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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7 23:20
근데 저렇게 앉아서 싸면 (보통 큰것보면서) 닿지 않나요?
뭐 변기청소야 어릴때부터 제가 해왔기 때문에 당당하게 서서싸고 샤워하면서 빡빡 닦아주면 됩니다? 흐흐
16/07/07 23:25
남자와 같이 살때, 여자와 같이 살때 둘다 경험해 본바. 화장실 냄새의 주범은 서서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서서쏴할경우 3~4일에 한번 꼭 청소해야지 안그럼 닦기도 어려워지죠.
16/07/07 23:29
제가 청소하지만 공감 0%
어차피 시원하게 청소할거라 큰상관도 없고.. 쌀때마다 불편하고 저렇게 싸려면 자세가 매우 어정쩡해져서 잔뇨감이 있더라구요..
16/07/07 23:37
어? 원래 내가 하는 건데?
서서쏴는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입니다. 변기청소 어렵지도 않아요. 화장실청소세제 옆에 놔뒀다가 냄새나는거 같으면 칙칙 뿌리고 쓱쓱 닦고 샤워하면서 쫘악 물 뿌리면 끝.
16/07/08 01:03
변기청소만 문제가 아니에요. 서서쏴의 문제는 미세한 오줌방울들이 변기뿐 아니라 화장실 전체로 튄다는 점이죠. 화장실뿐 아니라 싸는 사람의 하반신은 물론이고 상반신까지도 튀기때문에 화장실청소만 문제되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소변기는 몸에 튀는 정도가 훨씬 더더더.. 지식채널e에서 방송한 내용 정리해 놓은 블로그글입니나. http://m.blog.naver.com/marketingkim/150113557144
16/07/08 03:51
저도 앉아쏴로 전향한지 5년가량 됐네요.
물론 서서쏴가 10배 정도 더 시원하게 쏴지고 뒷맛도 개운합니다만... 혼자 살아보니까 서서쏴의 시원함보다는 앉아쏴의 청결함이 더 우선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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