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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20:32
예전에 시트콤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순풍산부인과 아닙니다)
그때 잠깐 특별출연으로 선생님 역할을 했는 데 그때도 저런 역할로 했는데 굉장히 잘했떤 기억이..크크크
16/09/12 21:55
아직도 기억에 남는 코메디중 하나가 박미선 데뷔할때 모습입니다.
유머1번지였던가? 시커먼 곳에서 웬 여자한명이 나오더니 뭐라뭐라 혼자서 말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나이도 꽤 젊었구요. 80년대에 이쁘장한 젊은 여자가 혼자서 사람들을 웃긴다는것이 참 신기했더랬죠. 그게 박미선이었다는 ..
16/09/12 22:05
급 궁금해서 찾아보니 별난여자 라는 코너군요.
저게 주병진 시절 일밤 코너 였던거 같구요. 여튼 처음 박미선 나올때 너무 웃겨서 학교에서도 화제가 되고 했죠.
16/09/13 10:59
그때 박미선 처음 나온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스탠딩 개그였는데 내용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김구를 누가 암살했나? 자꾸 질문해서 내가 안죽였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부모님 모시고 오래.. 아버지가 오셔서 선생님한테 말씀드렸어. 아마도 우리 애가 김구를 죽이지는 않았을 거라고.. 였던거 같아요.
16/09/13 02:48
지금까지 아는형님중에 제일 재미있게 봤네요. 김희철이 적절히 합을 맞춰줘서 더 재미잇던것 같습니다 크크
중간중간 조혜련이 흐름 끊는것만 빼면 역대급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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