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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9 16:12:12
Name 반니스텔루이
File #1 1383723490_1383721592_1.png (280.3 KB), Download : 46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2990734
Subject [기타] 09 수능 정답률 4% 문제


제가 08년도에 수능을 본 세대였는데..

당시 이 문제 때문에 무쟈게 시간 잡아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막판도 아니고 3번부터 저런 문제라 더 멘붕.. 이 문제에서 몇 분을 고민했는지 당시에는 정말.. 결국 시간 부족으로 막판 2문제 찍은...............그때의 악몽 ㅠㅠ        

당시에는 문제 풀면서 속으로 보기 4개 다 맞는거 아닌가? 내가 바보인건가?? 이러면서 자괴감에 빠졌던 기억이 나에요 크크.

시험 끝나고 정답률 4%라는 소리를 듣고 그래도 나만 그런 생각한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내심 안도감도 들었던 추억 크크



ps. 답 물어보시는 댓글이 많아서.. 링크에 정답 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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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라강민
16/09/29 16:13
수정 아이콘
08학번입니다.. 이과라서 죄송합니다.
반니스텔루이
16/09/29 16:14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니나노나
16/09/29 16:27
수정 아이콘
이과라서 죄송합니다.... (2)
간디가
16/09/29 16:16
수정 아이콘
사문의 역대급 문제죠.보통 일반사회 과목이 이런 미친 난도를 보여주더라고요.경제도 마찬가지고요.
흐르는 물
16/09/29 16:16
수정 아이콘
3번인가요?
체크카드
16/09/29 16:18
수정 아이콘
저도 3번이라 생각했는데 링크 보니까 [기역]문항은 조사된 인원수가 달라서 퍼센테이지를 합치면 안된다고 하네요;;
불꽃이대세
16/09/29 16:59
수정 아이콘
인원수가 같아도 평균을 내야지 퍼센트를 합치면 안됩니다.
체크카드
16/09/29 17:11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유스티스
16/09/29 16:17
수정 아이콘
사문 자료해석의 서막은 07 모평에서부터였는데 다음년도에 더 괴랄한게 나왔었군요..
도바킨
16/09/29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3번이라고 봤는데 정답률이 4%라면 정답은 다른거일듯한데 뭐죠?
반니스텔루이
16/09/29 16:18
수정 아이콘
콩..
최강한화
16/09/29 16:18
수정 아이콘
1번 아닌가요??
반니스텔루이
16/09/29 16:19
수정 아이콘
콩콩이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6/09/29 16:19
수정 아이콘
3번이 답인데 왜 정답률이 엄청나게 낮은거죠??
16/09/29 16:20
수정 아이콘
2번입니다
꼭두서니색
16/09/29 16:20
수정 아이콘
2번..?
16/09/29 16:20
수정 아이콘
답이 뭐죠?
16/09/29 16:21
수정 아이콘
1번인듯한데...모르면 찍어야죠..크크
CrucialStar
16/09/29 16:21
수정 아이콘
디귿보기에서 '국민'이라고해서 다낚였죠
ChojjAReacH
16/09/29 16:21
수정 아이콘
우리 기수에 갑자기 경제로 넘어갔던터라 사문 지문은 처음보네요. 5번인가하고 봤는데 함정이..
반니스텔루이
16/09/29 16:22
수정 아이콘
답 물어보시는 댓글이 많아서.. 링크에 정답 있다고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크크
흘레바람
16/09/29 16:22
수정 아이콘
2번이네요
기역은 체크카드님 말대로 틀렸고
디귿은 '국민'이 틀렸죠 '응답자'가 아니라 '국민'으로 되어 있죠
5급 자료해석 보면 이런 문제 많죠 ㅠ
꼭두서니색
16/09/29 16:22
수정 아이콘
기역. 고졸 이하=중졸 이하 + 고졸인데 서로 다른 두 집단간의 비율을 단순히 더해서 생각할 수 없고,
디귿. 설문은 '인터넷 이용자'인데 보기는 '국민'이라서
라고 생각했는데 맞나요? 문제가 뭐 이런가요 근데..-_-;;
소피스트
16/09/29 16:23
수정 아이콘
퍼센테이지 합산은 합이 100%인 경우에 한정해서 가능합니다. 여기서는 각 항목별 가로 사이의 합산은 가능하나, 세로로 합산하면 안되죠..

다른 항목 간의 퍼센트 합산이나,
표 제목과 다르게 보기에서 범주를 다르게 주는 건 딱 피셋 자료해석입니다 다시 보니까.
비둘기야 먹자
16/09/29 16:25
수정 아이콘
국민이라니 크크크크크
방민아이유
16/09/29 16:27
수정 아이콘
음?? 2번이라구요??? 5번 아닌가요???
왜 저는 디귿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거죠;;;
기역은 바로 아니란걸 알겠는데......
소피스트
16/09/29 16:28
수정 아이콘
표 제목은 인터넷 이용자입니다. 보기는 국민이라고 지칭했구요..
ChojjAReacH
16/09/29 16:28
수정 아이콘
링크보면 나오는데 대상자는 인터넷 이용자, 지문에는 국민 이라고 나와서... 집단이 다르네요.
16/09/29 16:29
수정 아이콘
2번이긴한데 디귿은 좀 더럽네요
4%라 더러운 보기가 있을거라 예상하고 풀어서 신경써서 봤지 정답률 모르고 풀었으면 낚였을거 같네요
소피스트
16/09/29 16:34
수정 아이콘
더러운 것 맞아요..
피셋에서도 표 위에 각주로 <A국 인터넷 이용자의 정보화 영향 인식> 으로 줘서 저렇게 낚이게는 하지 않아요..

이걸 고3한테 냈었다니 어이가 없음..
반니스텔루이
16/09/29 16:35
수정 아이콘
저게 막판도 아니고 3번부터 저런 문제라.. 좌절..멘붕
Soul Tree
16/09/29 16:29
수정 아이콘
기역은 알겠는데, 디귿은 상상도 못했네요... 는 한번 풀어봤던 문제인데도 또 틀리다니...
16/09/29 16:42
수정 아이콘
기역이 틀렸으니 제끼면 2,5 중 하나인데
디귿은 진짜 좀... 치사하네요 크크크
4% 인정
16/09/29 16:43
수정 아이콘
피샛으로 따지면 기초적인 함정문제네요
08년 수능에도 이런 피샛형 문제가 있었구나
16/09/29 16:46
수정 아이콘
응 이거 완전 쉬운데? 라고 했는데 크크크. 디귿 너무 악랄한데요 저런건 몰라서 틀리는게 아니라고!!
그런거없어
16/09/29 16:46
수정 아이콘
디귿은 정말 별로네요. 데이터를 분석하는 문제에서 저런 말장난이라니...
16/09/29 16:52
수정 아이콘
2번 같은데요.
리을이 좀 애매한 보기인데 맞는 말이고,
기역은 고졸과 중졸이하의 %를 더할 수는 없고,
니은은 같은 기준이므로 더 할 수 있죠.
디귿이 참 치사한데..이건 분석이라는 조건에 틀린 보기같습니다. 틀린이유는 응답자가 아니라 '국민' 이라고 본 것이라 집단이 다르니 그런 것이지만,
국민의 성향을 알아보기 위한 표본조사이니 사실 '국민' 이라고 지칭해도 아주 틀렸다고 보긴 어렵죠.
그냥 헷갈리게 만들려고 만든 보기네요.

시험이라는 조건에서 보기엔 충분히 까탈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09/29 16:55
수정 아이콘
국민이라니.... 부들부들
16/09/29 16:58
수정 아이콘
제가 09학번인데 08수능을 친게 맞죠? 저 문제 자연스레 풀고 넘어갔는데 틀려있더라구요. 4%라 뭐 그러려니하고 오답풀이도 안해서 넘어갔었는데 여기서 다시 만나네요..
16/09/29 17:03
수정 아이콘
09학번이면 09수능일걸요
수능을 부르는 방식이 09학년 수학능력시험이면 09학번 입시라..
ChojjAReacH
16/09/29 17:09
수정 아이콘
학번이랑 같습니다. 07년 말에 치는게 08수능 08년 말에 치는게 09수능
반니스텔루이
16/09/29 17: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 해 보는 수능이 아니라 공식 명칭은 수능 본 다음해로 표기하네요.
여태까지 08수능인줄 알았는데..
아케르나르
16/09/29 18:42
수정 아이콘
올해 보는 수능의 경우 17학년도 수능으로 표기할겁니다.
제네식
16/09/29 17:05
수정 아이콘
국민이라니... 그 누가 알았겠는가!
한걸음
16/09/29 17:09
수정 아이콘
니은 디귿 리을 인데 선택지가 없네 했는데 그런거였군요.....

수정 5번에 있네요 크크 눈도 어두워지나...
박루미
16/09/29 17:19
수정 아이콘
어후.. 다항목 선택 -_- 그켬
16/09/29 17:25
수정 아이콘
디귿 보기 저렇게 더럽게 내면 굳이 이렇게 따질 수는 있지 않나요?

대졸이상국민이 모집단이고 그 중 조사에 응한 사람이 표본집단이니 표본집단 중 그렇지 않다 응답자가 9.8%면

당연히 대졸이상 국민중에서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9.8% 이하라고 말할 수는 있잖아요.
16/09/29 17:35
수정 아이콘
9.8%이하 라고 말할 수 있다는건 개연적인 것이지 단정적인것은 아니여서 디귿이 틀린거 아닌가요...?
디귿은 10프로 미만이라고 단정했으니 틀린 보기가 아닐까..하는.. ㅜㅜ 쓰면서 모르겟네요...
이과라서 죄송합니다 ㅜㅜ...
16/09/29 18:35
수정 아이콘
단정적이죠.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니까요. 그리고 9.8%이하면 자연히 10%미만도 맞는 말이구요.
디귿이 완벽한 오답이 되려면

~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0% 미만이다. <- 이게 아니라
~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 미만이다. <- 이렇게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용
16/09/29 18:41
수정 아이콘
A국 인터넷 이용자가 국민의 부분집한인지가 불분명하죠. A국 인터넷 이용자 중에는 A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참 이거까지 고려하면 더 더럽긴 하네요.
Phlying Dolphin
16/09/29 22:4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이 해설이 맞습니다. 굳이 국민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응답한 사람 이외의 사람을 끼워 넣는다면, 이렇게 풀이해서 충분히 디귿이 맞다고 주장할 수 있죠. 완벽한 오답도 예시를 잘 들어 주셨네요.
16/09/29 17:44
수정 아이콘
PSAT류에서 가끔 보이는 함정인데 평가원에서 한 두번 시험해 보고 냈어야 하는데 너무하긴 했죠. 5번 선지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이건 다 5번으로 몰렸을게 자명해서; 4% 중에 알고 찍은 사람이 몇퍼 정도 될지도 궁금하네요.
반니스텔루이
16/09/29 17:53
수정 아이콘
오답중에 3번이 제일 많았고(56%) 그 다음이 5번(28%)이라고 하네요
16/09/29 18:04
수정 아이콘
"그느드" 까지만 읽은 학생이 꽤 되나 보군요. "그" 함정은 꽤 걸러내기 쉬운 함정 같은데...
빠독이
16/09/29 18:51
수정 아이콘
다른 데는 응답자인데 디귿에서는 국민이라고 해서 뭔가 아닌 것 같다고 느끼긴 했습니다만 정답률 4%라는 힌트가 아니었으면 바로 낚였을 것 같네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9/29 23:31
수정 아이콘
와 문제가 너무 치졸하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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