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12/02 22:52:18
Name SKY92
출처 http://blog.naver.com/chldlfdnd123/100189558194
Subject [스타1] (조작러 주의) 이성은의 데스페라도 저그전 공굴리기 운영



보통 이성은의 저그전 센터병력 공굴리기 운영하면 파이썬에서 마조작과의 그 초장기전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같은 다전제 3세트 데스페라도의 경기도 개인적으로 센세이셔널했습니다. 당시 테저전은 저그가 3가스를 먹고 어느정도 버티면 하이브까지 올라가고 테란이 어렵다는 분위기였는데.... 이성은은 3가스 가져가볼테면 가져가보라는듯(데페는 본진에 2500씩 2가스니 스타팅만 먹으면 4가스이긴 했는데,,,) 멀티 견제를 그리 강하게 하지 않고 계속 센터에서 병력만 왔다갔다 하다가 어느순간 테란 덩어리와 멀티가 불어나고 중앙으로 나가지 못하던 저그가 압사당하더군요;;

물론 데스페라도에서 마씨의 경기하면 테란으로 출전했다가 박태민에게 커맨드 먹힌게 제일 회자되고 있지만.... 그리고 저그가 기본적으로 어려웠던 맵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 공굴리기 운영 임팩트도 상당했습니다. 사실 테저전 공굴리기의 정석과도 같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2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생방으로 봤던 경기네요. 진짜 충격적이었던 운영이었습니다 3해처리 하이브운영에 모든 테란들이 무릎꿇었는데 3해처리를 놔주면서 센터에서 공굴리면서 압살해버렸었죠 흐흐
유자차마시쪙
16/12/02 23:28
수정 아이콘
흑운장이 3:2로 정의구현했던 바로 그 5전제네요. 1전제 이사하는게 임팩트가 커서 다소 묻혔지만 나름 본문에서 언급된것처럼 센세이셔널했던게 맞아서 마주작이 어벙벙하다가 당했습니다. 좋은 경기 크크
AeonBlast
16/12/02 23:37
수정 아이콘
제기억으론 5세트가 몰래 2배럭으로 3배럭 불꽃러쉬한거로 아는데 1,3세트에 묻혔죠.
나름 신선했는데 그거도..
미나사나모모
16/12/02 23:45
수정 아이콘
진짜 이 당시 스타 재밌었죠... 마막장이긴 하지만 마본좌 시절 그때가 진짜 스타 전성기였던거 같습니다 스토리도 왠만큼 쌓여있고 본좌론이 본격적으로 나오기도 했었고.. 하 그시절이 그립네요.. 조작러는 안 그립지만요 ㅠㅠ
나름쟁이
16/12/03 00:02
수정 아이콘
모바일 ㅠ
케이틀린
16/12/03 00:30
수정 아이콘
이성은 염보성이 차세대 테란으로 급부상하면서 저런 운영을 자주 보여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직신
16/12/03 00:53
수정 아이콘
이성은 마재윤 다전제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던 다전제라고 생각되네요.
16/12/03 01:52
수정 아이콘
1경기 본진 바꾸기도 최고였지만 5경기 불꽃도.. 저 때 iccup할 때 많이 써먹었죠.
신지민커여워
16/12/03 03:07
수정 아이콘
이당시 이성은/김윤환(kt)식 공굴리기 운영이 확실히 유행하긴했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8444 [스타1] ASL 8강 A조 이기고 승리자의 표정 [8] ZeroOne7022 17/01/02 7022
298294 [스타1] 전태규가 본 몽군의 패배 원인 [15] ZeroOne11518 16/12/30 11518
298152 [스타1] SCV가 한번에 미네랄을 8씩 캐는 이유 [16] VKRKO10702 16/12/27 10702
298148 [스타1] 아프리카 스타리그 시즌2 8강 [30] ZeroOne7274 16/12/27 7274
297438 [스타1] 스폰빵 하루에 30겜 하는 겜덕후의 전적 [42] 구밀복검13801 16/12/15 13801
297297 [스타1] 이거 알면 진짜 아재. [41] flawless8719 16/12/12 8719
296754 [스타1] (조작러 주의) 이성은의 데스페라도 저그전 공굴리기 운영 [9] SKY926913 16/12/02 6913
296706 [스타1] 흔한 종족 변환.jpg [26] 몽필담11761 16/12/02 11761
296475 [스타1] 아마에게 지고 이제동의 자책 (+아프리카 스타리그 예선통과자) [27] ZeroOne12228 16/11/28 12228
296048 [스타1] 전태규가 말하는 스파키즈 선발 [21] ZeroOne13477 16/11/18 13477
295874 [기타] 리부트 되는 영화 [50] 치열하게10942 16/11/15 10942
295727 [스타1] 테란은 사기입니다. [179] Tyler Durden16811 16/11/12 16811
295699 [스타1] 12년전 오늘 [46] 비타에듀11629 16/11/12 11629
294048 [스타1] 이영호 아프리카 입성때 : 현역클라스 나오기 힘들다 [29] 기차를 타고10278 16/10/17 10278
292739 [스타1] 벌쳐 한부대가 바꾼 운명 [19] SKY928728 16/09/28 8728
292705 [스타1] 스갤러가 들으면 빵터지는 노래 [10] lenakim5897 16/09/27 5897
292398 [스타1] 불펜 스타리그 2 round [46] 톰슨가젤연탄구이5587 16/09/23 5587
291707 [스타1] 예전 모 팀 갤러리의 어느 시기 상황 [20] 좋아요7291 16/09/15 7291
291495 [게임] 이번에 은퇴한 블리자드 부사장의 성우연기 [5] En Taro5499 16/09/13 5499
291203 [게임] [스타2] ??? : 오늘은 테란을 배워볼거에요~! [6] Jtaehoon4599 16/09/11 4599
290614 [스타1] 한상봉의 토스전 성큰러쉬 [5] SKY925660 16/09/06 5660
290173 [스타1] [히어로즈]여러분이 기다리던 바로 그게 왔습니다 [4] Sgt. Hammer4222 16/09/02 4222
288002 [게임] 블리자드 부사장의 더빙이력 [4] En Taro4916 16/08/15 49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