속 읽어도 안무섭네요. 무서운 이유가 뭘까...
사과랑 칼은 내려놓고 있어도되고....
06/08/09 15:30
수정 아이콘
자취방에 경비 아저씨가 있어서 무서운건 아닌가 ㅡ.,ㅡ
06/08/09 15:31
수정 아이콘
한손에 빵 다른손엔 사과를 들고있어서 그럼 누가 문을 잡아당긴건지;;
이문제 일듯;; 아닌가;;
06/08/09 15:38
수정 아이콘
2번째이야기 4줄이 한문장이라서 무섭네요..
06/08/09 15:51
수정 아이콘
2탄은 별로 섬뜩할게 없어보이는데... 혹시 여대생이 거지 소년을 그 동안 굶겼던 건가요?? 그래서 몰래 화장실에서 배를 채우다 걸린건지...
renewall
06/08/09 15:57
수정 아이콘
2탄에서 소년이 노려보고 있던 두사람이 여대생말고 또 누구 일까요? 거울을 통해 바라본 자기 자신과 그녀? 아니면 또 다른 누구?
06/08/09 16:01
수정 아이콘
경비원 아저씨요,
noise.control
06/08/09 16:01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자취방에서는 경비원이 없죠...여자애가 첨엔 모르다가 좀 지나면 아주 섬뜩했을듯....
weightdown
06/08/09 16:03
수정 아이콘
2탄 아까...정오의희망곡에서 들었는데 그 사연 올리신분의 실화가 아니었던 모양이군요...;;
후치아이스
06/08/09 16:12
수정 아이콘
어린 나이에 일찍이 군대에 들어간 소년은 짬이 안되 눈치를 보며 화장실에서 몰래,
낮에 보급나온 빵과 사과를 먹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화장실이 급했던 당직사관(여자 중사입니다.-_-;)은 문이 안열리자 당직분대장을 데려와 힘껏 문을 열었죠.

이제 소년은 날이 밝으면 갈굼의 압박에 시달릴 것입니다.

...........자신이 소년이라 생각해보세요....무섭지 않나요? 후덜덜
ForEveR)HipHop
06/08/09 16:18
수정 아이콘
후치아이스 님 // 대박!!
Naraboyz
06/08/09 16:22
수정 아이콘
첫번째꺼는.. 실화라니깐 더 무서워졌네요-_-;;

두번째꺼는... 차라리 후치아이스님이 더 무섭군요-_-;;;
구경플토
06/08/09 16:27
수정 아이콘
으아아...무서워요...제대할 때 까지 얼마나 갈굼을 당할지 ㅠㅠ
KTF매직웬수
06/08/09 16:37
수정 아이콘
제 추측으로는 그 소년은 화장실 안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여대생이 들어오자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와서 여대생을 노리려고 한 것이죠. 여대생은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안에 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위기감을 느껴 화장실 문을 닫으려고 당긴것이구요... 문을 닫으려고 하다가 화장실 안에서 문을 잡아당기는 힘이 너무 세다는 것을 느끼고 순간적으로 손을 놓고 밖으로 나가 경비아저씨를 불러왔을 겁니다. 손을 놓은 순간 안에 있던 아이는 뒤로 넘어졌겠죠. 그리고 경비아저씨를 대려와서 잡아당겨서 열은 문은 화장실 문이 아니라 자취집 문이었을겁니다. 자취집 문을 열고보니 한 아이가 사과와 빵을 들고 노려보고 있었다는 거겠죠?
밑에분
06/08/09 16:41
수정 아이콘
2번째 무서울만한 이유..
1. 여대생이 집을 나갔을때마다 꼬마가 집안에선 활동을 하고있었다?(여대생이 집에 있을 동안엔 꼬마가 어딘가에 숨어있었다?-예전에 침대밑 노숙자 이야기 아시죠? 즉, 여대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취방에선 꼬마도 생활을 하고있었다..? 그거랑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야 하나요?)
2. 화장실에서 먹을거를 먹는게 섬뜩하다..(퍽)
후치아이스
06/08/09 16:46
수정 아이콘
밑에분 님 // 2번은,,,,,,,,화장실에 초코파이를 먹어 본 저로선 납득이 잘 -_-;;;
06/08/09 16:58
수정 아이콘
2번혹시 charcoal 류?
밑에분
06/08/09 17:19
수정 아이콘
후치아이스님//저도 고등학교 시절 변기옆에서 컵라면까지 먹어봤습니다;;;;;그냥 웃자고 한소리였습니다 저건;;
06/08/09 17:48
수정 아이콘
허허...저도 군대에서 변기통을 식탁삼아 이병때 몰래 라면을 먹은적이 있는데...
06/08/09 18:08
수정 아이콘
첫번째 이야기, 유영철 이야기는 아니구요.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라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살인범 인터뷰를 할 떄 그냥 죽이면 되지, 왜 굳이 그런 방법을 썼냐- 라고 하니.
"공포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라고 대답했다고 하더군요.
티벳의들소™ω
06/08/09 18:18
수정 아이콘
첫번째 이야기의 의문사항.
8층에서 내려서 9층으로 달려서 올라가는데...
복도시 아파트 경우 X빠지게 달려야 하는 건가요?....
강도는 칼루이스.....
Chris...
06/08/09 18:26
수정 아이콘
보통 복도식 아파트도 계단이랑 엘리베이터랑 거의 같은곳에 있지 않나요?
캐리건을사랑
06/08/09 18:27
수정 아이콘
1편 마지막에 저먼 스플렉스 먹이는게 있던데 ..
TheHongyang
06/08/09 18:57
수정 아이콘
그보다 일본엘리베이터에는 비상정지가 없나요?

전 저거 보자마자 비상정지버튼부터 생각나던데
06/08/09 19:07
수정 아이콘
아파트 엘리베이터라면..엘리베이터보다 사람이 좀 더 빠를껄요?
음.. 몇 층 씩 올라가야 한다면 사람이 지칠수도 있겠지만.. 단 한 층만 올라간다면.. 사람이 느리진 않죠..
내려가는 것은, 음.. 한 20층에서 논스톱으로 엘리베이터가 내려온다면.. 동시에 스타트한 사람이 도착할 때쯤.. 엘리베이터는 5층 쯤 남겠구요..
(10대후반-30대 초반 신체건강한 남자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기준)
KDX3GreatSejong
06/08/09 19:37
수정 아이콘
안 놀랬으면 그 사람 올라갈때 8층에서 열림 버튼 누르고 나와 도망치는 게...쩝..안습...;;;
06/08/09 20:06
수정 아이콘
복도식아파트는 보통
*한집,, #엘리베이터, @계단 이라하면
...
*** # *****#*
요런 @....... @ 식이기 때문에 바로 할수 있슴!
ArL.ThE_RaInBoW
06/08/09 20:43
수정 아이콘
저 첫번쨰 이야기 패러디도 있죠..
.
06/08/09 22: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엘리베이터에 밖을 볼수있는 유리문이 있는게 있나요??

지금까지 아파트 엘리베이터중에 유리문이있는 엘리베이터는 못본것 같은데...
나하나로충분
06/08/09 22:48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는 유리문 있는데.. 그림에 나오는 엘리베이터랑 똑같네요
-0-
마음속의빛
06/08/10 02:00
수정 아이콘
아.. 1편 정말 무섭네요. 살인마가 칼을 들고 윗층으로 뛰어오는데 엘레베이터는 올라가서 문이 열리고... 난감..(실제 실화이고, 실제 여고생은 죽었다고 하니..더더욱 두렵습니다.)
밑에분
06/08/10 09:18
수정 아이콘
GooD2U님//울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유리문에 나머지 3면엔 거울 달려있습니다.
푸프란
06/08/10 15:17
수정 아이콘
후치아이스님// 저도 군에서 이병때.. 푸세식 화장실에 앉아 초코파이 먹다가 옆칸에 있던 선임병에게 걸려봤죠... 맛있었는데...-_-;;
06/08/10 21:12
수정 아이콘
첫번째 이야기 너무 무섭네요.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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