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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14:32
저도 하매는 D, 399, 헬디 채널 모두 깨본 기억이 없네요.
그러고보니 작성자분 닉도 어디서 많이 봤던것 같은 닉네임인가 싶었는데 스톰 시리즈하고 이백억, 마이너스 시리즈 작곡가였나..
16/12/04 14:40
저도 아케이드 리듬게임을 ez2dj로 처음 접했는데 최근엔 BMS랑 투덱CS만 하느라 접해볼 기회가 없네요..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오락실 가봐야겠군요. 흐흐
16/12/04 14:37
BERA 시절 5대채널중 하매낀 4개채널은 모두 실패했고 유일하게 네메시스만 클려 가능 했었죠;;
그이유로 당시 하매를 정말 싫어했어요 흐흐;
16/12/04 14:44
저만 기형이 아니었나보네요;; 제로슈하보다 어려웠던 하드;;;
지금이야 나이먹어 체력이 안따라줘서 안하지만요;; 암튼 트릴이 제일 싫었어요;
16/12/05 00:10
D채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패턴이 재밌어서 정말많이했죠
저도 전역하고나서야 D채널깨고 그뒤로 오락실도 없어지고.. bms하려고 비트콘같은거 사두고선 시간이없어서 3년째 장롱에 있네요...
16/12/04 16:03
대충 이쯤에서 뭔가 어떤 간격으로 떨어진다 정도만 기억해두고
실제로 플레이할때는 다 눈으로 보고 합니다. "외워서 친다"는 명제는 슈퍼랜덤 걸고 퍼펙트플레이하는걸 설명할 수 없지요 흐흐
16/12/04 16:05
소싯적 좀 해본 저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보고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정말 패턴이 어렵다거나, 보고도 못따라가는 부분은 패턴을 외워놓고 손가락을 미리 준비시키곤 했습니다.
16/12/04 17:03
외우는 건 리듬(혹은 노트 등장 타이밍)이고 보는건 패턴입니다.
항상 황금배치를 노리고 랜덤을 걸기 때문에 외워서 할 수는 없어요.
16/12/04 19:13
피아노는 최고수 레벨에선 정확한 터치, 박자를 넘어서서 곡에 대한 자신만의 감성과 해석이 필요하기 때문에...무조건 퍼펙트로 노트 다 맞춰야 하는 리드게임과 달리, 일부러 곡에 정해진 템포를 마음대로 바꾸는 루바토를 하기도 하구요. 역대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는 루바토가 너무 심해서 리듬게임으로 치면 중도 게임오버 당했을 겁니다 크크
16/12/04 19:19
피아노보다는... DJ들이 쓰는 물건중에 진짜로 저런 리듬박스(?)가 있습니다.
물론, 실시간으로 치는건 아니고, 미리 입력해놓은 패턴을 이용해서 믹스를 하는겁니다만... https://youtu.be/6y6pW8pdjwM 대략 이런 물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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