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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4 15:15
고등학교때 스티커들어간 빵이 나왔는데 나름 다 컷다고 허세 부리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빵사먹어가며 모으더군요 그러면서 요즘애들은 빵은 버리더라 역시 쯧쯧하며 시대한탄을 해 줬었더라능
16/07/14 19:36
거기다 딱 포켓몬들이 151.... 초기버전이라 향수자극도 하구요.
저도 골드까지 하다 그뒤엔 너무 정신없고 좀 그래서 신경껐는데 초창기 포켓몬은....정감가네요
16/07/14 15:14
뭐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된다구? 크크 사생활 침해 문제는 포켓몬 애들 나오는 지역을 조절해야 할 문제인데.. (전세계적으로!) 적당히 관광객이나 랜드마크랑 연계하고 그러면 닌텐도도 때돈 벌고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겠네요.
16/07/14 15:16
와... 진짜 창조경제다. 속초시와 시민들 발빠른 대응에 놀라게 되네요 일개 마약회사가 세계에 일으킨 창조경제..
지켜보는 입장에선 전국 다 되는 거보다 이게 더 꿀잼입니다 크크 관광명소 되겠네요
16/07/14 15:42
제가 포켓몬은 애니말고 게임은 전혀 모르는데 저 포켓몬 go가 어느 지역 어디 위치에 피카츄가 있다고 하면
사람 수 제한 없이 잡을 수 있는 건가요?
16/07/14 16:30
어디 지역에 있다고 안알려줍니다. 다만 경험을 통해 서식지를 유추할수는 있습니다. 물가에는 물포켓몬이, 산에는 바위포켓몬 위주로 나오는등 지리적인 부분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긴 합니다만... 피카츄같이 희귀한 캐릭터들은 극악의 확률로 나오지만 일단 한번 나오면 그 주변에 서식한다는 사실은 파악할수 있습니다. 그럼 다른 사람이 그 주변에서 몇 시간이고 돌아다니다보면 나오겠죠... 이런식으로 유져들끼리 통계가 쌓여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예측하는 겁니다만, 기본적으로 맵 자체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에 아직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는 웹사이트는 본적이 없습니다. 지금 여기 캐나다도 PokemonMap이라는 어플로 유져들이 만난 포켓몬과 마주친 지역을 지도에 올림으로써 정보를 공유하는 앱이 최근 나오긴 했습니다만, 게임자체가 발매한지 2주정도밖에 안됬고 맵이 너무 방대해서 완벽한 데이터를 모으려면... 1년도 부족할겁니다. 고로 희귀포켓몬들은 직접 마주치는 것보다, 알까서 나오길 기대하는 확률이 차라리 더 높겠네요..
16/07/14 15:43
알까기 알바는 흥할 수 있을까요? 미국에서도 대신 이동해주는 대행 업체가
생겼다고 하지만 내 폰을 타인에게 맡기는 거 자체가 거부감이 들어서 흥하기 힘들고 게임 약관에도 위반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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