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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6 19:50
이에야스가 할복을 생각했던 상황이라고 안했는데요?
그냥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아가는 장면이라고 했지... 제 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거 같은데.. 할복의 할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16/12/26 19:51
그렇다면 애초에 드라마 연출상 들어간 장면을 가지고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 연출'이라고 하신 것 자체가 잘못된 거죠.
제목을 그렇게 다시고 본문 내용을 그렇게 쓰셨다면 히데요리 출전을 독촉하며 이에야스를 몰아붙이던 장면이 나와야 할 텐데요?
16/12/26 19:53
네?
https://www.youtube.com/watch?v=qOXyvJJtSok 바로 위 오사카 여름 전투 영상에서 캡쳐한겁니다만?? 저 장면도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한 부분아닙니까... 그리고 1대1 상황으로 총구를 바로 눈 앞에 들이댔으니 절체절명의 위기구요.
16/12/26 19:55
말장난도 적당히 하시죠. 누가 이 부분을 가지고 여름의 진 전투 연출이라고 생각할 수 있나요.
애초에 실제 역사에서는 진작에 죽습니다. 그저 드라마 전개상 넣은 건데 합전 장면 다 치우고 이 장면만 가지고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라고 이야기하는 게 말이 되나요?
16/12/26 19:56
아니 무슨 말장난이라는겁니까
제가 뭐 다른 전투의 내용을 가지고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라고 했나요? 저 장면도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한 부분으로 사극에서 묘사한거잖아요. 제가 이 장면이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하이라이트라고 했습니까? 가장 절정부분이라고 했어요? 왜 이렇게 까칠하신지 모르겠군요. 그냥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부분에서 저장면이 솔직히 좀 너무 어처구니없게 묘사되서 캡쳐한겁니다.
16/12/26 19:59
연출이 초라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 게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멀쩡한 장면 다 놔두고 이런 장면 캡쳐했다면 의아하지 안 의아한가요? 누가 봐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대군]이 이것밖에 안 됨을 비웃고 있는데요? 그럼 이 게시물의 유머포인트는 뭔가요? 절체절명의 위기?
16/12/26 20:01
아니 저 상황에서 연출이 초라하고 오그라드는게 사실이잖아요.
다른 장면 멀쩡한 장면이 있다고 해도 이 장면이 솔직히 초라하고 오그라드는데 왜 딴 멀쩡한 장면을 이야기하는겁니까?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한 부분이라서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라고 한건데 대체 뭐가 불만이신가요? 제 글에 틀린 부분이 뭐가 있습니까?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한 부분인것도 맞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절체절명의 위기인것도 맞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대군이 초라한것도 맞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건가요?
16/12/26 20:03
말장난 그만 하시라니까요. 지금 본인이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한 부분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대군]이 이것 밖에 안 되서 초라하고 오그라든다고 본문에 써놓은 게 아니냐고요. 그러니까 이해가 안 간다는 겁니다. 멀쩡한 대군이 나오는 합전 장면 다 떼놓고 이걸 가지고 와서 이게 대군이냐 이러니까. 애초에 교집합이 안 되잖아요. 제목과 본문과 캡쳐가.
16/12/26 20:05
아니 그러니까 대체 뭐가 말장난이에요?
대체 제글에 틀린 부분이 어디있어요? 전에 멀쩡한 대군이 나오던 말던 간에 지금 이장면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호위하는 병사들이 상당히 초라하고 또 사나다 유키무라가 혼자 들어가서 총 들고 견제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날 죽여라 이런부분이 오그라들잖아요. 제가 지금 다른 전투를 가지고 캡쳐해서 올렸나요? 이 전투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장면을 가지고 캡쳐한겁니다. 이게 그럼 다른 전투라는 말입니까? 뭐가 말장난입니까?
16/12/26 20:08
ZeroOne 님// 극중 전개를 보면 대군이고 뭐고 간에 털려서 본진도 싹 해체된 채 이동해서 제대로 못 세운 상태이니 전개상 상황만 놓고 보면 본진이 저 모양인게 이상하지 않죠. 그걸 굳이 대군이라는 표현을 써서 비웃는 게 안 이상한가요?
아니 그럼 이 게시물은 이에야스의 대군이 털려서 본진이 저런 상태라는 극중 전개를 잘 연출했다는데 포인트가 있는 겁니까 아니면 이에야스의 대군을 이따구로 연출했으니 한심하다는데 포인트가 있는 겁니까?
16/12/26 20:12
IRENE_ADLER.님// 털리더라도 군세가 저정도밖에 없는건 초라한게 맞죠. 무슨 도쿠가와 이에야스 총군사가 몇천명 수준도 아니고... 고작 2~30명 남아있는게 초라한게 맞는거 아닙니까... 그정도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군대가 싸그리 전멸당했다는 묘사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냥 주몽 전투씬처럼 연출이 초라하고 약소하고 오글거리는 상황에 대한 유머글일뿐입니다. 대체 제글이 어떤점이 님의 심기를 그리 거슬렀기에 이렇게 화를 내시는건지 모르겠군요. 제가 제글에서 뭐 틀린 말을 한게 있기나 합니까? 지금 제가 캡쳐한 전투가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한 장면 아니에요?
16/12/26 20:06
너무 신경이 곤두서계신 것 같아요. 다른 하이라이트 장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장면에서 연출이 초라한 건 사실이고 그걸 유머 포인트로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6/12/26 20:11
솔직히 개인적으로 열심히 본 드라마긴 해도 사나다마루의 전투씬이 생각보다 빈약한 건 사실이에요. 차라리 그런 장면을 가지고 이런 얘기를 하면 동조를 하겠는데 이 장면은 실제 역사에도 없는 연출이라.. 제가 괜히 진지먹은 것 같고 그러네요 후. 죄송합니다. ㅠㅠ
16/12/26 20:20
영상까지 보고 오니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네요. 캡처만 봤을 떈 저도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 전체를 저런 식으로 묘사한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16/12/26 19:57
차라리 이 장면을 가지고 드라마가 오글거린다거나 유키무라뽕맞았네 하는 거면 몰라도 이 장면으로 그 합전의 연출 모습인양 이야기하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16/12/26 19:58
아니 제가 언제 이장면을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의 전부라던지 가장 하이라이트라던지 가장 절정인 부분이라고 이야기했어요?
저 사극에서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중 하나로 묘사한거니까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라는 제목을 붙인것 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OXyvJJtSok 왜 이렇게 까칠하신건지 모르겠군요. 주몽 전투신이라고 유머 짤방 글 올리면 주몽 전투신 중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만 캡쳐해서 올려야 하나요?
16/12/26 20:13
아래 게시물에서도 이건 좀 뭔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게시물을 보고 저 혼자 의도를 오해한 나머지 혼자 광분했나 봅니다. 눈쌀찌푸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16/12/27 08:28
사람이 한 번씩 감정적으로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여러 차례 잘못 인정하고 사과까지 하셨으니 뭐.. 제로원님께서도 그 실수 맞아주시느라 고생하셨고요.
16/12/28 20:14
특이한 사람은 많습니다.. 라는 표현이 맞을 수는 있는데 그냥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듯.. 우리에겐 흔히 웃어넘어갈 사항이 어떤 사람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사항이 될 수도 있는거죠.. 저 역시 남들과는 약간 다른 거에 흥분하고 집중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16/12/26 20:00
저건 솔직히 예산이 없는게 아니라 연출을 못하는거 아닌가요? 영상쪽 완전 문외한이지만 저런데 말고 그냥 좀더 언덕이나 산에 안긴 곳에서 좌우에 깃발만 벌려서 세워놨어도 잘찍었을것같은데. 아님 고증하려고그랬나
16/12/26 20:18
그것보다는 이예야스 앞에서 "당한만큼 갚아준다. 10배 아니 100배로 갚아준다" 라고 말할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5lPSbT-nCm0
16/12/26 20:30
어우 제가 괜히 혼자 날뛰어서 죄송합니다. 혼자 오해하고선 괜히 진지먹고 유게를 어지럽혔네요. 본문쓰신 ZeroOne님, 그리고 제 댓글을 보시고 불쾌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저때문에 불편하셨을 분들께 일일히 말씀드리지 못해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16/12/26 20:31
자게에 관련글이 있고 해당 드라마 유투브 봤습니다.
공성전은 나름 규모있게 연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다 죽고 저것만 남아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 드라마 상황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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