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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2 19:45
백종원씨는 참 특이한 캐릭터에요. 이미지 소비가 심하다고 하기엔 지나치게 친근한데 그게 오히려 장점이죠.. 우리가 맨날 보는 가족들을 질려하지 않고 맨날 먹는 밥을 질려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걍 동네 형님같아요.
16/08/22 19:46
저거 영상 되게 재미있습니다. 백종원씨가 정말 대단한게 처음보는 음식을 설명해주면서 맛있게 드시는데...침이 막 넘어갑니다..
전혀 취향이 아닌프로인데 채널돌리다가 끝까지 봤네요...
16/08/22 19:53
백종원님 진짜 한식대첩이나 저 프로에서나..
음식에대한 지식이 풍부하죠 먹방보는재미 + 몰랐던 음식에대한 새로운 지식을 듣는 재미까지 있더라고요.
16/08/22 19:55
사실 백종원씨가 마리텔로 본격적으로 흥했지만
한식대첩에서처럼 다양하고 박식한 정보를 풀어내줄때 재미가 진가를 발휘하는 편이라서 기대하고있습니다.
16/08/22 20:05
조합은 으잉? 스럽지만 어차피 백종원씨 믿고 가는 프로그램이니까요. 그냥 백종원씨는 방송 잘알이죠. 흐름을 읽는 거나
지식을 기반으로 재미있게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16/08/22 20:28
막 온유와 채연이를 큰아들 막내딸 로 지칭하면서
아빠 오빠 채연아 이거 먹어봐 호호호 우리아들 온유가 참 애가 괜찮고 예의바르고 괜찮아요 이런식의 가족애를 강조하는 분위기로는 제발 안갔으면 ㅠ.ㅠ
16/08/22 20:38
이제야 몸에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네요. 전세계 돌아다니면서 현지 음식 소개해주고 썰만 좀 풀어도 꾸준히 재미있을 듯.
일반인 요리견습생 데리고 했어도 괜찮을 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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