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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16:25
아빠 타지에서 추꾸하는데 방해될까봐
혼자 세계 각국으로 이사하는 짐 다 싸고, 공과금이며 세금들 국가별 관공서 찾아다니면서 해결하고 아파도 혼자 앓고 경조사도 안 알렸답니다 ㅠㅠㅠㅠㅠ
16/08/03 16:04
방송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집이든 차에든 밖이든 어딜 나가도 카메라가 있고 스텝아저씨들이 있으니까 좀 까불어도 안 혼나겠지? 라는 생각으로 평소보다 좀 더 까부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16/08/03 16:05
뛰고 그러는건 애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크면 고쳐질거라고 생각하는데
말투는 바로잡아야 합니다. 단호하게 저건 교육을 시켜야되요 안그러면 저 말투 평생갑니다. 제 동생이 지금 그러거든요.
16/08/03 16:10
편집의 무서움이나 반전이라 하기에도 뭣한게...
애 키워본 부모들은 솔직히 다 알죠. 애들 말버릇이나 행동거지는 팔할이 부모를 닮습니다. 드문 경우로 친구 말버릇을 따라가기도 하긴 하지만.... '넌 누굴 닮아서'라는 말을 절대 하면 안되는 이유죠 흐흐
16/08/03 16:52
친구 말버릇은 일시적으로 배우는 겁니다. 그때그때 계속 바뀌죠. 그냥 무조건 부모 닮아요. 부모의 모든것을 닮아요. 특히 나쁜습관은 알게 모르게 더 빨리 닮아요. 천성이고 뭐고 간에 부모를 닮지 않을수는 없어요. 보고 듣는게 부모말과 행동인데.
16/08/03 16:09
저는 이거는 안보고.. 예전에 아빠어디가에서 본 느낌은
아들이랑 시간이 있어도 안 놀아준 느낌이 들더군요..그만큼 교육도 제대로 안시켜준거 같고.
16/08/03 16:10
저 뒤에가 핵심인데 빠졌네요. 안정환이 부인하게하는 말투를
아이가 그대로 따라한거였죠. 안정환이 말투를 바꾸니 아이도 온순해지더라는... 이건 연출이겠지만요
16/08/03 16:31
음... 근데 안정환 아들이면 가만히 앉아있는게 더이상하다고 봅니다. 축구선수들 스테미나를 생각하면 말이죠.
같이 공차면서 놀아주면서 넘치는 힘도 쫙 빼주고 아버지랑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면서 본딩을 형성한후 예절을 가르쳐주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16/08/03 18:32
안정환 전 선수가 저건 잘못하는 거 같네요. 자기 아들이면 스태미너가 얼마나 넘쳐 흐를지 예상을 했어야지;;;
말로 타일러서 얌전하게 만들 생각하지 말고 운동장에서 체력 대결을 하는 편이 나아보이는데...
16/08/03 22:18
부모들 착각이죠
아이들이 엇나가는 건 다 남탓이라는 거.. 고등학교 이후에 갑자기 애가 엇나가면 몰라도 그 전이면 다 빼박 가정교육입니다 부모를 닮아 그런거든, 아니면 무관심에 의한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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