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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1 02:33:19
Name OrBef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동영상] 65세에 10만원 가지고 퇴직한 영감님
동영상 제목에 이게 누구 이야기인지 적혀있어서 김이 새는데요, 되도록 맨 윗줄을 읽지 말고 바로 플레이 버튼을 눌러보세요~!!

5살에 아버지 사망
16살에 학교 자퇴
17살까지 네 번 취업 실패
18살에 결혼
19살에 딸 태어남
20살에 아내가 딸을 데리고 떠남
26살에 해고
양육권 분쟁에서 이겼는지 딸을 되찾았고, 딸을 보고 싶은 아내가 돌아옴
65살에 $105 받고 퇴직 (한화 10만원. 물론 당시 화폐 가치 생각하면 더 많겠지만요)
삶의 의욕을 잃고 자살 시도
근데 생각해보니 자기가 잘 하는 일이 있었음.
그것은





역시 치킨이 우리를 구원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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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1 02:35
수정 아이콘
우와;;;;
16/12/01 02:46
수정 아이콘
이름가리면 인생막장 테크트리네요 그런데 치킨이 뙇
이성경
16/12/01 02:51
수정 아이콘
역시 퇴직 후에는 치킨이죠.
IRENE_ADLER.
16/12/01 03:57
수정 아이콘
감동에 초치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한데 10만원이 아마 월 10만원이 아닐까 싶....
16/12/01 04:02
수정 아이콘
뭐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연금 시스템이 어땠는지를 몰라서요.
IRENE_ADLER.
16/12/01 09:3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여기에도 월 105 달러라고 나오네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97883&cid=43168&categoryId=43168

아래는 위키에 링크된 일종의 기사인데 여기도 그렇게 나오고요.
http://www.newyorker.com/magazine/1970/02/14/kentucky-fried

다만 50년대에 10만원, 그러니까 105달러면 많은 게 아닌가 싶었는데 미국 물가가 그 사이에 많이 오르진 않은 모양이더라고요. 대략 8배에서 9배 정도 밖에 안 올랐다 하니 월 80~90만원이면 낙담할 법도 한 것 같으면서도 또 자살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한 것 같기도 하고 -.-........
써니지
16/12/01 04:1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펜션이란 말이 나와야 합니다. 저건 퇴직금같아 보이네요.
여우사랑
16/12/01 04:04
수정 아이콘
그걸 왜 65살에...
16/12/01 06:49
수정 아이콘
닭왕이시여..
예쁜여친있는남자
16/12/01 06:54
수정 아이콘
닭이 사람 많이 구하네요 역시 공룡의 후예 답습니다
새벽포도
16/12/01 07:36
수정 아이콘
영감님 치킨이 먹고 싶어요...근데...영감님의 전성기는 언제였나요...?
16/12/01 10:11
수정 아이콘
그 치킨 참으로 맛나죠 저도 참 좋아합니다 오늘 함 먹어야...
홍승식
16/12/01 10:33
수정 아이콘
어쨌든 65세까지는 일을 했다는 거 아닙니까.
16/12/01 12:15
수정 아이콘
그쵸 요즘같은 취업난에서는 정년 퇴직을 성공(?)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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