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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1 16:36
재밌게 했던건 별개로 치고 지금 하라면 글쎄요..뭐 물론 그대로 똑같이 내진 않겠지만요
그리고 엔씨는 게임 만들어놓고 과금을 과도하게 시키는건데 얘들은 게임 만드는거 자체를 잘 못해서
16/09/21 16:52
오히려 현재 사람들의 게임에 돈쓰는 패턴으로 봐선
이게 필살기 맞습니다. 요즘 게임 시장에서 패키지로 성공하려면 GTA나 오버워치급이 되야해요. 뭐 파판7정도면 리메이크로도 초필살기급이겠지만 작디작은 국내시장으로 창2리메이크는 기본기급....ㅠㅠ 뭐 좀 더 좋은건 창4를 처음부터 모바일로 내는거라고 봅니다. 창4는 모바일 게임의 모든 구성을 가지고 굳이 피씨게임이되서 욕먹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16/09/21 19:34
창2 리메이크 → 언제 나와도 소맥의 유작..
궁지에 이빠이 몰린 소맥이 최후에 창2 리메이크를 내놓고 업계에서 산화하겠죠...
16/09/21 17:57
16/09/21 17:05
늦었다고 봐요.
그때야 갓겜이었지만 요즘 모바일계에 통할 게임성과 밸런스가 아니고, 그걸 개선할 능력이 지금 소맥에 있을 것 같진 않네요.
16/09/21 17:31
아 진짜 그놈의 포립 웹화만 안했어도...
이제서야 돌아오다니 늦어도 너무 늦었네요 orz 그래도 나오면 일단 해보긴 해볼거 같습니다.
16/09/21 18:02
포립 브라우저 날린건 정말 뭐같은 선택이었죠. 아레나 연동이 박살나기 시작한게 그때쯔음인가...버그와 날림 시나리오로 제살깎아먹기에 연속된 이해할 수 없는 선택 후 이어진 대헌장에서 사형선고를...
16/09/21 18:38
늦어도 너무 늦었습니다. 자기들이 만든 IP를 10여년 동안 사실상 버려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지요.
창세기전이든 주잔이든 그게 지금까지 가치가 유지되었던 것은 그들이 버려뒀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던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럼 그 기대를 등에 업고 게임을 정말 잘 만들어야 했는데. 하아... 나온 건 창세기전 4였으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창세기전 4가 혹평을 받은 관계로 주잔도 창세기전 2 리메이크도 저는 아무 기대가 안 됩니다. 만에 하나 찬사가 쏟아지고 흥행을 할 가능성이 있다면 그건 원작을 모르든 알든 그 게임이 잘 만든 게임이여야 가능할 겁니다. 잘 만들어서 시장의 인정을 받아도 흥행이 가능할까 말까인데 고작 과거의 이름값이 아련하게 남은 정도의 게임을 만들어 가지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럴 만큼 대한민국 시장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옛 영광에 취한 자는 죽은 자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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