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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6 19:08
음? 가끔 버튼누르기 수준은 아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에는 난이도가 상당했는데요. 특별한 단서 없이 타이밍 맞춰서 알맞은 곳으로 피하거나 검을 휘둘러야하고 확실하진 않은데 죽으면 처음부터 해야하는거로...
16/12/06 19:15
이 게임은 거의 QTE 뿐이었으니까요.
다이너마이트 형사 같은 느낌이었으면 훨씬 좋게 기억했을텐데. 물론 당시 시대를 감안하면 저것만으로도 혁명이긴 했겠습니다만.
16/12/06 19:17
똑같은 점프뛰는 장면을 수십번을 보고 있는(게다가 로딩도 느려...) 자신을 발견하곤,
이러려고 이 게임을 플레이했나 자괴감이 들고...
16/12/06 20:38
83년이 아니라 93년 아닌가요?
83년에는 저런 화면 나오는 모니터도 없었던 거 같은데-_-; 게임잡지에서 본 기억으론 90년대 초반일 겁니다.
16/12/06 20:48
문득 기억나서 찾아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v=d6O4KlsbIiM 나름 인기 있었던 us vs them나 https://www.youtube.com/watch?v=292jcOj3HmU 코나미에서 나온 배드랜드 같은 게임이 있었는데 1984년도 작품들이군요;
16/12/06 22:26
저당시 dragon's layer를 컬러로 즐길 수 있는 유저였다면 갑부였습니다. vga가 당시 돈으로 기백만원을 훌쩍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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