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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3 11:20:52
Name 쯔위
File #1 진사.jpg (525.5 KB), Download : 38
출처 엠팍 불펜
Subject [방송] 원조 답정너.JPG


손 든다고 빼주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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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or.G.Ne
16/09/13 11:22
수정 아이콘
조교야, 니가 기절하고 입에 게거품 물면서 앰뷸런스로 실려가는 훈련병 한 명 보고나서 정신차릴래?
안프로
16/09/13 11:23
수정 아이콘
이시영 해탈한 표정이네요 크크크 근데 이번편 재밌나봐요? 자주 짤이 올라오는걸 보니? 함 봐야하나...
Tyler Durden
16/09/13 11:26
수정 아이콘
재미는 좀 그닥입니다. 솔비, 이시영, 서인영 라인업이 꽤 좋긴한데 생각보다는 덜해요.
그나마 솔비가 가끔 웃겨주는 느낌
Rorschach
16/09/13 11:24
수정 아이콘
"자신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봤지 빼준다고는 안했다" 크크
아이폰6s Plus
16/09/13 11:24
수정 아이콘
저럴라면 처음부터 말을 하지 말던가. 완전 싫으네요.
16/09/13 11:28
수정 아이콘
답정너 : 답은 너로 정해져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9/13 11:31
수정 아이콘
여혐이네
R.Oswalt
16/09/13 11:50
수정 아이콘
해병부사관 지원자가 임무수행에 결격사유가 있으면 퇴교조치를 해야 하니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조교가 하는 말이라 그런지 밉상인 건 어쩔 수 없네요 크크
닭, Chicken, 鷄
16/09/13 11:54
수정 아이콘
뭐 정말 못하는 건 2008년인가, 그래도 빼주긴 합니다(...)
그래도 이건 예능을 통한 입소라서 그렇지, 징병으로 끌려온 마당에 못하는 거 하게해서 사고나면 감당이 안 될 수 있어서...
스테비아
16/09/13 11:58
수정 아이콘
유격대장의 한 마디가 생각나네요.
"뭐??? 환자??? 환자들 어딨냐 환자들 이리 나와!! 그래 다 나와!! 야!! 이것들부터 물에 담궈!!"
미카엘
16/09/13 12:06
수정 아이콘
저 유격 받았을 때 유격대장이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저 그때 감기 기운 있었는데, 훈련 다 받게 했네요. 결국 그날 밤 의무대 응급실 갈 정도로 고열이 나서... 화가 엄청 났었던 기억이 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6/09/13 12:05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소공포증의 의미와 실제 고소공포증은 괴리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16/09/13 12:07
수정 아이콘
이등병때 유격가서 분위기상 열외를 할수가 없어서 화생방들어갔다가 발작비스무레 해서 실려나오니까

제 다음 들어가는 조부터 가스양 줄이고 몸안좋은사람 빠지라고 했다고 선임들이 좋아하던데...

누구하나 죽거나 다쳐봐야 정신을 차리는게 군대죠. 아 정신 못차리는 경우도 물론 엄청 많은거 같네요.
도바킨
16/09/13 12:22
수정 아이콘
사실 저기서 손 들었다고 빼주면
아마 절반은 손을 들거라고 봅니다.
그냥 높은데 올라가서 좀 무서우면 다 고소공포증인지 알테니까요.

애초에 묻지도 않고 하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혹은 병원 진단서라도 있어서 병명이 확실한 경우에 빼주거나요
시나브로
16/09/13 13:03
수정 아이콘
쩜쩜쩜 자막잼
김성수
16/09/13 13:13
수정 아이콘
빼줘야죠. 건강에 대한 문제는 미리 준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충분한데 본인의 판단하에 그리고 더 시스템적으로 안전하려면 추가로 전문가를 대동하여 절차를 통과한 사람에 한해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죠. 설령 모두다 빠진다고 하더라도요. 내가 문제 없으면 참여할 수 있게 이끄는 것은 오로지 조교의 몫과 군내 시스템 그리고 문화에 책임이 있는 것이지 우선순위가 안전 문제를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중요한 것은 이끄는 것에 큰 유인을 장치적으로 만들어서 무리해서 참여하게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단련과 도전으로 만들어야죠. 저거 잘 한다고 뭔 기회를 준다거나 이런식의 유인책보다는 개인의 성장에 대한 확실한 피드백을 보장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렇게도 누군가는 판단을 잘못하고 시스템은 구멍나고 전문가들도 실수하고 해서 사고는 나기 마련입니다. 다만 대처 능력과 성장력과 신뢰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겠지요.)

혹시나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첨언하자면 훈련의 무의미함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훈련의 유의미함은 군내 시스템에서 강조하여 스스로 참여 가능한 사람 한해서 충분히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일 뿐이지요. 그 유의미함을 강조하려 스스로 판단하에 빠지고 싶은 사람은 못 빠지도록 한다? 그러면 최후의 안전책이 무너지는 겁니다. 내가 없던 증상이 최근 발병해서 생길 수 있는 것이고 기존에 있던 증상이더라도 본인의 건강 문제를 유추해내지 못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래서 훈련에 들어가기 전에 스스로에 대한 판단으로 방지 못한 부분을 회피할 권한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 많이 비판받고 있는 안전 문제들도 모두 같은 지점의 문제 또한 겪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판단으로 하여 작업의 회피를 허용치 말자는 압박이 시스템과 문화 곳곳에 가득하지요. 할 일 안해서 내 능력이 한 단계 감수될 수도 있지요. 근데 그것은 오롯이 개인의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제 아들의 생존력을 위해서 수영을 가르쳐야하는 입장이더라도 아들이 한계를 느끼면 가르치지 않겠습니다. 써먹기 전에 사람 실려가는 것은 막아야지요. 물론 그만큼 중요성이 있는데 꾀를 내어 싫다는 것을 설득하지 못 한 것이라면 온전히 제 책임이겠고요. (물론 지금 사회에 생존을 위해 수영을 가르칠 필요성은 적지만 그만큼 필요성이 극대화된 상황을 가정하는 것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판단으로 안전의 위협이 없는데 빼주는 것을 막고 훈련에 참여하도록하는 것은 관리자의 역량이지 그것이 골치아파 모두 강제하도록하면 안 되지요. 만약 실제 문제가 있는데 억지로 훈련의 의미를 강조하며 참여시켜 사고가 났을 경우? 그 사람의 인생은 아무도 책임지지 못합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9/13 13:41
수정 아이콘
헬중헬
LastCarnival
16/09/13 13:45
수정 아이콘
징병은 빼줄걸요? 저 2010년에 55사에서 훈련받았었는데 그때 왜 묻는지는 안알려주고 미리 라식라섹 및 알레르기성 피부염 있는 사람 조사한 뒤에 화생방 마스크 안벗도록 해줬었습니다. 그래놓고 끝에 "그래도 한번 벗어봐야 하지 않겠냐?"라는 꼬득임에 넘어가서 벗고 한참 켈록 거렸다는게 함정...
클린사제
16/09/13 14:27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니깐 물어본거지 실제로 이함훈련할땐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저걸 빼주고 안하고 넘어간다는건 비상시에 너 그냥 배안에서 같이 가라앉아라 이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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