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 이승엽선수의 400,401호 홈런을 만들어준 이가와 케이 선수의 개인 사이트에서 번역해온 일기입니다.번역기를 바탕으로 그냥 좀 어색하지 않은정도로 고쳤습니다..(퍼온거 아님)
흔히 생각한 이가와라는 이미지에 비해서재밌는 구석은 없지만, 솔직하게 잘 썼네요..
이가와케이 선수를 모르신다면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이가와&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151
를 참조해 주세요..
2006/08/03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고 있지 않습니다 from Tokyo
8월 1일의 거인전의 결과는, 8과 2/3이닝을 동안 135구를 던져,
피안타 4, 탈삼진 7, 실점 4, 자책점 4였습니다.
도쿄 돔에서는 어떤 타자라도 한방을 칠 수 있고, 주자를 모아 대량 실점 하지 않도록 의식하며 마운드에 임했습니다. 1회 시작하고, 갑자기 선두 타자에게 이루타를맞아 1실점은 각오하고 상처가 커지지 않도록 클린업 타순과 대전했습니다.이승엽 선수에게 홈런타 된 직구는, 저의 실투였습니다. 맞은 순간에 곧 기분을 바꾸고, 다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던졌습니다.
2회부터 9회 1사까지는, 우에하라 선수에게 히트를 1개만 허락한 정도로, 제대로 공격적인 투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변화구의 콤비네이션도, 직구가 나가는 것도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무엇보다, 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 공격해 가는 적극적인 마음이, 저의 페이스에 잘 들어 맞은덕이었던거 같습니다.
9회 1사의 사구도, 컨트롤을 중시해서 얻어맞아 히트가 되는 것보다, 힘으로 눌러 승부하려는 공격적인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이승엽 선수를 맞이했을 때도, 4구로 보낼 생각은 전혀 없고, 저의 스타일로 맞아 상대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승엽 선수에게는, 공략하는 패턴이 있습니다.인코스의 직구로 누르거나, 아웃코스의 슬라이더로 할까(해석불명 지송).카운트 1-3이 되었을 때, 인코스 직구로 승부하자는 야노(포수)의 싸인에, 저도 납득하여 던졌습니다.
제1 타석에서는, 컨트롤 숏트를 미스 해서 한방을 맞았습니다.그래서 이번은 스트라이크를 던져 넣으려는게 아니라, 강하게 던지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에서는, 4구로 내보낼 수 없다고 하는 마음도 어디엔가 있던 것도 확실합니다.
맞은 순간, 타구를 보지 않고 벤치로 걸어갔습니다.물론, 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승부의 세계이고, 직구를 던진 저의 선택을 후회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번은 저의 패배였습니다.만약 또 대전할 찬스가 있으면, 다음은 제가 이기고 싶습니다.1회에 2실점 한걸로부터 시작해서, 끝내기 홈런타를 맞을 때까지, 잘 게임을 망치지 않고 끌고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혼자 버텨내어 팀(의승리)에 기여 할 수 있었는데 아쉬웠지만, 이제 기분을 바꾸고 있습니다.더 연습해서, 승리를 위해서 력하겠습니다.
2006/08/03 自分の選択に後悔していません from Tokyo
8月1日の巨人戦の結果は、8回2/3を投げて135球、被安打4、奪三振7、失点4、自責点4でした。
東京ドームではどんな打者でも一発がありますし、走者をためて大量失点しないことを意識してマウンドに臨みました。初回の立ち上がり、いきなり先頭打者に二塁打され、1失点は覚悟して傷口を広げないようにクリーンナップと対戦しました。李選手に本塁打された真っ直ぐは、自分の失投でした。打たれた瞬間にすぐ気持ちを切り替えて、気を引き締め直して投げました。
2回から9回1死までは、上原選手にヒットを1本許したのみで、うまく攻めの投球ができたと思います。変化球のコンビネーションも、真っ直ぐの走りもまずまずでしたが、何より、ストライク先行で攻めていく積極的な気持ちが、自分のペースに持ち込めた要因だと思っています。
9回1死からの四球も、コントロールを重視して当てられてヒットになるより、力で押して勝負しようという攻めの気持ちの表れでした。李選手を迎えたときも、歩かせる気はさらさらなく、自分のスタイルで向かっていくことだけを考えていました。李選手には、攻めのパターンがあります。インコースの真っ直ぐで押していくか、アウトコースのスライダーでうまくかわすか。カウント1-3になったとき、インコースの真っ直ぐで勝負する矢野さんのサインに、自分も納得して投げました。
第1打席では、コントロールショットをミスして一発を打たれていました。だからこそ今度はストライクを置きにいくのではなく、強めにいこうと思っていました。しかし心の奥では、歩かせたくないという気持ちもどこかにあったことも確かです。
打たれた瞬間、打球を見ずにベンチへと歩きました。もちろん、悔しさもありました。でも、これが勝負の世界ですし、真っ直ぐで押した自分の選択を後悔していません。
今回は自分の負けでした。もしまた対戦するチャンスがあれば、次は自分が勝ちたいです。初回に2失点したところから始まり、サヨナラ本塁打を打たれるまで、よくゲームを壊さずに粘れたと思います。あとひとふんばりでチームのために仕事ができたのに残念ですが、もう気持ちを切り替えています。もっと練習して、勝利のために頑張り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