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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06 15:47:13
Name tannenbaum
File #1 요즘군대.jpg (912.1 KB), Download : 37
출처 MBC 스페셜 - 신 병영일기
Link #2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72247&s_no=272247&page=1
Subject [방송] 부러운 요즘군대


아유 부러워라~
민방위 끝났는데도 너무 부러워 죽겠넹.

물론 천만금 줘도 다신 안가지만....

그나저나 갈길은 멀지만 정말 많이 바뀌었네요. 긍정적인 방향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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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도루하는소리
16/10/06 15:48
수정 아이콘
보안담당자들만 죽어나는 시스템들..ㅠㅠ
16/10/06 15:50
수정 아이콘
우.와.정.말.좋.겠.다
스타벅스라떼
16/10/06 15:50
수정 아이콘
걍 월급이나 좀... 최저임금이라도 줘....
지르콘
16/10/06 15:51
수정 아이콘
팩은 왜...
Sgt. Hammer
16/10/06 15:52
수정 아이콘
동원을 자대로 갔다왔는데 1년 동기제 쓰더라고요.
tannenbaum
16/10/06 15:54
수정 아이콘
기수가 아니라 년단위로 끊으면 그 안에서도 권력과 계급이 나뉠 것 같은데 어떤지 혹시 아시나요?
의도한 대로 다들 평등하게 부조리가 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유리한
16/10/06 16:06
수정 아이콘
저는 동기로 끊어도 권력이 나뉠 것 같아요.
학창시절이라고 교실에 권력관계가 없었던게 아니니까요. 게다가 왕따 문제같은게 더 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물며 년단위로 끊는다고 부조리가 사라질까 싶네요.

그래도 예전보다 낫긴 할것 같아요. 크크
16/10/06 16:07
수정 아이콘
짬순이 아니라 쌀밥대로 가더라구요
Magicien
16/10/06 16:08
수정 아이콘
동기 생활관에서 tv프로그램 결정시 거수 다수결로 한다고 합니다
16/10/06 16:10
수정 아이콘
남고랑 똑같아집니다.
tannenbaum
16/10/06 16:12
수정 아이콘
느낌이 팍 오네요.
남고....
모리건 앤슬랜드
16/10/06 16:07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연동기쓰는 부대는 1년동기제 그만 뒀다고 들었는데 아직 쓰는부대가 있나보군요
16/10/06 15:53
수정 아이콘
아.이.고.부.럽.다.ㅠ.ㅠ
키스도사
16/10/06 15:53
수정 아이콘
와~정말 부럽다!
ㅡ 이상 예비군 7년차가.
예쁘면다누나야
16/10/06 15:54
수정 아이콘
어 응 안가
선물이아빠
16/10/06 15:55
수정 아이콘
오잉... 이등병 월급이 14만8천8백원이라니.
전 이등병때 8천600원인가 받았는데
정.말.부.럽.네.요.우.와.
tannenbaum
16/10/06 15:58
수정 아이콘
전 병장때만 기억나는데요 14천 얼마인가 했습니다.
선물이아빠
16/10/06 16:03
수정 아이콘
병장때는 확실히 기억납니다. 1만4천4백원이죠.
tannenbaum
16/10/06 16:06
수정 아이콘
오잉~~
혹시 94군번이세용?
반갑다 친구야!!
선물이아빠
16/10/06 16:17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95군번입니다. 저 타넨바움님보다 어리다구요.
여기서 문제는 일년간 단 한푼도 오르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16/10/06 16:01
수정 아이콘
전 병장 때 8만 8천원, 상병때 8만원받아서 와 연봉 100만원이다 좋다 하고 다녔었는데..
Jon Snow
16/10/06 15:5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제일 힘들었던거 생각하면 진짜 좋아진거 같기는 하네요
라마마
16/10/06 15:58
수정 아이콘
응 안가
16/10/06 16:0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리얼 살만하겠는데요? 똥군기빼고나면 군생활 힘든거 별로 없지 않나..
16/10/06 16:05
수정 아이콘
괜히 요새 군대는 군대가 아니라 병영캠프란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죠. 기간도 짧고...
Samothrace
16/10/06 16:23
수정 아이콘
지금도 기간이 짧은 건 아니죠. 다른 징병제 국가에 비하면
16/10/06 16:37
수정 아이콘
항상 이 나라 군대의 비교기준은 타국이 아닌 [옛날군대]라서...
16/10/06 16:02
수정 아이콘
천만'금'으로 주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단위는 '괴'겠죠?

이제야 명왕 라일리와 겨뤄볼 수 있겠군요.
질소반과자반
16/10/06 16:02
수정 아이콘
14만 8천 8백원요? 전 이등병 처음이 33000원 이었는데..
어.마.어.마.하.게.부.럽.네.요.
16/10/06 16:02
수정 아이콘
연초나 잔뜩 줬으면.. 했었었는데..
어둠의노사모
16/10/06 16:04
수정 아이콘
아까 점심시간에 뉴스보는데, 북한의 돌격대를 임금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현대판 노예제도니 뭐니 하면서 까던데.
크크크 우리 군인들은 현대판 노예가 아니고 현대판 금수저 왕족들입니까? 하루 기본8시간+근무+작업으로 12시간 가까이 부려먹는 건 똑같은데 14만원 준다고 하는 거 솔직히 부끄럽지도 않아요?
저 외부의 노예 말고 집안의 노예나 좀 챙겨보세요 진짜
우리는 하나의 빛
16/10/06 20:24
수정 아이콘
노조를 대하는 한국언론들의 행태대로 표현하면 귀족군벌이군요;;
16/10/06 16:05
수정 아이콘
뭐..요새 군대 같아서는..훈련 힘들고 업무적으로 힘든거 빼고 나면..
저런 환경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많은 부분이 개선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장 제가 저런 과도기라고 해야하나..거의 저런 부분 신경쓸까 말까 하는 시점 즈음에 전역해서..(나이 많은 상태로 갔고 05인가 06군번입니다..)
그때만해도 정말 상전벽해 수준이었거든요.

저러니 최악의 환경 경험하고 고참된 사람들은 억울함을 느낄 수밖에..
반복문
16/10/06 16:06
수정 아이콘
인간대우를 해준다고 생각하면 최소인건비 에 준하는 수준으로 줘야하지 않을까요
시급 몇백원 주면서 대우를 잘해준다는것도 웃긴소리 같은대
이진아
16/10/06 16:12
수정 아이콘
근데 최소인건비를 주는대신 매일 자는 생활관료와 식비를 받기 시작한다면...
16/10/06 16:1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도 많은 돈이 남죠..
단체로 생활하는 공간인데다가 애초에 시설이 좋은거도 아닌데요.
식비도 머 아시다싶이...--;;

그러니 돈 안줄라고 별 소리 다하는거구요..
어둠의노사모
16/10/06 16:21
수정 아이콘
인건비 최저시급 감안해서 지급하면 생활비 식비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야근수당, 추가근로수당, 대기수당 노동법 따라 잡으면 말이죠.
대문과드래곤
16/10/07 17:16
수정 아이콘
돈 안내고 근무시간 이후로 집에 갈 수 있으면 딱이겠네요 크..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배두나
16/10/06 16:08
수정 아이콘
음.. 06군번인데요. 저 군대 있을 때도 그랬습니다.
빨래는 드럼 세탁기에 넣어서 건조까지 싹 하고 동기 내무실에 누워서 cdp음악로 음악 듣거나 음악들으면서 잠들고 (....)
평상 시에 대기할 때도 그냥 누워서 대기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핸드폰은 없었지만요.
이진아
16/10/06 16:10
수정 아이콘
군대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은데
마치 고대 그리스에서도 "요즘애들은 버릇없다" 는 글귀가 있었다는 식으로
한 10년, 20년뒤에도 "하 요즘군대 개꿀이네 나때는..." 라는 말이 계속 있을지 궁금하네요
16/10/06 17:45
수정 아이콘
말 나올겁니다. 제가 군대를 엄청늦게 간 케이슨데
사지방 하나 만으로도 꿀빤다고 엄청소리 들었거든요 크크
16/10/06 16:10
수정 아이콘
진짜 부럽기는 한데요 ..?

물론 저정도로도 합당하다거나 내가 다시 가고싶다거나 한다는건 아니지만
저정도면 10여년전과 비교해봐도 장족의 발전인듯 ..
16/10/06 16:40
수정 아이콘
저도요.. 확실히 점점 좋아지긴 하네요.

물론 저도 다시 가고 싶다거나 한다는건 아니지만요..
치킨너겟은사랑
16/10/06 16:16
수정 아이콘
좋네요. 점점 저렇게 바껴가야죠
닭, Chicken, 鷄
16/10/06 16: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사람 취급도 안 하던 곳이 당나라 군대고, 이런게 군대죠.
16/10/06 16:17
수정 아이콘
평소 훈련만 제대로 한다면야 쉴때는 저렇게 맘편히 쉬어야죠
피아니시모
16/10/06 16:17
수정 아이콘
사실 훈련때는 빡세더라도 휴싞때는 저렇게 널널해져야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몇백년전 사람이긴 합니다만 이순신조차도 훈련할때 빡세게 하고 도망치거나 하는 사람들 군법으로 참형에 처하고 그랬습니다만 일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는 병졸들에겐 포상을 줬다고 하죠
포상은 못줄 지언정 훈련이랑 근무 빡세게 했으면 저정도는 하게 해줘야죠
(월급얘기는 논외로 하고 말한거였습니다)
1q2w3e4r!
16/10/06 16:18
수정 아이콘
생활관은 진짜 부럽네요.
원래 군생활은 점호 끝나고 취침소등 후 밤새 내리갈굼하는게 진짠데 그딴거 저걸로 다 없어진거 잖아요.
대신 청소는 전역 때 까지 하겠네요.
산적왕루피
16/10/06 17:50
수정 아이콘
어...? 군대에서 많이 쓰는 비밀번호가 똻..!!
2급 비밀번호..!!
그리드세이버
16/10/06 16:2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 그동안 안한게 이상한거..
그리고 아직도 한참 바뀌어야죠.
tannenbaum
16/10/06 16: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과시간엔 훈련과 업무에 충실하고 생활관은 휴식과 전투력 회복을 위한 공간이어야 하는것이죠.
16/10/06 16:23
수정 아이콘
민방위 2년차
그래도 다시는안갈렵니다 흐흐
forangel
16/10/06 16:24
수정 아이콘
조카가 군인인데 휴가나왔더군요.
근데 입대전이랑 똑같더라는.
반찬도 여전히 가리고 아빠,엄마 차례준비하는데
디비자고.... 핸드폰으로 겜만하고 크크
군대 이야기해보니 너무 달라서 엄청 꿀보직인가?
했는데 그게 요즘 군대인가보네요.

저도 꼰대가 됐는지 반찬같은건 좀 안가릴 정도로
굴려야 되는건 아닌가 생각들더라구요.
그리드세이버
16/10/06 16:30
수정 아이콘
글쎄요..저는(07) 그닥군대서 입맛이 달라지진 않았는데.. 먹기싫어도 눈치보고 먹는거야 이병때야 그랬고 일병정도 부턴 어느정도 원하는 반찬 받아서..
굳이 힘들게 만들어서 고쳐야한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만..?
16/10/06 16:39
수정 아이콘
전 반찬 가리는걸 억지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는거 한번 사는건데 싫어하는거 억지로 먹을 필요 있나요
좋아하는거만 다 먹기도 시간과 돈이 부족한데...
트윈스
16/10/06 16:40
수정 아이콘
사회나와서 입맛에 안맞는 음식 꼭 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그림자명사수
16/10/06 16:49
수정 아이콘
입맛이 바뀌는건 나이가 들어서 바뀌는거지 군대갔다와서 바뀌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인 식탁에 반찬 한두가지 있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다 좋아해야 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Magicien
16/10/06 16:49
수정 아이콘
성인인데 자기가 먹기 싫은건 안 먹을 권리는 있지 않을까요
16/10/06 16:51
수정 아이콘
꼰대 맞는거 같습니다.
다른건 동의하는데 반찬은 아니네요
40대 유저
16/10/06 16:55
수정 아이콘
휴... 저는 입맛 까다로운거 군대에서 고쳐 나왔었는데 덕분에 살이 둥실둥실...
forangel
16/10/06 17:21
수정 아이콘
꼰대라고 욕먹겠지만 그당시 군대 나온사람이면 입맛 까다로운거 군대에서
다 고쳐졌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제일 늦게 밥 배식받고 고참 밥 먹는 속도 보면서 더 빨리 먹을려고 거의 몇달을
물에 밥 말아먹었네요.
짬도 없어야 되고,설겆이 검사는 얼마나 심하던지...
배도 고프고..
이 쓰레기 같은걸 제가 왕고 되고 나서 없앴죠.
밥이라도 좀 편하게 많이 먹으라고..
피지알중재위원장
16/10/06 18:23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군대가서 습관 고쳤다고 하는거 사회 나오는 순간 리셋되지 않나요?
아마 그 조카분도 이등병땐 눈치보면서 먹었을 겁니다.
사회 나오는 잠깐이라도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야죠.
강제로 욕먹어가면서 습관 바꾸는게 좋은건지도 모르겠고요.
forangel
16/10/06 18:32
수정 아이콘
저도 입 짧았는데 군대갔다오니 그냥 주는대로 먹게 되더라구요.
조카한테 물어보니 눈치보며 먹지도 않고 먹기싫으면 안먹어도 되고
전혀 터치 없다고 하더군요. px에서 사먹으면 되죠.
라는데 순간 어느나라 이야기지 싶더라는 크크크..

어쨋든 휴가나온 불쌍한 군바리 놀다가라고 용돈도 넉넉히 줬다는..
근데 어머니는 내가 준 용돈을 또 손자라고 홀라당 그놈한테 다 주더라는..
조카야 그거 다 내돈이란건 알고 있냐?
16/10/06 16:59
수정 아이콘
전쟁나서 뭐라도 안먹으면 죽는 상황이 닥치면 다 먹을겁니다.
먹기 싫은거 먹는 연습을 미리 연습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forangel
16/10/06 17:09
수정 아이콘
이등병때 가장 늦게 식사입장해서 가장빨리 밥먹고
식기세척도 완벽하게 하고 고참보다 빨리 내무실 들어가서
청소해야했었기 때문에 정말 음식을 가릴수가 없었어요.
물론 일병,상병때에도 라면하나 먹는것도 감지덕지 했고...
병장 달아도 월급 만7천원으로 사먹을만한게 있는것도 아니다보니
그냥 저냥 주는대로 먹었구요.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러 십몇년이 지나가도 마치 얼마전인것
같은 기억들이 있죠. 그게 군대구요.
뭐 그래서 그런지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16/10/06 18:02
수정 아이콘
밥 불편하게 먹는게 본인도 싫어서 바꿨다면서 반창투정못하게는 굴려야한다 그러면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forangel
16/10/06 18:13
수정 아이콘
전 제가 바꿀수 있는것만 한건데요?
반찬투정을 이야기 한것도 아니구요.
숫낙타
16/10/06 17:13
수정 아이콘
굳이 먹기싫은거 먹어야하나요.
밥 다 차려졌는데 먹고싶은거 없다고 다시해달라하는게 아닌이상 이미 차려져있는 반찬중에 먹기싫은거 안먹는게 문제가 되나 싶네요.
The)UnderTaker
16/10/06 17:47
수정 아이콘
군인은 자기 주특기만 잘하면되지 그외의 것들이 대체 무슨상관입니까. 딱 일제시대 잔재죠
16/10/06 17:54
수정 아이콘
반찬같은건 안가릴 정도로 굴려야 한다니............
군대에서 굴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네요.
forangel
16/10/06 18:00
수정 아이콘
굴린다는 의미는 개개인이 다를수 있습니다.
유격이나 사격같은 군사훈련도 굴린다고 표현하죠.
부모님좀그만찾아
16/10/06 17:54
수정 아이콘
군대가 문제아 갱생하는곳도 아니고 자기 할일 하고 몸건강히 나오면 그만입니다.

꼰대맞으신거 같아요.
16/10/06 17:58
수정 아이콘
미군은 반찬 가리기 편하게 뷔페로 먹습니다.
forangel
16/10/06 18: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미군이 아니잖아요.
물론 그렇게 주고 그냥 먹고싶은거 먹는게 맞는거구요.

저는 편식에 중점을 두고 한말인데
다들 먹기싫은걸 먹인다는데 집중하고 댓글 폭격들 하시네요.

댓글보고 있으니 편식이 나쁘다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혼란스럽네요.
마그너스
16/10/06 18:10
수정 아이콘
편식이 나쁘다와 편식을 뜯어 고쳐야 한다 그것도 반강제적으로 는 굉장히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forangel
16/10/06 18:22
수정 아이콘
딱히 얻을것도 없는 군생활에서 편식정도는 고치면 좋다는 이야기인데
물론 반강제적이면 좀 그렇긴 하겠네요.
군비리들 좀 잡고 미군처럼 뷔페로 잘주면 되는데 말이죠.

거의 20년이나 차이 나다보니 저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요즘분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나보네요.
16/10/06 16:24
수정 아이콘
진짜 많이 바뀌긴 했네요~
갓설현
16/10/06 16:34
수정 아이콘
와.정.말.부.럽.다.
16/10/06 16:4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많이 좋아지긴 했네요
갓수왕
16/10/06 16:57
수정 아이콘
좋네요. 앞으로 더 좋아져야죠!
16/10/06 17:00
수정 아이콘
꼰대들은 이런거보면 '하... 요즘 군대 개판이네'하죠.
사악군
16/10/06 17:00
수정 아이콘
많이 좋아졌네요.
16/10/06 17:00
수정 아이콘
09년 초 군번인데 시범운영부대로 선정되서 계급별 생활관 해봤습니다.
시행 당시에 소대 분대장+왕고 2개월차였는데, 시행 되고 나니 생활관 막내가 되더라구요
계급별 생활관에서 맞는 첫 아침에 막내가 형광등이랑 티비 안켰다고 혼났습니다. 상병 6개월이었는데...
16/10/06 17:20
수정 아이콘
그짓 하지 말라고 바꾼걸텐데 ..

이런 이야기 들으면
본문 짤로 겉보기에만 그럴듯하고 실상은 헬일지도 ;;
16/10/06 17:36
수정 아이콘
저희는 초반에만 문제였지 며칠만에 바로 좋아졌습니다. 다들 병장들이다 보니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줬어요. 그 당시에는 계급별생활관이란걸 듣도보도 못한 때라 다들 어색해서 시행착오도 있긴 했지만...
제 아들 군번들 얘기 들어보면 엄청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16/10/06 17:14
수정 아이콘
점점 저리 되야죠. 저 제도들을 방송 찍는 저 곳만 저런건지, 전면시행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꽤 좋게 해주고 있는 것 처럼 보여도 제대로 대우 받을라면 한~~~참 멀었죠 크크
16/10/06 17:14
수정 아이콘
응 안가!
최소한 저런 환경적인 부분의 개선은 좋네요.
어딜가나 사람 괴롭힐 놈들은 괴롭히겠지만....
대신에 훈련에 있어서의 FM대로 진행하는 것 또한 철저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안전이 제 1순위)
16/10/06 17:19
수정 아이콘
기간이 긴 병영캠프 수준이죠. 타의로 간다는 것과 그 기간이 너무 긴 것이 문제지만요.
트리거
16/10/06 17:21
수정 아이콘
병영생활이 좋아진건 맞는데, 저러면 군대 제대로 돌아가긴 할까요?
병장이 뭐 하나 지시하면 궁시렁댈꺼같은데;;
주특기훈련이나 제대로 할려나...
프로아갤러
16/10/06 17:21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하하하하
산토리&기네스
16/10/06 17:24
수정 아이콘
1년동기제에서는 15군번 16군번 이렇게 구분하나요?
청소부하이에나
16/10/06 17:27
수정 아이콘
저게 정상이죠
16/10/06 17:29
수정 아이콘
네 다음 군대
다람쥐룰루
16/10/06 17:32
수정 아이콘
돈이나 많이 주지...지금의 딱 5배 주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간디가
16/10/06 17:34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육군인데 물어보니 선임이랑 같이 지내던데 부대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하,저런 생활을 해야하다니 걱정이네요
열역학제2법칙
16/10/06 17:39
수정 아이콘
100으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면 이제 겨우 10쯤 왔죠.
16/10/06 17:45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도 안한거죠.
카레맛똥
16/10/06 18:00
수정 아이콘
훈련 제대로 하고 자기 임무수행 철저히 이루어 지면 매우 긍정적인 변화죠. 사실 아직도 멀은게 함정이지만..
16/10/06 18:09
수정 아이콘
선진병영의 수혜자이지만, 솔직히 부조리가 있던 세대에 비해 임무 수행능력 자체는 떨어집니다.
16/10/06 18:30
수정 아이콘
그건 어쩔 수가 없는 듯..
확실히 해가 가면 갈수록 업무나 임무 수행 능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더군요..
부조리가 있던 세대에도 그모냥이었는데..

저런 환경에서는 아무래도........
안 떨어질래야 안 떨어질 수가 없을 듯..

그렇지만 저렇게 가는게 맞겠죠.
가장 중요한 시기 청춘을 버려가며 가는 곳인데 최소한 사람답게 살 수는 있게 해줘야죠.
네오크로우
16/10/06 18:06
수정 아이콘
영혼없는 부러움들 보소... 크크크크
16/10/06 18:07
수정 아이콘
이렇다고 갈등이 없는건 아닙니다. 동기들끼리 지낸다고 갈등이 없는게 아니죠.
옛날에비해 편해진건 맞는데... 여전히 고충은 큽니다.
16/10/06 18:31
수정 아이콘
예전보다 편해졌으면 진보한거죠..
예전 겪어보면 그런 말 쏙 들어갈 겁니다..
그 가혹함이 상상이상입니다..

그러니까 고충이라고 해도 차차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죠.
16/10/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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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도기쯤에 다녀와서 어느정도 압니다 크크 분대장되면서 부조리 싹 정리했구요.
근데 그런다고 갈등이 사라지는게 아니더군요 크크크
16/10/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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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뭐..아무래도 사람 사는 곳이라..
게다가 제 생각이지만..군대라는 곳이..자기 본성이라고 해야할지..
가능 밑바닥에 있는 본성을 드러내기가 쉬운 곳이라....

지금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그 본성을 쉽게 드러낼 수 있는 곳인지라..
아무래도 갈등이 없기야 힘들겠죠.

그래도 과거보다야........
지금 완전 상전벽해 수준이죠. 천지개벽 수준..
품아키
16/10/0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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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라이더는 어디나 있지요.
동기들뿐이라 말해도 들어먹지도 않고..
그 놈이 왕따가 되거나 공유지의 비극이 나타나죠.
16/10/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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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활 공간이 없는 이상 저것도 구린거죠
탐나는도다
16/10/0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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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제가 진짜 혁신적인 변화긴 하다더라구요
일련의 사건으로 시행된거라 중간에 바뀌는걸 겪은 경우 (제동생) 진짜 지옥에서 탈출하는 느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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