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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30 16:19:45
Name 배주현
출처 유튜브
Subject [방송] 내가 뽑은 드라마 네 멋대로해라 명장면

[드라마] 네 멋대로해라



너도 아프지 말어


 


따님도 아파요
술마신게 아니라 약 먹은거에요
아버님 이쁘잖아요? 따님.







내가 좋아해도 되나요?





넌 좋은 일도 나쁜 일도 하지 말어
널 좀 애껴라 복수야





소매치기 하고 살았어 복수
내 탓이야
복수 엄마 한테 면목이 없어 내가







왜 이렇게 차가워 아빠




생각나는게 많지만 줄여 뽑은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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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더운밥
16/08/30 16:23
수정 아이콘
사..상추쌈이요ㅜㅜ
16/08/30 19:47
수정 아이콘
저도 상추쌈 장면....
양동근을 배우로 좋아하게 된 장면입니다.
루카와
16/08/30 16:23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해도 되나요?" 어우어우~ 오랜만에 다시봤는데도 소름이 쫙~
못생긴놈도 이나영처럼 미인을 만날수있다는 희망을 준 드라마죠. 하지만 현실은 남편이 원빈...부들부들
16/08/30 17:33
수정 아이콘
사실 고복수도 무려 공효진과 양다리였습니다?
김정윤
16/08/30 16:34
수정 아이콘
연애 이야기 뿐아니라 복수네 가족이야기가 진짜 서글프죠..
파비노
16/08/30 16:40
수정 아이콘
상추쌈 ㅠㅠ
서리한이굶주렸다
16/08/30 16: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양동근씨 정말 워너비입니다.

창정이형과 함께 만능엔터테이너가 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람 같아요.
shadowtaki
16/08/30 16:43
수정 아이콘
신구 아저씨가 고복수에게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장면
윤여정 아줌마가 신구 아저씨와 만나서 이야기 하고 나서 짓 던 하늘이 무너질 것 같던 표정
이런 것들 말고도 정말 좋은 연기들이 많았는데
그 모든 것을 압도해버린 고복수의 양동근이 있었던 드라마였죠.. 드라마에서 이 이상의 연기는 보기 힘들겁니다.
고복수가 처음으로 일해서 돈을 벌고 보여줬던 행동과 표정이 생각나네요..
하리잔
16/08/30 16:49
수정 아이콘
벌써 14년전이네요. 네멋 폐인이란 신조어를 만든, 요즘 언어로 한국드라마 최초 덕후 양성 드라이자 제 인생 최고의 한드.복수가 그립네요.
음해갈근쉽기
16/08/30 17:04
수정 아이콘
당시에 캐릭터나 대사가 나름 파격적이었죠

지금와서 보니 연기도 대사도 살짝 오그라들지만
16/08/30 17:12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이후에 다른 드라마들을 전혀 못보고 있습니다.
드라마 끝나고 네멋투어라고 홍대 일대를 끝없이 순례하고 '네멋30'이라는 카페에 가입해서 매주 벙개도 참석했었죠.
포항까지 다녀왔었는데..
결국 작가님, 피디님 모시고 벙개까지 했었던.... 저의 고3 시절....
16/08/31 11:04
수정 아이콘
작가님,피디님 모시고 벙개했을때 저도 있었습니다!
그때 술집이었는데... 고3이셨다구요! 크크크
StayAway
16/08/30 17:18
수정 아이콘
담배피는 여자 주인공 같은 파격적인 캐릭터에 악역이 없는 스토리 전개
인정옥 작가의 명대사, 등장 배우들의 인생연기 등등
지금이야 다소 무난하게(?) 평가되긴 해도 2002년 당시에는 엄청나게 센세이션 했죠.
착한 외계인
16/08/30 17:19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에서 연기가 어색했던 사람을 단 한 명도 꼽을 수가 없었어요. 정두홍, 이세창씨는
물론 개인적으로 그렇게 호감도 높지 않았던 이동건씨 조차도 엄청 멋있고 매력있었다는...
샤르미에티미
16/08/30 17:30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제가 이걸 좀 나중에 봤는데 (많은 커뮤니티에서 하나 같이 추천해서) 양동근씨는 애매하지만 이나영씨나 공효진씨나
진짜 어린 느낌이 확 들더군요. 쉽게 말해 애기애기한? 방영 당시에 봤다면 그 생각은 안들었을 것 같은데 거의 10년이 지나서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이버포뮬러
16/08/30 17:46
수정 아이콘
마음이 잔인해지지 않고 어떻게 한 사람만 사랑합니까? 였나요 이런 비슷한 대사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티나한
16/08/30 17:46
수정 아이콘
공연장에서 담배 피면서 우는 이나영 진짜 엄청 이뻤어요
16/08/30 18:10
수정 아이콘
안찝찝한뎁...
굼뱅이질럿
16/08/30 18:15
수정 아이콘
정말 인생드라마.. 다시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득생각났는데 복수는 죽었을까요 살았을까요.. 전경씨랑 행복하게 살고있으면 좋겠네요
아케르나르
16/08/30 18:18
수정 아이콘
이거 시디였나 디브이디 나오자마자 샀는데... 지금 컴터 시디롬이 죽어서 못 보네요.
막강스매슁
16/08/30 18:21
수정 아이콘
공효진도 좋았구. .
나열하기 힘들정도로 다 좋았죠. .
우우우~우 하는 삽입곡도 좋았구. .
다시 정주행 해야겠네요
아 생각해보면 유일하게 이나영 어머님이 가장 나쁜 거 같아요
16/08/30 18:21
수정 아이콘
최근에 네멋 버스 정류장에 가봤는데

정류장을 가득 채우던 포스트 잇 하고 쪽지는 하나도 없더군요..
16/08/30 18:31
수정 아이콘
저는 복수가 엄마한테 제대로 된 놈 좀 만나라고 버럭하니까 엄마가 제대로 된 놈이 왜 날 만나니!!!! 할 때 참...
언뜻 유재석
16/08/30 18:46
수정 아이콘
인생드라마 입니다. 이걸 라이브로 보았다는걸 평생 자랑으로 삼을거예요.

출연진 연기 어느하나 버릴것 없는데 올려주신 영상중 14회 윤여정선생님 연기는 진짜.. 계속 울고 있네요 지금...
송지은
16/08/30 19:12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의 마음을 봤어요. 그 사람의 마음은 1분 1초도 안쉬고 나를 울려요. 이런 비슷한 대사였나? 이나영이 이동건에게 하는 대사가 있는데 아직도 그 대사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16/08/30 19:53
수정 아이콘
드라마의 여운을 남기기 위해
마지막회를 일부러 안본 1인입니다.
그동안 최고의 드라마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절대 안빠질 것이라 단언합니다.
Chasingthegoals
16/08/30 20:09
수정 아이콘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짜잔형이 드라마 초중반 정두홍씨와 함께 씬스틸러이기도 했죠.
사상최악
16/09/05 07:52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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