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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1 16:29
저도 오밤중에 롤하다 딸래미한테 갱킹당해서 (=아빠 쉬마려워 / 아빠 어디갔어 으엉엉 / 아빠 모기 ㅜㅜ) 민폐 몇 번 끼친 뒤로는 AI전이나 커스텀만 합니다.
16/10/21 16:35
제가 스타충와저씨에서 스팀충으로 전환한 이유..ㅠ
물론 같은 기간에 다양한 게임들을 할 수 있는 지금이 더 좋습니다. 진짜에요.
16/10/21 16:34
저도 새벽에 오버워치 경쟁전하다가 와이프 안방 문여는 소리가 들리면 저렇게 합니다.
와이프가 초등교사인데 게임은 폭력성과 중독성이 강하다라고 해서 너무 싫어하네요.. 하아...
16/10/21 16:41
제가 롤을 접은 이유...
일요일에 와이프는 자고, 비니한테 과자 한그릇 주고 한참 롤을 하고 있는데... 근처 사시는 장모님이 비번을 누르고 들어오시더니 "재미있는가?" ...그 후로 롤을 지우고, 게임은 패드로만 합니다...ㅠㅠ
16/10/21 18:28
아... 평상시에도 거의 한 집처럼 지냅니다. 매일 아침에 국 끓여서 갖다주시고, 과일을 상자째로 사다 날라주시고, 주말마다 약수를 커다란 생수통으로 두 통씩 떠다 날라주시고... 그리고 말만 저렇게 적었지 뭐라고 하신 것도 아닙니다. 그냥 제가 그참에 롤을 끊었을뿐... ^^;;;
16/10/21 18:31
저희도 그렇습니다. 거기에다 저희 장모님께서는 다섯 살배가 아이를 봐주시죠. 그러니 여기에다 프라이버시를 언급하는 건 그야말로 언어도단이지요. 감사합니다 장모님. ㅠㅠ
16/10/21 16:44
전미가 울었다 ㅠㅠ
그러고보니 현재 기혼인 워크 게이머 포커스 선수가 서로 취미 인정 안해주는 여자랑은 결혼하지 말라고 말하는게 떠오르네요.
16/10/21 17:16
근데 게임중독 청소년 상담사면 오히려 게임하는걸 덮어놓고 싫어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럼 그게 엄마 잔소리랑 뭐가 다른지..
16/10/21 17:31
크크.. 남 얘기 같지 않군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천둥왕 시절 피방에서 친구랑 레이드 돌고 있었는데 지~잉 하는 소리와 함께 도착한 메세지. '거짓말 하고 피방가니 좋냐? 들어올 생각 하지마.' 본 순간.. 헉 소리가 절로.. 나 : "야.. 집에 가야겠다. 이거 봐.." 친구: "야 메인딜러가 가면 어쩌냐. 마저 해. 설마 안 열어주겠냐." 나 : "그.. 그렇겠지?" 그러나 그건 제 오판이었습니다. 진짜 문 열어주더군요. 그 뒤로 어케 됐냐구요? 뭐.. 부부는 만병통치약이 있지 않습니까.. 모르신다구요? 그럼 말고.. 후다닥..
16/10/21 17:55
16/10/21 18:07
이래서 제가 이번시즌 히오스를 못달리고 있습니다.......
점점떨어지는 그마랭킹 ㅠㅠ 눈물을 머금고 턴제게임하고있어요 HOMM3 요즘 호타하는데 꿀잼이네요
16/10/21 18:55
게임 터치안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것도 복이였군요
하긴 제 또래 노처녀들 보면 게임을 거의다 안하니... 아참 전 결혼도 하고 게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문명을 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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