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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7 00:44
전체 1,2,3위가 왜 한조에서 투닥거리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_-;
그나마 진솔이는 잘 밥줄 챙겨먹고 있는데 나머지 둘은 아주 새우등 신나게 터지는 중...
16/08/17 00:44
소정 널 사랑하지 않아는 그냥 방송으로도 좋은 무대였기도 했는데.. 현장에 있던 천명훈이 NRG 시절의 그 얘기 꺼내는거 보고 가슴이 쿵 내려앉더군요. 저 목소리에 담긴 슬픔은 진짜 어지간한 사람이 함부로 논할바가 아니었다 싶어요.
16/08/17 00:51
진짜 노래 역대급이였어요
원곡도 꽤 들었고, 소정양한테 팬심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원곡보다 더 좋다고 생각했을정도라... 다만 멜론 좋아요수는 안습이네요 ㅠㅠ 100위라도 잠깐 들어가면 좋겠는데
16/08/17 01:01
너무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실거 까지야...크크~ 케이는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조 삼대장이야 워낙 기대치도 높았고 나름
보컬로 유명한 친구들인데요 뭘. 어짜피 마지막 주차의 4강안에만 들어가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않는건가 생각합니다.
16/08/17 01:28
보이스 코리아에서 처음 봤을 때 부터 반했었는데... 정말 제가 극호하는 목소리...
걸그룹으로 데뷔한단 말을 듣고 응? 했었죠. 흥하자, 소정아~
16/08/17 01:33
보코에서부터 응원했습니다.
이번에 많이 알려져서 높은 곳에서 트로피 한 번 받았으면 좋겠네요. 이 처자도 치어리딩을 했던 터라 한 번쯤 신나는 노래 제대로 해줬으면 싶네요. B조에 3대장이 모이니 재미나네요. 만약 셋이 적당히 갈라져서 나왔다면, 긴장감이 떨어져서 경연이 무지 심심했을 것 같습니다.
16/08/17 12:44
혜미, 소연, 진솔은 무슨 죄라는...
어제 방송보면서 혜미, 소연이 너무 짠해서...ㅠㅠ 진솔은 그래도 자기 분량도 챙기고 있고, 다들 워낙 우쭈쭈하니 크크
16/08/17 01:54
개인적으로 이번 조 무대에선 라붐 소연 무대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상위권에 비해 점수가 지나치게 안 나온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레이디스코드 소정 무대는 참... 인상깊네요.
16/08/17 02:48
b조 3대장은 진짜 허명이 아니라는걸 제대로 보여줬네요. 3명다 첫소절부터 소름이 돋아서 끝까지 엄청난 무대였어요.
3그룹다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데.. 제발 이번을 계기로 조금이라도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16/08/17 02:53
그런데 소정이 부른 '널 사랑하지 않아' 이 노래 마지막에 '널 사랑해 이게 진심인거야' 부분은 좀 뜬금없네요. 앞뒤 설명없이 갑자기 사실은 널 사랑해잼....
+추가 : 원곡 들어보니 원래는 없는 가사네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감정 그대로 쭉 갔으면 더 좋았을듯.... 잘 들었습니다.
16/08/17 02:57
이번화는 진짜 다들 너무 좋았어요
3대장은 클라스를 여실히 보여줬고 소정양은 정말 ㅜㅜ 혜미의 시간을 달려서만 좀....거의 방송사고 수준이던데.... 로엔 같은 회사에서 왜 편곡을 저 따위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16/08/17 17:33
저도 후렴부분에서 비트가 달라지겠지? 했는데 그대로라 당황....
거기다 세션은 메탈에 이모코어를 섞은 느낌인데 보컬은 그냥 아이돌 댄스 보컬 그대로라 너무 안어울리더라구요
16/08/17 06:36
원곡을 좋아해서 그런지...소정양 무대는 제게는 정말 별로네요. 저렇게 부르면 이상한데...하는 생각만 자꾸들고...;;;
목소리 톤도 그다지...
16/08/17 12:11
어우......셋다 명불허전이네요.
이 정도 무대는 불후의 명곡이나 복면가왕 같은데 나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소정 무대는 정말 울컥하네요. 전 가사를 바꾼 [널 사랑해 이게 진심인거야] 여기가 정말 킬링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r 코러스 부분과 미묘하게 교차되는 부분도 좋네요. 감동입니다~
16/08/17 12:13
소정양 무대는 어쩔 수 없이 레이디스코드의 감정이 이입이 안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번 무대가 더 울리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널 사랑해] 가 다르게 와 닿네요. 다만 MR의 코러스가 감동을 깨더군요. 따로 녹음하던가 아니면 현장 밴드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6/08/17 12:38
그러긴 한데... 소정도 그 얘긴 그만 듣고 싶어하는 거 같더라고요.
천명훈이야 비슷한 경우라 언급할 수 있다쳐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산사람은 살아야지요.. 그런데... 저도 보면서 바로 그 생각부터 떠오르는 걸 보면 이 친구한텐 평생 따라다닐 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레이디스코드는 정말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레코 '예뻐예뻐'는 아직도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16/08/17 13:29
음악 예능을 참 좋아하는데 이 프로는 음향이 엉망인 듯 하네요.
방송을 보면 감흥이 전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이소정양의 노래에서는 눈물이 주르르 흐네요. 확실히 소정양의 목소리는 정말 좋은데 특히 특유의 판소리 같은 허스키함에 서편제의 감성이 극강인 가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정적인 노래를 꾸준히 부른다면 독보적인 가수로 기억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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