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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5 22:11
요즘 자꾸 우병우 눈빛이 무섭네, 지리네, 살기를 띄네..등등 많은데 솔직히 저는 하나도 안무섭고 그냥 못생긴 아저씨같은데...저는 저렇게 쳐다봐도 아무렇지 않을거 같거든요..저 같은분들 없나요? 진짜 하나도 안무서운데...영화같지도 않고..
16/12/25 22:37
뭐 저도 딱히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두렵고 무섭다기보다는
좀 건방지고 싸가지없고 얍삽하고 약삭빠르다는 느낌이 더 들긴 하더라구요.
16/12/26 15:38
전 볼 때마다 엑스맨 시리즈에서 돌연변이로 변하는 광선 맞고 몸이 액체화되었던 정치인 생각납니다
물론 돌연변이로 변한 후의 모습이요
16/12/25 22:45
김경진 의원 눈빛에 흔들림이 없네요.
집요하게 묻고 또 묻고 말바꿔서 또 묻고 그러는 군요. 그에 반해 우병우는 몸을 뒤로 젖혔다가 마이크에서 입도 뗐다가, 요리조리 살살 피해가는 느낌이구요.
16/12/25 22:45
결국 김경진 의원 말이 그거고, 저도 동감합니다.
검찰이 썩고, 청와대가 썩고, 나라가 썩었어요. 그 사실에 공감은 하는데, 검찰이 온통 그렇게 썩고 악취가 나서 최순실씨가 그 압수수색을 알았을까요? 검찰이 그렇게 온통 검은색이고 온통 개쓰레기일까요? 누군가는 최순실씨한테 얘기해줬는데, 그 얘기를 누가 해줬을까요? 검찰 신임검사가 해줬을까요? 아니면 검찰총장이 해줬을까요? 검찰에 구린내 나요. 썩은거 공감은 하고요. 근데, 특정인 '최순실'씨에게 당분간도 아니고, 먼 미래도 아니고, '당장 내일' 검찰 압수수색이 나온다는 걸 누군가 얘기해줬는데 검찰 사정라인을 갖추기 위해 만들어놓은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씨는 모르신다고요?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16/12/25 22:47
우병우씨 그냥 (중2병이 아직 안나은)기름장어 같은데... 솔직히 그냥 기분나쁘게 째려보는건 제가 100배는 잘할 자신 있습니다
16/12/25 22:49
우병우를 포장하는게 아니라..
진심 저기서 우병우를 심적으로 압박할만한게 없는듯..;; 어차피 배째라인데 배쨀칼이 안보이니 다 만만해보이겠죠 뭐..
16/12/25 22:57
우리동네 국회의원이군요.
이번 민주당 후보가 개차반이라 그래도 꾸준히 선거에 나오고 해서 뽑았는데, 잘한것 같네요. 의정활동도 열심히고, 지역구도 잘챙기고 다시 국민의당으로 나와도 뽑아줄 의향이 있네요.
16/12/26 01:26
제가봐도 우병우는 그냥 별거없는 아저씨같이 보이는데 이 자체가 연기인거라 무서운거죠. 어수룩한 사람처럼, 그냥 범인인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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