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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1 01:42
만화는 만화로만 봐야 되는데 이 만화 처음 봤을때 출처 때문에 200플 넘게 파이어 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크...
16/08/01 02:00
옆에서 다른 집 아들 놀려먹으면서 낄낄거리는거나 애들끼리 십만원빵 내기하는거 구경하는거나...저 쪽 집안 근성이 글러먹은듯
16/08/01 03:37
9점이 대충 덤 140집 정도라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싸울 수 있는 정도고, 야구로 치면 1회에 10점 주고 시작하는 것이고 롤로 치면 5천~1만골 차이로 시작하는 정도일 듯 싶습니다
16/08/01 09:56
스타로치면. 나는 앞마당먹고 일꾼 한부대씩 붙인다음 시작 상대는 일꾼 네마리로 시작 정도져. 지기가 힘들어요. .
16/08/01 09:27
진짜 친척이면 저런말하면안되죠 애가 저러면 부모가 말리던가 뭐라해야지
그걸 옆에서 같이 듣고 가만히 있네... 진짜 콩가루 집안이네요
16/08/01 12:23
제 사촌동생 생각도 나네요..
저도 온갖 잡기를 좋아라 하지만 그리 수준은 높지 않은데요(바둑은 못둡니다..) 외삼촌께서 저보다 더 이쪽을 좋아라 하시는지라 저보다 7살 적은 사촌동생에게 어릴때부터 장기, 바둑, 훌라(?)등등을 조기교육시켜서 얘가 중고딩때부터 실력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둘이 장기를 제법 뒀었는데요(바둑은 제가 못하고 중딩이랑 훌라치긴... 요즘은 다 아재라 같이 칩니다만..) 해보면 '아 얘가 나보다 잘두는구나'라는게 느껴집니다. 차이는 크지 않아도 막배운 제 장기에 비해서 고수(?)에게 차근차근 배운 장기라는게 느껴진달까요? 그런데 두면 결국 제가 다 이겼습니다. 정말 희안할정도로 마지막에 사촌 동생이 실수를 한다던가 제가 인생의 한수를 둔다던가 하는 식으로요..그리고 이제 실력차이가 벌어져서 더이상 못이기겠다 싶을때부턴 제가 피했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제가 굉장히 비겁한 형이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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