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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6 10:33
국산게임 위기론이 불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기존의 mmorpg장르인 트오세, 블레스, 창세기전같은건 별 힘을 못쓰고 부족한 완성도로 놀림감만 되고 피방순위에서도 lol과 오버워치가 절대적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아무리 게임시장이 모바일로 넘어가는 중이라곤 하지만...
16/07/06 10:57
이미 수년 전부터 예견된 문제이고 지금은 늦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예견된 문제가 예견된대로 뻥뻥 터진지가 또 한 일이년 흘렀는데요.
16/07/06 11:05
뭐.. 태생부터 이래왔던 시장이라 위기는 아니라고 보네요.
스토리및 기획이 신선했던 게임은 버그투성이였고 버그가 적고 깔끔한 게임은 그만큼 스토리와 기획이 부실하고 과금정책은 세계의 다른나라에서 배껴갈만큼 유저뜯어내는데는 최적화 되어있고. 어떤 상황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거지같았어도 자기 게임 출시 얼마전에 회사를 그만두는 메인 개발자는 무슨생각이고 그걸 보내주는 회사는또 무슨 미친생각인건지도 .. 둘다 참 프로의식이 없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한국 게임시장은 절대 자본우선주의라 게임성 있는 대작게임의 제작시도는 이제 엔씨 넥슨 이외에는 불가능할겁니다. 문제는 엔씨에는 게임성있는 대작게임을 만들수있는 기획자가 없다고 보는지라-_-... 맨날 그래픽과 UI만 다른 MMORPG.. 제가 제일 좋아하는 넥슨의 데브켓팀이였던 분들을 기대하긴 하지만 마영전도 만들다만 상태로 나오고 마비노기2도 접히고 결국 듀랑고로 모바일로 간걸로 봐서는... 이쪽도 외국나가기 전까지는 결국 계속 자본에 휘둘릴것같다는 생각이들고.. 뭐 그렇습니다.
16/07/06 11:50
뻔히 각 나오죠.
개발할 때는 자본 논리 들이대며 회사 입맛대로 진행해놓고 개발자 나간다니 그때와서 회사에서 프로의식 얘기해봐야 씨알도 안먹혔겠죠.
16/07/06 10:43
16/07/06 10:49
한때는 그래도 국산온라인게임에 엄청난 시간과 돈을 들여가면서 열심히 하고 커뮤니티에서 실드도 쳐줄 정도로 애정이 있었는데.. 거기에 정말 여러번 당하다 보니까 그 어떤 신작이 나와도 이젠 그냥 싸늘한 시선으로 밖엔 보이지가 않습니다. 적어도 똑같은 것에 세번 네번은 당하면 안되는거 잖아요!
16/07/06 10:51
관심도 없었는데 아직 시작도 안 한 게임이군요
과도한 까임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동안 국산게임과 게이머들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질대로 깊어져서 이번에 터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왜 이게임을 기점으로 터졌는지는 모르겠지만...
16/07/06 10:55
출시 시기, 게임 장르 등을 고려하면 오버워치랑 비교될수 밖에 없고 최근 최고의 화제작이 오버워치니까요
명확한 타켓팅은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비교하고 싶어하겠죠.
16/07/06 11:01
그 만화 나온지 2년 정도 되지 않았나요?
나오자마자 루리웹에서 천플 넘기고 여러 게임 제작자들이 트윗에서 의견 내는등 유명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16/07/06 10:51
오버워치는 서든어택2에 관심도 없는데 (굳이 관심 있다면 롤한테나 있겠죠) 내가 니 라이벌이다!! 라면서 혼자서 소리치고 있네요.
처음에야 넥슨 특유의 각종 홍보와 캐시류 선물로 어느 정도 관심은 끌테고... 한 달 뒤 점유율이 모든 걸 말해주겠죠.
16/07/06 11:03
서든2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긴한데.. 오픈날부터 점검 연장할것 같아요
예전에 넷마블에서 서든이전할때도 엄청 연장해댔었는데..
16/07/06 11:18
요즘은 게임 나오는 추세가 점점 인력으로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노가다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한국제작진들한테 그런 걸 바라지는 않거든요. 저는 기대값을 많이 낮춰서 그런지 썩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16/07/06 11:23
다른 게임 대회같은거 때문에 스포티비같은걸 트위치로 해외송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다른방송광고로 서든어택이 나오면 해외 채팅창 보기 부끄러운 수준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그 내용이 서든어택2로 변해도 크게 달라질게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16/07/06 11:31
제가 올린 서든2 까는 글은 삭게행, 이 글은 남아있고... 신고로 간 삭게겠지만, 형평성 문제는 여전하군요.
먼저 가세여. 난 이미 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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