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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0 11:47
당연하죠. 훈련량이 다르고 태권도 주먹치기랑 목치기 기술 쓰지도 않았는데요.
줄리엔강이 아마추어 킥복싱 좀 했다고해도 일류 태권도 선수가 제대로 싸우면 못이깁니다.
16/08/20 12:22
태권도도 손기술이 있습니다. 결코 약하지 않고요.
줄리엔강이 지금 운동 쉰지가 꽤 되었고, 이대훈선수는 태릉에서 밥먹고 훈련만 한 선수입니다. 체급차이랑 과거 스파링파트너 이력 얘기하시는거 이해하지만, 태권도 선수들 저 룰이 아니라면 훨씬 강합니다.손기술과 발차기가 병행되는데요. 모델이나 방송일에 전념하고 있는 줄리엔강이 이길 가능성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16/08/20 12:26
제 친한 분들도 한체대 나오고 한국 대표 하신분들 계세요. 제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바에 따르면 줄리엔 강이 그냥 이길거 같아요.
16/08/20 12:29
저도 문대성 선수 비롯 태권도 선수들 대련하는거 직접 봤습니다.
현재 올림픽 룰은 태권도 선수들이 절명하는걸 보호하는 룰이고요. 저 위에 영상에서 보듯 순발력에서 분명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단 한대 스치지도 못했고요. 태권도의 손날지르기나 상체를 이용한 방어후 공격까지 겸비된다면 줄리엔강이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만약에 이길 수 있다고 한다면, 줄리엔 강이 다시 운동에 최소 1년이상 집중하고 있어야 겨우 가능할겁니다.
16/08/20 14:20
....저 태권도 다닐때 국대 상비군이던 관장님이랑 같이 술먹다가
매트 두개 끼고 뒷차기 한번 맞아보래서 맞았다가 2m 날아가고 장출혈이...... 줄리엔강이 암만 싸움 잘해도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넘사벽입니다...
16/08/20 14:25
이건 대놓고 가만히 서서 때리는거구요;
로우킥 가만히 서서 때리는 것도 많이 하는데, 실전에선 같은 실력급이면 로우킥 제대로 맞추기 어렵습니다. 뭐든지 가만히 있는 상대한테 제대로 때려서 안 아픈게 이상한거죠..
16/08/20 14:27
하드웨어에 대해서 논하고 싶은겁니다...
애초에 골격이 달라요...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줄리엔강이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16/08/20 14:28
줄리엔강의 하드웨어를 까시는거면 정말 아닙니다...
줄리엔강은 소숫점대의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어요... 줄리엔강과 비교해서 골격이 다르다고 할 정도면 외계인급이죠. 혹은 고릴라급이거나
16/08/20 14:51
여기분들이 절대적인 운동량을 굉장히 무시하는 듯 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태권도의 손기술이고 발기술이고를 떠나서 지금 단련된 육체차이가 심합니다. 태권도가 실전찐따임은 맞지만[운동량] 을 무시해선 안되죠. 태권국뽕따위가 아닙니다.... 태릉에서 운동하는 사람들 다 사람 아니에요...(뭐 이건 프로 파이터에게도 해당하는 말입니다만) 당장 제 친구도 광주에서 헤비급 프로준비하는 분들 스파링 자주하고 그러는 얘였는데 그 얘랑 놀때랑 태릉에서 놀던 사람이랑 있을때랑 느껴지는 힘자체가 다릅니다.
16/08/20 14:56
저사람 태권도 하던사람이니깐 싸울때도 발차기만 잘하고 그라운드 찐따니까
그래플링 들어가서 탁탁 마운트하면 끝! 이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죠...
16/08/20 14:58
자마린 님// 그 말이 맞다 한들,
절대적인 운동량을 무시하시는듯 해서 하는 말씀이 가만히 있는상대로 때리고, 선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골격량을 비교하시는건 좀...
16/08/20 15:12
자마린 님//[ 저사람 태권도 하던사람이니깐 싸울때도 발차기만 잘하고 그라운드 찐따니까
그래플링 들어가서 탁탁 마운트하면 끝! ] 그게 현실입니다. 주먹이 운다 및 여러 전문 격투경기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상식적으로 태권도 하던사람이 권투선수처럼 타격잘하고, 레슬링선수처럼 그래플링을 잘할리가, 잘할수가 없자나요?
16/08/20 12:03
진지하신 것 같으신데 종합 격투기 초반 종합룰 적응 못한 엘리트 입식타격가들이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생각해보고 그리고 이대훈 선수랑 줄리엔강 체급 차이를 생각하면 태권도룰 푸는 순간 이대훈 선수 버틸 수가 없어요.
16/08/20 12:11
줄리엔강 단순히 아마추어 킥복싱 좀 한 사람이 아닙니다.
메이저 프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자기형 세컨도 수차례 했던 종합격투 준프로정도라고 봐야합니다.
16/08/20 13:08
줄리엔강은 mma선수가 아닙니다.^^ 스파링 파트너는 기본기가 있다면 그들 여러명이 돌아가며 프로를 상대하는 형식으로 훈련이 진행되는 겁니다.
그리고 mma가 막싸움에서 태권도보다 강하다는건 알지만 이대훈이 줄리엔강에게 지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스파링 파트너 수준의나이 30대중반의 체격 좀 있는 줄리엔강과 20대 중반의 금메달 동메달을 딴 세계최고레벨의 태권도 선수가 자신의 룰을 벗어 싸울때를 말씀드린거에요.
16/08/20 12:03
프로랑 아마추어랑 애초에 운동량 자체가 천지차이라...
저도 1온스님 생각처럼 체급 차이 무시하고 싸워도 이대훈 선수가 무조건 이길것 같네요.
16/08/20 12:04
태권도 발차기는 정말 멋있네요. 태권도가 싸움기술보다 스포츠 대련으로 갈거면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 듯.
16/08/20 12:12
쥴리엔강이 그냥 아마추어라고 하기엔...종합격투기 수련한 기간도 한두해가 아니고 프로선수들과 스파링이 가능한 수준의 기량입니다.. 세번째 짤에서 보여주는 가드 능력을 봐도...이대훈선수 발차기가 어마어마한 위력이라도 막싸움 시작하는 순간 쥴리엔강에게 잡히면 버텨낼 수가 없을겁니다 무엇보다도 체급차이가 너무나요 일반수준의 체격이 아니라 수련을 거친 피지컬이라...초창기k-1시절에 있던 입식타격가의 대한 로망은 슬프게도 현실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거 이미 다 증명되었죠....
16/08/20 12:13
막싸움이면 줄리엔강이 그냥 이기죠. 저기 나온 기술들 하나도 못씁니다. 발차기 봉인되면 체급차이로 가는거죠. 줄리엔강이 일반인도 아니고...
16/08/20 12:21
전성기 때라면 모를까 줄리엔 강 나이가 서른 다섯이죠.... 세컨도 20대 후반에나 했고 벌써 5-6년 됐는데 그 이후로 계속 운동했는지 모르겠네요.
이대훈은 줄리엔 강보다 열 살 젊고 태릉 훈련을 소화하는 수준이 되죠. 전 이대훈이 이긴다고 봅니다.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둘의 경력이 너무 차이나요.
16/08/20 12:29
줄리엔강이 준프로 실력이라고 하시는데, 스파링은 할 수 있습니다.
근데 프로 선수들은 대뷔한 신인 선수들 5명하고 돌아가면서 계속 스파링 하죠. 애초에 훈련량이 달라요. 시합전 평균 7~8 시간 훈련하는데, 그거 끝나면 프로 선수들도 기어 나옵니다. 줄리엔강이 지금 하루 7~8시간 선수급으로 운동하나요? 그러면 줄리엔강이 이기겠지만요. 줄리엔강이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프로 선수랑 진지하게 3분 스파링 하면 지쳐서 쓰러집니다. 그래서 아마추어라고 하는거죠. 프로는 애초에 기초 체력이 다릅니다. 국가대표 훈련량도 프로까진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훈련을 매일 하고 있는데, 줄리엔강이 이긴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 줄리엔강이 진지하게 대뷔 목표로 한 반년 훈련하고 오면 줄리엔강이 이기겠습니다만. 저는 지금 이대훈 VS 줄리엔 강 그러면 100% 이대훈이 이길거 같네요.
16/08/20 12:46
같은 종목이라면 나이차가 클수도 있습니다. 강호동또한 연예계 생활오래해서 운동을 쉰지 오래돼서 그렇지 나이차로 100퍼 졌다고 보기 힘들구요.
UFC 현챔피언이 한국나이로 35살, 전 챔피언 39살입니다. 번외로 제 아버지께선 50대이신데 20대 남성상대 팔씨름하면 이길 수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겁니다..
16/08/20 13:34
Mma에선 30중반이면 펄펄 뛰어다니는 현역인데요. 근력은 30대가 되어서도 크게 감소하지 않아요. 종목특성상 피지컬만큼 테크닉도 엄청나게 중요하고 소화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려요. 계속 운동을 해왔다는 전제 아래 지금 줄리엔이 25세때 본인보다 약하다고 말할 순 없을거 같네요.
16/08/20 12:34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순발력에서 분명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이대훈선수는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는데 16대 때리는 동안 단 한대도 안맞았죠. 태권도룰은 선수들 보호차원의 룰입니다. 그만큼 태권도의 손발기술 모두 강하다는거죠. 체급은 분명 줄리엔강이 좋습니다만, 나이도 있고 현재 운동을 쉬고 방송일이 주업인데, 이대훈선수는 밥만 먹고 훈련만 한 선수입니다. 막싸움은 잡기도 되니까 줄리엔강이 이긴다고 생각하시는데, 태권도도 잡기에 대한 어느정도의 방어기술이 있고요. 그런 태권도 선수 중에서도 금메달 동메달을 딴 세계 정상권입니다. 줄리엔강은 준프로급이라도 입상경력 하나 없구요. 저 당시나 지금 싸운다면 무조건 이대훈이 100% 이깁니다.
16/08/20 12:41
태권도를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부분보면 머리 맞추면 3점으로 나오거든요..
16대가 아닙니다; 태권도는 점수내기용으로 주먹을 쓰지 손은 약한게 맞습니다. 타격 안 배운 태권도 선수는 대부분 주먹타격에 약합니다. 순발력또한 넓다란 운동장에서 싸우는게 아니라면 태클로 들어오는 그래플링 기술을 막을수가 없습니다. 태권도가 잡기에 대한 방어기술도 약하다고 보구요.
16/08/20 12:49
죄송 16점인데 16대가 아니죠.^^
저는 막싸움을 얘기드렸는데, 태권도 손날지르기는 스포츠 뿐 아니라 종합격투기 룰로도 나올 수 없는 기술이죠. 또한 막싸움모드가 된다면 이대훈이 우락부락하게 줄리엔강에게 달려들진 않겠죠. 순발력있는 발차기 몇대를 날릴 가능성이 크겠구요. 그리고 줄리엔강도 킥복싱 기반 k-1스타일에 익숙하지, 종합격투기mma는 아마추어 수준이 맞습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의 움직임 차이는 룰이 다르다고 극복할 수준으로 보이지가 않거든요.
16/08/20 13:03
태권도가 발차기만 주무기가 아니라는걸 말씀드린거 뿐입니다. 쿵후를 언급한게 아니고요.
어떤 무술이 최고냐를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이대훈과 줄리엔강의 싸움에 대해서만 말씀드렸을 뿐이에요.
16/08/20 12:50
태권도 VS 종합룰 이 아니고, 이대훈대 줄리엔강인게 문제죠.
지금 줄리엔강 태클이 선수급인가요? 영상 보시면 이대훈선수 속도가 줄리엔강 2배예요..
16/08/20 12:49
잡히면 끝이죠 줄리엔강이 종합격투기를 아직 한다는 있다는 전제하에 잡히면 줄리엔강이 이기지 않을까요?
실전 싸움에 발차기는 딱 한번 실패하면 ...그대로 꼬꾸라짐... 줄리엔강 손이 닿는 거리에만 있어도 이미 발차기로는 ko시킬수가 없을텐데... 종합격투기처럼 로우킥으로 단숨에 전의를 끊어버리는거면 모를까 태권도는 로우킥을 실전으로 안쓰죠 그리고 태권도에 손기술이 분명 있지만 그게 실전에 쓰인다는건 전 아직 들어본적이 없네요...저도 나름 태권도 4단입니다만. 상대방이 나에게 붙으면 답이 없습니다.
16/08/20 13:00
위에서 쭉 댓글에 이대훈선수가 강하다고 어필하셨네요 이대훈 세계최고 줄리엔강 아마추어 ...크크
본인 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 어필하시는거보니 ;;;; 딱히 진지해질만한 주제가 아니라 뭐라고 반박을 못하겠네요
16/08/20 13:05
한창 운동하던 시절의 줄리엔강도 아니고..
상대는 이번 올림픽 동메달리스튼데 상대가 될까요? 암만 체급이 깡패라 해도 헤드기어 없이 저 발차기 턱에 맞는 순간 골로 갈꺼 같은데. 당장 영상만 봐도 몸놀림 자체가 비교가 안되지 않나요? 준프로급이라 해도 그게 언제적인데 솔직히 현 몸상태로는 이대훈이 압승할거라 봅니다
16/08/20 13:06
여러 글 달고 싶은데 줄리엔강이 거의 높은 확률로 95%이상 이깁니다.
PGR에 MMA 현직 선수들이나 트레이너분들이 계시다면 아마 답변가능하다면 길게 대답해주실겁니다.
16/08/20 13:09
mma 현직선수라면 이대훈선수가 지죠. 중요한건 줄리엔강은 그 수준이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나중에 풀영상으로 찾아보세요. 움직임이 아예 따라가질 못합니다.
16/08/20 13:11
아뇨 MMA 선수가 여기서 줄리엔강이 쉽게 이긴다고 대답을 드린다는 얘깁니다.
쉽다는 것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룰에 대한 부분으로 10회이상 승부를 겨뤘을때 줄리엔강이 8~9회 이상 이길 확률을 말합니다. 피지알에 지금 어떤 분이 계신지를 몰라서 아이디를 소환할 수가 없네요...
16/08/20 13:10
그리고 이게 진짜 실전이면 이대훈이 시작부터 하이킥 날리고 이러질 않죠. 당연히 로우킥으로 움직임부터 끊어놓지.
근거리 발차기를 보고 숙여서 피할 정도로 둘의 속도가 너무 차이납니다. 저정도면 태클 들어가도 들어가는 도중에 발차기 맞고 K.O. 나오죠. 방송에서 이대훈이 하이킥만 줄창 날리는 건 줄리엔이 그래도 될 정도로 몇 수는 아래고 방송이라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그러는거죠.
16/08/20 13:19
진짜 실전이면 줄리엔강이 거리도 제대로 계산못하고, 우물쭈물되지 않습니다.
발차기만 해야하니 다리만봐도 돼서 피할 정신이 있고, 피할수 있는겁니다. 줄리엔강도 주먹타격과 발차기 둘다 쓴다면 발차기 충분히 맞출수 있구요. 태클도 그냥 들어가는게 아니라 상대틈이 보일때, 주먹이나 다리로 타격할듯하면서 콤비네이션으로 들어가는겁니다. 방송에서 이대훈이 하이킥만 날리는건 머리맞추면 3점이니까 그런거구요. 태권도를 원피스 상디수준으로 생각하면 솔직 답이없습니다.
16/08/20 19:06
점수제 가정하에선 이대훈이 줄리엔강 상대로 하이킥을 날릴 필요가 없습니다. 몸통 돌려차기가 하이킥이랑 똑같은 3점이거든요.
이대훈이 스피드에서 줄리엔강을 가지고 노는데 하이킥 없이 돌려차기만 해도 점수 팍팍 쌓죠. 저렇게 큰동작으로 하이킥 하는 건 그냥 방송이니까 볼거리 제공하려고 하는겁니다. 저 움직임으로는 줄리엔 강이 이대훈을 절대 못잡습니다.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능력치가 딸리는거죠.
16/08/20 20:24
점수제에서 몸통 돌려차기가 3점으로 바뀐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1-2점이였습니다.
저 영상은 2014년 초창기 영상이구요.. 돌려차기는 큰 동작이 필요하고, 가드되기 쉽죠...
16/08/20 13:27
역시 남자들을 피끓게 만드는 vs..크크크 전 잘 모르겠네요. 입식타격선수가 mma 성적이 많이 처참하다는 건 알고 있지만
세계최고레벨의 이대훈 선수와 저 상황에서의 줄리엔 강이라면 뭐가 어찌 될런지는..;;
16/08/20 13:32
체급차이가 난다해도 속도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맷집으로 버티면서 우격다짐으로 잡을 수 있느냐 or 잡기 전에 떡실신하느냐인데.. 저렇게 차이가 나서야 버텨도 잡기 전에 데미지가 이미 잔뜩 들어갈 것 같네요.;;
16/08/20 13:33
현재 태권도는 포인트로 승패를 나누는 경기여서 실전과는 거리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도나 레슬링처럼 달라붙어 있을 때에도 기술을 쓸 수 있는 격투기라면 오히려 실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 같고요. 타격계통의 격투기 중에선 권투나 무에타이 류의 ko로 승패가 나뉘는 격투기는 실전에서도 강할 것 같아요. 하지만 태권도는 상대에게 얼마나 충격을 주었는가가 아닌 어느 부위를 얼마나 정확하게 적당한 세기로 타격하였느냐로 포인트가 올라가기에, 경기에서의 승패가 그대로 상대를 제압했다는 느낌을 주질 않으니까요. 우선 태권도 룰로 16:0으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실제로 줄리엔강이 압도적인 피해를 받았는가 생각해보면 그렇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태권도 룰을 버리면 굳이 쓸데없는 방어를 할 필요가 없죠. 포인트를 뺏기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신체에 얼마나 충격을 받았느냐로 바뀌는 거니까요. 그럼 치명적인 곳만 집중적으로 방어하게 되고 그럴경우 태권도 포인트 벌듯이 상대에게 충격을 주기란 쉽지 않아보여요. 게다가 줄리엔강은 mma가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이대훈 선수는 mma쪽으로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훨씬 크고 무거운 줄리엔 강을 상대로 그라운드로 가면 이대훈의 승리 가능성은 그냥 제로가 되지 않을까요. 결국 이대훈 선수가 이기려면 아웃복싱으로 줄리엔강에게 계속적으로 충격을 주어 쓰러뜨리는 방법이 유일해 보입니다. 입식 타격으로 가면 ko없이 판정으로 가서 이대훈 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16/08/20 13:35
그런데 궁금한게 엘리트 스포츠인 중에서 이종격투기로 넘어간 선수들의 대부분이 유도나 씨름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태권도 메달리스트 출신도 이종격투기로 넘어간 케이스가 있나요??
16/08/20 13:38
실전과 격투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신 분이 계신 것 같네요.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아실건데, 실전의 전제 하에 이대훈 선수가 절대 못이깁니다. 1. 킥에 국한되지 않은 실전이라는 기준(태권도 수기술도 언급하시던데 별로 의미 없어요...) / 2. 체급 차이(단순 체급도 아니고 운동으로 쌓은 근육)/ 3. 줄리엔 강의 운동 경력. 이 세가지만 고려해도 절대 못이기죠. 짤방을 기준으로 생각하는건 곤란합니다. 태권도 스타일의 킥 종류가 mma같은 곳에서도 살아남지 못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실전과 유리된 채 발전한 무도 스포츠를 실전 운운하시면서 이으려는 시도는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16/08/20 13:45
이대훈:줄리엔강 논쟁을 제가 시작해버린듯 해서 그냥 정리를 해보자면
나이: 이대훈 선수 유리 체급: 줄리엔강 유리 (체급은 단연 줄리엔강 우위죠. 지금 리우올림픽에서 이대훈선수는 체급을 10킬로 올려서 출전했죠.) 스피드: 이대훈 선수 유리 (싸움에서 체급못지 않게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스피드로 줄리엔강이 이대훈선수 잡기 쉽지 않습니다.) 훈련량: 이대훈 선수 유리 (전 이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고 봅니다. 국가대표 태릉 훈련량은 일반인이 상상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줄리엔강은 지금 운동이 주업이 아니죠.) 발차기: 이대훈 선수 유리 (속도도 뛰어나지만 이대훈 선수 발차기 파워는 정평이 나있죠.) 잡혔을시: 줄리엔강 유리 (줄리엔강이 mma스파링 파트너 수준이기에 앞선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킥복싱 기반이었기에 크게 유리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잡히고나서 회피후 반격기: 이대훈 선수 유리 (태권도 경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대로부터 벗어나 빠르게 손기술과 발차기하는걸 자주 보실겁니다. 보호구가 없다면 복부명치는 그냥 사정권이죠.) 그리고 태권도가 단지 포인트 싸움이라고 얘기하시는데, 저 보호구 없이 발차기 저정도 들어가도 데미지 엄청납니다. 그냥 견딜 수준이 아니에요. 대충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두사람이 실제로 막싸움 할 일이 없어 별로 토론할 얘기는 아니었지만, 줄리엔강이 그냥 이긴다는 글에 이대훈 선수가 이긴다는 글로 반박하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중요한건 스포츠가 아니라면 서로 주먹질하며 싸우지 맙시다.^^
16/08/20 13:58
일단 보호구없음+mma나 막싸움이라면 위에 짤에 나온것처럼 큰기술은 거의 못쓴다고 봐야되고 결국 말하신데로 로우킥위주로 가다가 빈틈노려 큰거한방으로 가야됩니다.
로우킥 위주 경기운영 경험이야 줄리엔강 압승, 리치나 파워자체도 줄리엔강 우위에 있다고 보이고(이대훈 선수가 파워면에서 정평이 나있다고 했는데 그건 체중까지 실어서 치는 큰기술 위주겠죠. 태권도선수가 로우킥력이나 방어해본적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빈틈보였을시 손기술은 물론 그라운드 로 넘어가면 태권도에 관련 기술이있다고 해도 답이없습니다. 근접거리로 붙어도 답이없구요. 특히 잡히고나서 회피후 반격이라고 하시는데 잡히고 태클등으로 그라운드로 가면 절대 못빠져나온다고봅니다. 실제 엘리트체육인들이 격투기 데뷔할때 제일 신경쓰는 부분이 그라운드 기술인데도 그라운드기술이 약점이라는걸 생각하면... 결국 이대훈이 이기려면 로우킥만으로 거리유지하면서 달려들면 데미지 쌓아놓거나 한방에 보내버리거나 인데 거리유지 자체가 쉽지 않을뿐더러 한방에 보내버릴 기술조차 줄리엔이 우위죠. 개인적으로 이대훈이 이기려면 현역+훈련량을 바탕으로 장기전으로 끌고가는것밖에없다고 봅니다. mma나 막싸움이나 결국 태클 이후 추가기술을 넣을수있는 상황을 만들때까지의 체력만 요구될텐데 그정도야 줄리엔강이어도 기회 한두번 만들정도의 체력은 있을테니 체력우의는 무의미하다고 보구요.
16/08/20 13:53
체급 우위건 종목의 우위건 일정한 체력이 받쳐줄 때에 성립하는 건데 운동 쉰지 6년 남짓 됐으면 현역 탑클래스 선수 못따라간다고 봅니다.
줄리엔강은 1분 뛰니까 힘들어하는데요.. 풀영상 보면 상단 공격(찍기) 맞으면 분명히 데미지가 들어가고요. 줄리엔 강이 운동 한참 할 때 감이면 한번에 태클해서 올라타고 마무리할 수도 있겠지만 운동 쉬고나서 막 들어가다간 큰 기술 맞고 터지니까 거리재야하고 거리재면 체력 빠지고 체력 빠지면 들어가기 더 어려워지고.. 들어가기 어려우니 거리재고.. 줄리엔 강이 이길라면 체력 떨어지기 전에 한 방에 밀고 들어가야 하는데, 성공만 하면 줄리엔 강이 이길 건데 스파링 파트너가 아닌 지금은 힘들어보입니다.
16/08/20 14:13
줄리엔강이 가지고 놀죠...이게 논쟁까지 필요한지는...애초에 체급자체가 상대가 안되는데. 경기전 딱 한달만 바짝 훈련해도 걍 어린애 상대하듯 패버릴 듯...멘탈까지 박살내면서...크크. 아 한 열번 싸우면 한번 정도는 비벼볼 수 도 있겠네요. 사람이라는 게 계속 너무 압도적으로 이기다 보면 자비심이라는 게 생기기 마련이라...
16/08/20 14:16
근데 저기 위에 영상에서는 하이킥 날리고 넘어지는 게 태권도 대회에서 넘어지는 거하곤 달리 마지막에 속도 줄이려고 그런 거 같은데 그건 아닌가요?
16/08/20 14:17
MMA나 UFC카페 같은데 글 올리면 그냥 비웃음 당할정도예요.
줄리엔강이 운동을 쉴 사람이 아니고요. 격투기를 쉬었다면 모를까.. 같은 체급이라면 혹시나 모를까 이대훈 살찌워서 68kg, 줄리엔강97kg입니다. 그래플링 기술같은게 아니라면 타격기술은 몸무게가 있어야 그만큼 힘이 실리고 치명적입니다. 이대훈편에 드신분들은 격투기, 운동에 대한 감이 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 강호동vs추성훈때도 pgr유저님들이 감이 좀 없구나 싶었는데.. 이건 최민호vs3개월 복싱 남친이랑 다른경우입니다.
16/08/20 14:41
http://tvpot.daum.net/mypot/View.do?clipid=57336895&ownerid=NFCuTYsUzgw0
일단 저는 줄리엔 강한테는 당연히 지겠지만 아예 운동에 감이 없다? 그런 사람은 아니고, 강호동 대 추성훈은 강호동이 mma배우기 전에는 추성훈 압살이라 생각합니다만, 대련 영상 전체를 보니 40초~ 1분 남짓 뛰면서 발차기 3번 클린치 한 번 하고 나니까 줄리엔 강이 체력 유지가 안되는데요. 안면에 발로 찍힐 때는 고개가 돌아가서 손으로 감싸쥐고요. 스파링 파트너 줄리엔 강 vs 이대훈이면 줄리엔 강 손을 들겠지만 6~7년전 스파링 파트너 출신 줄리엔 강이랑 현재 이대훈이랑은 줄리엔 강이 1분 내로 초살 못시키면 이기는 각이 안 보이는데요.. 너무 빨리 지치지 않나요. 운동을 쉴 때 제일 먼저 주는 게 근지구력이고. 줄리엔 강이 지금 어느 정도 운동을 하는지 몰라도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는(진짜 사나이, 예체능 등) 전직 선수출신들이 몇 년 쉬는 동안 체력 줄어드는 속도로 줄어드는 거 같은데. 지금 붙어서는 어렵지 않을까 쉽습니다. 설사 줄리엔 강이 이긴다 해도 이제는 구경꾼이 비웃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길 상대가 아니라고 보고요.
16/08/20 15:27
체력은 태권도를 해본적이 없는, 룰도 제대로 모르는 줄리엔강이 해서 그렇죠.
반대로 이대훈선수가 UFC룰로하면 체력이 딸릴겁니다.
16/08/20 14:54
그 힘이 실리고 치명적인걸 이대훈선수 상대로 줄리엔강은 한대도 못맞춘다는 거죠.
영상 보셨다면 이대훈선수가 줄리엔강을 상대로 발세수시키는거 보셨을텐데요. 제대로 힘을 주고 가격했다면 실신만 하지 않았을 겁니다. 힘도 밀리지 않을 뿐더러 스피드에서 엄청난 차이입니다. 님이 강조하시는 운동에 대한 감이 있으시다면 저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아실텐데요. 줄리엔강이 격투기를 쉬었다는건 엄청나게 큰겁니다. 현역선수와의 차이는 비교불가입니다.
16/08/20 15:05
내려찍기는 힘을 제대로 주고 가격하기 힘든 기술이구요..
제대로 힘을주고 가격하는기술은 따로있습니다. 애써 내려찍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려찍기 당해서 실신 당하는 경기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게 제대로된 기술이라면 UFC같은곳에서 사용 안할리가 없습니다. 내려찍기는 3점 포인트 얻기위한 실전과는 거리가 먼, 영화에서나 자주 나오는 기술입니다.
16/08/20 14:35
논쟁하는건 좋은데 절대, 무조건을 붙이면서 말하시는 분들 말은 다 못 믿겠네요 크크
뭐 매치 성사여부가 없으니 막 지를수 있다는 장점은 있죠.
16/08/20 15:41
이대훈 선수가 MMA훈련 안받았다면 줄리엔강이 아마추어 선수 수준의 MMA 능력만 가지고 있어도 동체급이어도 이깁니다. 현재 종합격투기는 완성형에 가깝게 발전했어요. 태권도 보다 훨씬 실전적인 가라데 선수와 유도메달리스트가 MMA훈련을 어느정도 받고도 당한 굴욕을 생각하면 MMA를 모르면 MMA에 숙달된 사람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이대훈 선수가 발차기 한방에 줄리엔강 KO 못시키면 2분도 안되서 텝쳐야 됩니다. 그리고 그럴 일은 있지 않을거고요..과거라면 모를까 지금의 MMA는 투기종목완성형 입니다.
16/08/20 15:41
진짜 승부를 한다면 초점은 줄리엔강의 테이크 다운을 이대훈이 방어해 낼수 있느냐 없느냐 싸움입니다 타격전에선 절대 줄리엔강이 이대훈을 상대할 수 없으니 전략은 딱 하나에요 줄리엔강은 안면 가드 충실히 하고 거리 조절하며 기회 노려서 테이크다운 이대훈은 거리 유지하며 줄리엔강에게 데미지를 계속 쌓이도록 잔타를 넣고 빠지고....여기서 누가 더 잘 싸우느냐의 대한 예상은 개인판단의 영혁일테고요...제 판단은 손기술이 있다해도 최종적으론 발기술이 주력인 이대훈에게 피지컬의 우위를 점한 줄리엔강의 테이크 다운이 먹힐 확율이 높고 그라운드 가드능력치를 본다면 승부는 거기서 난다는거죠
16/08/20 15:45
말씀하신대로 이대훈 선수가 MMA훈련 안받으면 태권도에는 저 테이크 다운 막는 방법자체가 없습니다. MMA는 태권도 보다 훨씬 실전적인 복싱 킥복싱에 대응한 타격방지 방법이 있고요..줄리엔강이 취미 수준의 MMA를 익혔으면 모를까 아니면 절대 못이기죠..물론 한달 정도 MMA 훈련을 받았다면 이대훈 선수 손을 들겠습니다. 국가대표 상비군의 훈련량과 신체능력은 어마무시 하니까요...그냥 태권도면 무조건 지죠..
16/08/20 15:50
이대훈 선수가 이긴다는 이야기는 농담이죠? 줄리엔강이 이종격투기를 전혀 모르는것도 아니고 체급 넘사벽에 이대훈 선수가 하이킥 하는 순간 바로 그라운드 기술 걸려서 일어나지도 못할것 같은데 스피드니 리치니 그런건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막싸움이라면 VS가수 김종국(권투)도 이길까 말까 입니다.
16/08/20 16:06
저 고등학교 때 운동(유도) 좀 했고 당시 전국체전 나가던 얘들하고도 많이 놀았어서 격투에서 '체급' 차이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대훈 vs 줄리엔강 이면 당연히 줄리엔 강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위 짤보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줄리엔 강 발차기도 잘 못하는데요;; 속도도 그렇고 체중이동도 그렇고;; 무엇보다 발차기시 준비동작이 너무 길어요.(그래서 이대훈 선수도 어렵지 않게 다 피하고 있고요) 저건 예전에 어땠던 간에 최근에는 '격투' 연습은 하나도 안하고 있다는거죠;; 저 상태면 이대훈이 이길꺼라고 봅니다.
16/08/20 16:14
태권도 고등학교 선수들 대회만 가도요 막 때리거든요. 올림픽에서 아쪼 아쪼 하는거만 보셔서 그런지 약해 보이실지 몰라도 고딩대획까지만 내려와도. 보호구 위로 퍽퍽 잘만 때려요. 근데 보호구 위인데도 갈비나가고 그러거든요. 하물며 성인 베테랑 대표팀 선수면 제대로 한 방만 들어가면 어지간한 한 두체급은 누릅니다. 카운터야 말로 태권도 선수들 주특기니까요.
16/08/20 16:20
이런 논쟁 있을 때마다 보면 피지알에선 확실히 격투기가 인기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플링 때문에 줄리엔이 압승합니다. 이대훈 선수가 약해서가 아니라 그래플링을 모르면 어쩔 수 없어요. 킥 저렇게 차다가 캐치 한 번 당하면 끝납니다. 그래서 mma에서 킥 남발 못 하는 거고요. 거기에 복싱 실력도 줄리엔이 훨씬 낫죠.
16/08/20 16:26
mma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초기부터 흐름을 봐오시면 답이 그냥 나옵니다.
타격가들 개 죽씀- 타격가들 태클방어,그라운드 익혀옴-그래플러도 타격 끌어올려옴-현대의 종합 격투완성 저게 태권도 룰이니까 이대훈 선수가 압도적으로 빨라보이고 쎄보이는거죠. 최용수정도의 프로복서가 mma도 아닌 k1가서 어떤 결과 보여줬는지 다 잊으셨나 봅니다. 룰이 바뀌면 기량을 발휘할 수 가 없어요 그냥.
16/08/20 16:41
종합격투기의 우월성에 대해서 너무 환상이 심한거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운동을 쉰 줄리엔 강과 최고 수준의 훈련량을 버텨낸 선수의 몸 상태가 비교가 되나요;;;; 격투기의 우월성의 문제가 아니라 몸상태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날텐데
16/08/20 17:09
막싸움이라는 전제면 둘다 강점이 있어서 붙어보기전에는 모른다..가 맞지 싶구요.
종합격투기로 하면 줄리엔강이, 태권도로 하면 이대훈 선수가 당연 유리하겠죠. (몇몇 분들은 종합격투기룰 or 태권도룰로 싸운다고 가정하고 답변을 다시는 것 같네요.) 체력과 스피드, 발기술 면에서는 이대훈 선수가, 근접전 및 손기술, 파워 면에서는 줄리엔강이 낫겠죠.
16/08/20 18:40
크크크크크크ㅡ킄 이거 mma 룰이면 줄리엔강이 개패듯이 팹니다.
태권도로 하니까 체급이고 뭐고 세계정상급 선수라 스치지도 못하는 거 뿐이지... 비비기 가능한 룰로 바뀌는 순간 체급 차이가 있어서 발차기 한 대 맞고 붙는 순간 사망각이죠 마찬가지로 체급차 안나는데 저런 식으로 태권도 룰로하면 줄리엔강 KO될 내용이죠 저거는
16/08/20 21:02
이종격투기 카페에서 보면 코웃음 칠 듯 합니다.
뭔 논쟁거리가 될만한 것도 아닌데...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줄리엔 나왔던 편 보시면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도 줄리앤의 힘과 피지컬에 혀를 내두릅니다. 가장 쉬운 예로 TVN에서 했던 주먹이 운다만 보셔도 쉽게 답이 나오리라 봅니다. 줄리앤이 100% 뚜까 팹니다.
16/08/21 00:44
학창시절 태권도를 비롯한 여러 종목에 고향(대전) 출신 친구들이 있고 저 스스로도 당수도라는 오래 전 젊었을 때지만 운동을 쉬지않고 한 5년 했었는데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상으로라도 전제하면 안될 일이고 선수 본인들도 굉장히 불편해 하는 토픽이지만, 저도 이대훈 선수에게 겁니다. 저렇게 십여년을 운동에만 직업적으로 전념한 분은 피지컬을 떠나서 사람의 급소를 정확히 알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거나 불구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피지컬이라는 것도 사실 가장 중요한 스피드와 동체시력이 일반인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합니다. 줄리엔 강이 운동 열심히하고 몸이 좋지만 '일반인' 중에서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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