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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31 22:04
플라시보라도 효능이 있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게 수험생 마음이죠.
저희 아버지 친척들이 인삼농사하셔서 홍삼을 집에서 자주해먹는데 제 인생중에 제가 알아서 챙겨먹은게 딱 고3때 1년간이네요. 솔직히 효과를 본거같진않지만 수험생들은 절박하면 뭐라도 해보려해죠..
16/08/31 22:15
이미 꽤나 먹고있다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는데 서양에서는 명문고/명문대 학생들도 시험때문에 먹는 비율이 꽤 된다니 adhd가 없는 이들에게도 효과가 어느정도 있나봅니다...
16/08/31 22:35
의사 친구가 자신은 온오프라인에서 절대 한의학을 까지 않는다면서 항상 하는얘기가 이런 것들이죠.
본문에 나온 신데렐라 주사도 있고, 똑똑해지는 주사, 잠 안자도 되는 주사, 그 밖에 한 대 맞으면 치매가 예방되는 주사라느니, 닳아 없어진 연골을 세 번에 다시 만들어주는 주사 등등.... 의사들끼리 자정작용도 안되는데 뭔 한의학을 까고있냐면서....
16/08/31 22:47
사실 위 짤방의 효능 입증 안된 약물 빼고 다른 약물들 때문에라도 시험 전 도핑테스트 도입해야...
E스포츠나 바둑 같은 경우도 경기 전에 도핑테스트를 도입해야하는 건 아닌지.
16/08/31 22:58
이런 의사들이 한의학 까면 그것도 참 넌센스이긴 하겠군요. 근데 동네의원들 다 이런 것 같습니다. 의사들도 참 진료하고 치료하는 의사 따로, 장사꾼 따로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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