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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9 10:39
넥플이 진짜 남는 장사 했네요.
저 모든 판권을 단돈 20억에;;; 창세기전이야, 한국 외 지역에선 딱히 돈이 될 IP는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20억에 저 모든 걸 ;;; 소맥을 인수한 회사가 아예 게임에 대해 생각이 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16/11/29 10:42
창4로 데차정도만 만들었어도 괜찮았을껍니다.
IP 따라들어올 확고한 실드팬이 있으니 어느정도 창렬하게 운영해도 괜찮고 일러스트들도 3d모델링에 비하면 너무너무 아까울정도로 잘뽑혔어요.
16/11/29 10:40
오오 환영합니다.
이제 정말 창세기전과 최후의 종지부를 찍을수있겠네요. 창4에도 부조금을 낸바 있지만 모바일로 만들었을땐 가능성이 있었을꺼라고 생각했었거든요.
16/11/29 10:48
원래 휴대용 콘솔은 그거 말하는거긴 한데 보면 모바일 또는 모바일도 염두에 둔 뜻으로 말한거같아요 일단 휴대용 콘솔 타이틀은 해외 판로 뚫을 자신 없으면 정말 1도 안 팔리기 쉬워서.. 게다가 플랫폼을 확정할만한 단계도 아닌것 같구요
16/11/29 10:42
조조전 처럼 하면 흑태자 / G.S / 흑태자 (궁국그리마) / G.S (회색기사단) / 흑태자 (최종결전 by 베라딘) ...이렇게 우려먹을려나요
16/11/29 11:05
흑태자 비중이 연의삼국지에서 촉 비중정도라.. 일단 이건 논외로 치고, 촉의 90%가 제갈량이라는 이야기는 좀 동의하기 힘드네요. 유비, 관우, 장비는 둘째 치더라도 조운, 마초, 황충에다가 다른 무장들이 다 합쳐서 10%라구요? 제갈량이 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 20%라고 하는 편이 더 수긍이 가네요.
16/11/29 10:46
해보긴 하겠네요 이미 추억팔이는 다 됐지만..
개인적으로 외국처럼 당시 디벌로퍼랑 시나리오 쓴 사람 등이 잠깐 뭉쳐서 인디 형식으로 패키지 발매 해주는게 올드팬들한텐 최고겠지만 우리나라 개발환경과도 안 맞고 원작게임 시나리오부터가 표절논란도 심하고..
16/11/29 10:52
바로 리메이크 발표하는 것도 의외인데 거기다 휴대용 콘솔이라는 게 더 의외네요????
그래도 일단 넥플은 유저들이 원하는게 뭔지 파악하는 감은 남아있는거 같습니다.
16/11/29 12:35
소맥 최후의 필살기....
화요랑 필스너 조합인가?. 좋은데이 카스 조합은 아니겠지 하고 클릭한 순간.....뭐...뭐지.. 이곳은..창세기전이라니
16/11/29 14:19
뭔가 창세 리메이크는 자기들도 몰라서 안한 건 아닌것 같고, 이게 유일하게 자기들한테 남은 안정자산이다 보니 아끼고 아끼다가 이꼴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흔히 말하는 그 추억장사를 창세 4로 해보려다가 실패해서 대차게 말아먹었기도 하구요.
16/11/29 16:07
근데 창세기전 팬이 얼마나 되길래 확고한 고정팬층이니 뭐니
제대로만 만들면 성공은 예약된 것처럼들 확신하실까요... 제가 보기엔 몇명 안되어 보이는데요. 한번도 실체를 보인 적도 없고... 그냥 옛날게임중 하나로 추억하는 정도의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그렇게 많지는 않아보이는데.. 온라인에서나 사람이 많아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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