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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0 00:37
정크랫 넘나 재밌는 것.... 전 리장타워 야시장, 도라도 수비, 눔바니 거점 수비, 아누비스 a거점 수비에선 거의 써요. 나머지 맵들은 이해도가 떨어지는 건지 잘 못 하겠더라구요 크크 하지만 저 맵들에선 어지간하면 3금 찍습니다 하하핳
16/07/20 01:02
정크렛은 평점 70점 이상의 경쟁전에서 나올 경우 '정크렛 말고 다른 거 안 돼요?' 이 말 꼭 나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1. 힘싸움에서 밀립니다. 기본적으로 오버워치 조합은 2탱 3딜 1힐 조합인데 여기서 거점이나 화물에 갈 영웅이 하나 빠지면 그 타격이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파라도 방어에선 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들이 그냥 호흡 맞춰서 라인이나 2자리야를 앞세워 한 번에 들어올 경우 파라, 한조, 위도우, 정크렛 같은 영웅들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회피기가 없고, 몸이 너무 약합니다. 2. 요즘 대세가 2자리야인데 정크렛이 있을 경우 적 2자리야의 방벽 데미지가 늘 100입니다(...) 방벽 데미지 완충한 자리야는 리퍼로도 못 잡아요. 그냥 녹습니다. 3. 궁극기가 별로 안 좋습니다. 오버워치 초창기 때야 대응법을 몰라 "폭탄 받아라~" 소리만 나와도 많은 사람들이 떨었지만 2자리야면 방벽으로 상쇄가능하고, 적 중에 잘하는 솔져 한 명만 있어도 사플로 폭탄 위치 체크 후, 그냥 부숴버립니다. 궁극기를 사용할 때 무방비 상태가 되기도 해서 돌아다니는 적에 가끔 죽기도 하고요.
16/07/20 01:30
정크랫 유저지만 공감합니다. 특히 상대편에 잘하는 자리야, 파라만 있어도 조용히 다른 캐릭으로 바꿉니다. 다른 애들은 비벼볼만한데 파라, 자리야는 답이 없어요 흑흑 잘하는 정크랫 유저들은 지뢰 터뜨려서 공중부양해서 파라를 때려잡기도 하는데 에임고자인 저에겐 불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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