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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8 18:55
진짜 쓸데없는 이야기인줄 알면서도 관심가는게 연예계 싸움순위 이야기....
참 꾸준하게 나오네요 이 이야기도 최근에 알게된 의외의 싸움실력자중 한분은 그 MC 많이 보시던 임성훈씨? 그분이 그렇게 싸움을 잘하신다고....
16/08/28 19:32
임성춘이 아니고 임성훈씨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
믿을 수가 없는데...연예계 올타임 넘버원은 나훈아씨라더군요. 이상벽씨의 증언에 따르면 조폭 두 명을 뒤돌려차기로 그냥 정리했다고... 추성훈씨를 연예인으로 본다면 순위가 바뀌긴 하겠네요.
16/08/28 20:12
제가 들어본 연예계 싸움 1위만 합쳐도 한 열댓명은 될것같아요...
특수부대 출신에 각종 무술유단자인 박남현씨 태권도 국가대표 이동준씨 해동검도 총재 나한일씨 위에 언급된 임성훈씨 등등등...
16/08/29 00:14
그 나한일이 자기보다 세다고 했던 게 임성훈씨였으니까요.
근데 보통 이런 얘기하면 1위는 이동준으로 정리되지 않나요? 세계대회 우승에 체급도 미들급이라.
16/08/28 18:55
이태현이 프라이드가서 속된말로 아무것도 못한거만봐도
선수와 싸우는건 일반인들 싸울때와는 다르다는게 나오죠. 강호동이 씨름 챔프지만 싸움에대한 훈련없이 붙으면 힘들겁니다. 강호동의 타고난 싸움 센스에 따라 달라질 순 있겠지만 이건 추성훈이 많이 유리하죠.
16/08/28 18:57
체급차이가 있어서 확실히 막 싸우면 강호동이 좋을거 같기는한데..
반대로 잘못 덮치다가 그라운드 기술 걸리면 체급이 높아도 바로 끝날 수도 있을거 같네요.
16/08/28 18:59
아무리 체급차이가 있더라도 MMA룰로 싸우면 추성훈이 이기지 않을까요?
위에 말하셨다시피 이태현장사나 최홍만장사가 처음 이종격투기 진출했을때 로우킥에 그냥 봉쇄 당했던걸 생각해보면 씨름도 격투기라고는 하지만 그라운드기술도 유도베이스인 추성훈이 유리할것같고
16/08/28 19:00
이건 강호동이 죽었다 깨나도 못이겨요..
일단 아직 추성훈은 현역 선수인데다가 그렇다고 씨름 대비 그라운드에서 밀릴리가 없죠..유도 금메달리스트인데.. 강호동이 현역 은퇴한지 얼마 안됐다고 쳐도 위에 언급하신 김태현선수 예도 있고... 못이겨요.절대..
16/08/28 19:07
그걸 감안해도 지금 강호동 나이가 47살이죠..
내일모레 50이에요..몸을 만든다손 쳐도 감각이 제대로 돌아올 나이는 한참 지났죠.
16/08/28 19:09
추성훈 유도시절도 아니고 mma하는 지금이면 추성훈 압승입니다.
거기다 추성훈 평체가 감량해서 80kg대인데 유도베이스에다가 타격 센스도 좋은 편이니 보나마나입니다.
16/08/28 19:12
추성훈 옛날 경기 봤는데 거의 조르기나 관절기로 보내더군요.
강호동이 훈련 받는다는 가정하더라도 ufc상위권 갈 레벨이 안된다면 싸움은 상대가 안된다고 봅니다.
16/08/28 19:13
씨름도 크게보면 격투기에 포함되겠으나 mma처럼 전문적이지는 않고 강호동이 운동을 접은지 20년이 훌쩍 넘지 않았나요? 그런데 얼마 전까지 현역으로 뛰던 추성훈과 비교한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16/08/28 19:17
그냥 바로 붙는다면 추성훈이 무조건 이길테고. 강호동도 반년 정도 제대로 준비해서 몸 만들고 나온다 쳐서 대결을 해보자면.
강호동 182cm 105kg. 전 씨름선수. 특기 잡기, 넘어뜨리기 추성훈 177cm 84kg. 전 유도선수, 현 이종격투기 선수. 특기 유도, 입식타격 등 체급은 강호동이 우위입니다. 무게차도 꽤 나구요.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큰 격차는 아니구요. 그 외 모든 부분에선 추성훈이 큰 우위네요. 베이스가 씨름과 유도인데, 씨름도 싸움에서 강점을 보일 순 있지만 유도는 기본적으로 무술이기 때문에 상대가 될 수 없죠. 반년 정도 준비해서 입식타격 연습해봤자 상대도 안될건 뻔하고, 결국 붙어서 그라운드로 가야 되는데 일단 갈수나 있을지, 가더라도 오히려 기술적으로 밀릴듯 싶습니다. 결론은 바로 붙으면 추성훈이 몇십초 이내로 초전박살. 제대로 준비해서 붙으면 강호동은 신나게 얻어맞는 샌드백 행.
16/08/28 19:50
둘 다 전성기에 적당한 훈련기간만 주어진다면 강호동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체급의 우위도 있구요.
근데 지금 조건에선 나이가 더 큰 변수가 된 시점이라, 체급은 크게 의미가 없죠. 브록레스너만 보더라도, 순수하게 힘이랑 체격이 앞서는 격투가는 상대가 아무리 테크니션이라고 해도 위협적입니다. 한국 기준으로 보면 강호동이 포텐은 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6/08/28 20:04
진짜 이종에서 논란이에요;? 이게 말이 되나...아마 이종격투기 카페 격투기 게시판말고 딴데서 논란이 된 듯한데 이건 게임 자체가 안 되죠.
추성훈 선수가 강호동씨 목숨 3개 줘도 이깁니다. KO 당하면 슈퍼마리오 죽는 소리 나면서 다음 라운드 시작되고 멀쩡한 상태로 나와도 셋 다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16/08/28 20:05
최홍만(218cm 160kg)이 미노와맨(175cm 88kg)에게 2009년에 하체관절기로 패했죠.(키 43cm차이, 몸무게 72kg차이)
강호동(182cm 105kg)도 추성훈(177cm 84kg)에게 그라운드에서 상대가 안될꺼 같네요.(키 5cm차이, 몸무게 21kg차이)
16/08/28 20:13
강호동은 그냥 힘만 쌘겁니다. 일반인 한정으론 쌘게 맞지만, 격투기 프로와는 그냥 넘사벽입니다.
강호동이 펀치나 발차기 연습한 갯수? 세아릴수 있을겁니다. 추성훈이 연습한 갯수? 강호동 연습횟수x100을 해도 모자를걸요. 강호동이 잡아서 넘어트린다? 잡기도 힘들뿐더러 잡기전에 얼굴타격이나, 하체타격으로 넉다운되기 쉽고, 잡는다해도 역으로 암바같은 기술에 걸릴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냥 운빨로 막 휘두른 펀치가 정타로 맞아서 추성훈이 넉다운하지 않는이상 그림이 그려지질 않아요.
16/08/28 20:48
MMA 또한 하나의 격투기 종류일 뿐이죠.
일부 MMA팬들 보면 이종은 리얼이고 다른 격투기는 스포츠일 뿐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듯.
16/08/29 00:11
룰만봐도 그런소리 안나오실텐데요.
서로다른 격투무술을 싸움 붙이는걸 스포츠화한게 mma죠. 맨손 싸움의 리얼에 거의 근접하다는거를 알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겁니다.
16/08/28 23:49
엘리트 체육인들 중에서도 서열이 갈리는 실정인데요(흔히들 예체능계에서 어쩔수 없는 재능빨이라고 하죠). NCAA 올 아메리칸은 수십 수백 수천명이지만, 국대는 몇손안에 꼽죠. 그만큼의 실력차이가 납니다. 그렇게 모인 국대들이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같은 대회를 치르면, 소위 우승가능성 있는 선수는 또 몇손안에 꼽죠. 서글프지만 다른 선수들은 다 곁다리에요. 국가대표로 메달을 땄다는건 그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시대를 타고난 운과 하늘이 내려준 재능, 뼈를 깎는 노력이죠. 하고싶은말은, 추성훈이 압살할겁니다. 주먹 안쓰고 힘겨루기로만 가두요.
16/08/28 23:54
강호동을 무슨 신처럼 만드네요.. 복싱 챔프출신도 격투기 진출해서 두들겨 맞았는데 하물며 씨름선수는 타격 기술이 전무할텐데요 그리고 웰터급 격투기 선수들의 평체시를 가정하면 힘도 강호동에게 그렇게 크게 밀린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건 체력차이입니다 5분이나 제대로 경기 할 수 있을지가 의문..
16/08/29 00:55
그 예전에 k-1 서울대회에서 씨름선수 출신 선수들끼리 붙은 경기가 생각나네요.
강호동이라고 그 선수들과 다를게 뭐 있을까요. 로우킥 한대 맞고 바로 전의 상실할거 같은데 30초컷 예상합니다.
16/08/29 05:11
프로파이터 앞에서는 강호동이든 마동석이든 그냥 일반인입니다. 허세가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김동현 본인은 이런말도 했죠. 체급 상관없이 무기없는 맨손으로는 내가 대한민국 최강이다. 강호동이나 마동석은 싸움이든 mma 룰이던 상관없이 한참 체급 아래인 김동현한테도 그냥 압살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하면 정찬성도 바를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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