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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2 11:24:44
Name 좋아요
출처 본인
Subject [텍스트] 동질감?
몇년전에 한양대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어떤 안경낀 마른분이 길을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길을 알려드렸는데.. 아주 묘한 기운을 받았습니다


근데 또 잠시 다른 분이 비슷한 위치를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또 알려드렸는데 또 묘한 기분이 들었죠.


나중에 한분 더 알려드리고 난 뒤 일보고 나서 그 묘한 기분의 정체를 알고자


그 위치로 가봤는데


제가 알려드린 곳은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이었고


그날은 거기서 롤챔스를 행사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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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16/07/22 11:32
수정 아이콘
같은 위치를 물어보는 분이 왜 같은 위치를 안물어보고 비슷한 위치를 물어보셨죠?
타이핑하다보니 내가 더 헷갈리네...
좋아요
16/07/22 11:34
수정 아이콘
글을 좀 잘못썼네요. 수정해씀니다
써니는순규순규해
16/07/22 11:40
수정 아이콘
직접 한양대 올림픽 체육관을 가는 사람도 있을거고,
다른 사람들과 만나기로 해서 올림픽 체육관 근처의 장소를 물어 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세츠나
16/07/22 11:42
수정 아이콘
첨에 '잠시후 같은 위치를 물어보는 분이 비슷한 위치를 물어보셨다'고 되있는 표현이 이상해서 지적한건데
유머에 괜히 지적한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반지를 닦아주는 자도 있었다' 보다는 낫겠죠?
써니는순규순규해
16/07/22 11:51
수정 아이콘
아...제가 이미 수정된걸 봐서 세츠나님 댓글의
"같은 위치를 물어보는 분" 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 에서 롤챔스 보러 온 사람으로 생각했네요.
멋모르고 설명한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16/07/22 11:34
수정 아이콘
역시 세번..
토다기
16/07/22 11: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들과 텍켄크래쉬 결승전 보러 갔는데 지하철 출구 나와서 어딘지 감이 잘 안 잡힐 때 저희와 같은 무리가 있는 거 같아 따라가자 했는데 나중에보니 무릎네였어요.
16/07/22 11:46
수정 아이콘
한양대 체육관에서 했던 롤챔스행사라면 그 트런들.... 삼연짜오... 기억폭력이네요 흑흑 ㅠㅠ
16/07/22 12:46
수정 아이콘
게이더 가동! 물론 게이머의 게 입니다.
열혈둥이
16/07/22 13:10
수정 아이콘
살의가 들었다면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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