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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4 21:05
바로 전작 닥터스가 20% 찍어줬었는데 그 시청률은 타사의 구르미 그린 달빛이 이어 받았습니다. 공중파 월화드라마인데 현재 5% 겨우 나오고 있죠.. tvN의 혼술남녀랑 시청률 경쟁해야 할 지경..
16/09/14 21:04
아이유가 현대에서 과거로 갔다는 설정이라고 들어서 춤은 뭐 그냥 그런갑다 하는데 첫짤의 저 기둥으로 보이는 것의 상태가 영...
16/09/14 22:02
원작도 중국내에서는 어쨌을지 모르는대, 국내 중드팬들에게는 초반 4화정도까지가 입문을 엄청 방해하는 드라마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후궁견환전과 더불어 중드 2탑급으로 찬양받고 있지만요. 주연인 류시시의 연기와 미모는 초반에도 돋보이기는 합니다.
16/09/14 21:28
아이유가 너무 말라서...
보기도 안쓰럽고, 여성미도 느껴지질 않아요... 앤지 여자인지... 그와는 별개로... 드라마는 정말 하해와 같은 아량으로 판타지 소설 보듯이 보면 그나마 볼만 하더군요... 저도 제 스스로 이걸 왜 보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_';;; 크크크.
16/09/14 21:37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세트는 저게 뭔가요?
저 기둥은 마치..... 갈색테이프로 대충 둘둘 감아논듯... 아니 색도화치 딱풀 발라서 붙여 논것 같네요. 게다가 도배 잘못한것처럼 울어있어요.
16/09/14 22:05
모든 황자들이 아이유에게 호감 가지고 반한다는 설정을 이해시키기에 여주인공의 매력이 그렇게 커 보이지가 않아서 납득이 안되요....이준기 역할도 중드에 비해 넘 미미하구요...
16/09/14 22:08
아이유가 확실히 1:1로 러브라인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모든 황자가 싸고 돌 정도로 매력이 있나라는걸 설득하는데 실패한 드라마죠. 이준기의 비중이 너무 적고 강하늘과의 러브신만 잔뜩 넣으니
16/09/14 22:07
박보검이랑 이준기 둘 다 좋아하는 배우라서 구르미랑 이거랑 보는데 원래 구르미를 재방 보다가 결국엔 이 드라마를 재방으로 바꾸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드라마는 망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 일단 이 드라마는 결국 드라마를 보는건 시청자라는걸 꽤 무시한 드라마입니다. 사실 중드 원작을 제가 안봐서 확답은 안되는데 일단 인물들이 너무 별로입니다. 아이유가 호평을 받던 프로듀사 같은 경우 아이돌이 아이돌 연기를 하니 수용일 잘 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정말 수용이 하나도 안되는 캐릭터가 잡혀있죠. 러브라인도 이해가 안되죠. 드라마가 일단 궁극적으로 이준기랑 이어지는데 강하늘이랑 너무 러브라인이 질질 끌어지고 그 러브라인도 좀 요즘 사람들이 받아들일 만한 인물관계가 되어야하는데 보면서 강하늘도 아이유도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백현이 맡은 역할도 너무 혈압오르게 하는 대사나 행동이 자주 나옵니다. 보면서 아무리 생각이 없는 놈으로 나온다고 해도 저런 말이 나오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구르미랑 비교해보면 이 차이가 심각한게 구르미는 자세히 보면 모든 장면이 거의 다 복선으로 가게 됩니다. 박보검이 갑자기 밤중에 서필을 쓰는게 나중에 고백하러 가다가 그때 진영이 준 옷을 입어보는 김유정을 보고 여자인걸 알고 그 후에 키스신 나오고 여자인줄 알고 농을 하는 등 거의 다 이어지고 하는거 보면 시펑자들도 같이 공감되고 재미있어하는 느낌이죠. 뭐 보보경심은 확실히 이런게 없죠. 사건 사건이 뜬금없이 툭툭 이어지죠. 이 드라마에서는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말고는 건질게 없죠.
16/09/15 04:17
이정도 이야기 나올 드라마는 아닌거 같은데요
아이유 연기도 괜찮아요 무슨 강민경급이나 장수원급도 아니구요 플롯이 단순하긴한데 트렌디 드라마에서 이정도면 나쁘지 않구요 그리고 극 초반이기도 합니다. 다들 타임트레블+판타지물 드라마에 너무 잣대를 높게 세우시는거 같습니다.
16/09/15 06:13
드라마는 한번도 안봤지만
이준기 얼굴만봐도 어떤 케릭터인지 알겠네요 크크 항상 비슷한역활만 하는듯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케릭터라면 죄송합니다 크크
16/09/15 08:28
나무위키에서 찾아보니 공동투자사가 SNL 제작하는 미국 NBC유니버셜이더군요.
그래서 SNL분위기로 찍었나... 그리고 지은아 엘범내자(2)
16/09/15 11:26
괜찮으면 시청률이 5%일 리가... 원작도 좋고, 홍보도 잘 돼서 기대도 엄청 많이 받고 시작했는데 닥터스 20% 구르미에 고스란히 다 뺏겼죠. 이거는 그냥 주시청층한테 외면받았다는 얘기죠. 그 망작이라는 함틋도 8%로 끝났는데
말씀하셨듯 괜찮은데 남성향이 아니라 까이는 작품들이 있는 건 사실인데(ex: 태후) 보보경심 려는 적절한 예시는 아닌 거 같아요.
16/09/15 11:20
역할 자체가 수지나 전성기 김태희급 비주얼은 되어야 개연성이 생기는데 아이유를 캐스팅했으니 와닿지가 않죠. 중국 원작도 한번 봤는데 그건 납득이 가더군요.
16/09/15 11:57
시작 전에 언플도 너무 심하게 했죠...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마저 씹어먹을 것 처럼 엄청난 드라마겠구나 싶을 정도였는데 150억 얘기도 그렇고~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시청률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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