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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5 23:46
하나는 섹스어필 부분 때문에 논란이 되었었는데 하나는 섹스어필"만" 있어서 논란이 될 것도 없었다고 한다...
그냥 그 자체인데 딱히 뭐 논란이 될 것도 없;;;
16/07/05 23:49
서든은 여캐'만' 부각되고 오버워치는 여러 캐릭터중에 그런 부분을 강조한 캐릭터가 몇 있다의 차이죠. 동양과 서양의 감성이 그래서 좀 차이나는것 같기도 해요. 서양게임쪽은 이쁜 캐릭터는 이게 아이덴티티니까 예뻐야됨. 근데 여캐라고 다 이쁠 필요는 없음. 이거고 동양쪽은 여캐면 다 이뻐야됨 이거고...예전에는 그래도 한국쪽이 중국과 일본사이에서 서양 영향을 받아서 좀 밸런스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지나니까 꼭 그런것도 아닌듯...
16/07/05 23:54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여케를 좋아하고 원해서 여케위주로 홍보했더니
괜히 하지도 않을 유저들이 불편러 하는거죠 뭐=_=.. 그냥 십여년을 피시방을 지배하면서 쌓아둔 서든어택1의 어그로 라고 봐야죠.
16/07/05 23:56
이게 맞는 말이죠. 가장 이해가 안 갔던건 연예인캐릭터 나온다고 까이는건데. 애초에 서든을 즐기는 주 유저층은 고증에 신경도 안 쓰거든요.
16/07/06 00:11
원래 하던 사람만 만족하는 홍보가 좋은 홍보는 아니죠. 지금 인터넷에서 놀림당하는 분위기 보면 하던 사람조차 등 돌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수준이네요..
16/07/05 23:56
근데 뭐 전 얼마나 벗겼네 현실성이 없네 이런걸로 딱히 서든2를 까고싶은 생각은 없는데 캐릭터 메이킹이 없이 그냥 이쁘고 섹시한 여자 이거 하나로만 끝이니까 문제라고 봅니다. 위도우 메이커 보면 피부색이 다르네 왜 다르지?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고있고 조준경을 낀거보니 스나이퍼인가보네 뭐 이런식으로 겉모습만 봐도 뭔가 캐릭터성이 느껴지잖아요. 쟤가 왜 서든2 메인모델이고 무슨 개성이있는가 하면 그런게 전혀 없다는게 문제죠.
16/07/06 07:45
프로불편러들은 뭘해도 난리를 칩니다만 오버워치는 그럴 여지가 별로 없습죠. 그래도 까는 글은 본 적은 있지만 그건 대놓고 억지더라고요..
16/07/06 00:17
뭐랄까...시네마틱 트레일러도 대충 보긴 했지만 맨처음 생각나는 게 릿지레이서4였던가...오프닝 인트로가 생각나더군요. 전체적으로 개발 센스가 죄다 옛날 방식같고요. 개발진들이 노력한 건 알겠는데 요즘 트렌드를 모른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16/07/06 00:41
저도 과도한 성적어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부생 때 분명 제 기말 시험은 만족할만 했는데 예상보다 학점이 낮아 재검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오류가 발견되어 조정을 받았습니다. 성적어필은 매우 중요 합니다. 여러분~
16/07/06 00:53
서든은 애초에 세계관이고 설정이고 없죠. 서든 뿐 아니라 스포니 아바니하는 국산 fps는 세계관이랄게 없습니다. 카스가 잘나던 시절 카스의 배경을 채용해서 잘팔릴만한 컨텐츠를 짬뽕시킨 캐주얼게임일 뿐이죠. 여기다 대고 너네 세계관은 뭐고 캐릭터 설정은 뭐야? 물어봤자...
이제 오버워치가 잘나가니 비슷한 배경과 시스템을 채용한 미래형 fps가 조만간 나올겁니다. 여전히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은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16/07/06 01:05
아바는 그래도 스토리 있습니다 ㅠㅠ 아바 제작진들이 FPS에 애정을 가지고 만드는 양반들이라서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싱글 좀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만들지는 못하고 결국 서든화 ㅠㅠ
16/07/06 00:57
난왜 이걸 성적에 집착하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을까...(...)
그림만 보면 딱히 섹스 어필스럽지도 않은데...크크
16/07/06 01:04
생각해보니 오버워치도 한 섹스어필하는데, 서든2보고 그래픽이나 게임성도 아니고 섹스어필로 뭐라하는건 흔한 불편러라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16/07/06 01:53
그런데 지금 서든어택이 까이는건 "너네 왜 그렇게 지나치게 섹스어필을 이용하냐" 가 아니라
"밀리터리 FPS 홍보에 내세울게 섹스어필 밖에 없냐" 쪽이죠.
16/07/06 01:10
뽕빨물도 정도가 있는데 이건 그 범주를 넘어섰죠.저 영상이 게임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건지는 더 찾아보기도 어렵고요.흔들어도 재밌거나 개연성이 있거나 하면 참겠는데 인간적으로 퀄리티가 너무 저질입니다.
16/07/06 01:36
오버워치는 장르부터가 SF/판타지고 만화적인 분위기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서든어택은 나름대로 실존 총기들이 나오는 현대 밀리터리라는 차이가 있죠.
저런 복장으로 테러 진압을 간다고??? 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뭐 어차피 순줌, 반샷 때리는 판타지 게임인 건 마찬가지지만...
16/07/06 01:42
오버워치는 싸움게임에서 그나마 남케 여케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신경이라도 썼죠.
사실 게임에서 자리야 같이 남자보다 강해보이는 여자캐릭이 등장하는게 정말 드문일인데 위도우 하나 섹스어필 했다고 까일건 없죠. 그런데 서든은 뭐 유일하게 공개된 여성 캐릭이 맹목적으로 가슴가슴허벅허벅하다가 총질하고 끝이라니 볼거리 많아봐야 뭐합니다. 그럴거면 DOAX를 하는게 백만배는 나은데 말이죠.
16/07/06 01:43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아무리 까봐야, 거의 반응 안합니다. 애초에 여기와서 까는 사람들은 그 자체가 코어한 유저라서 뭘 내놔도 인정받기 힘들죠. 전세계에서 출시될 수많은 게임 중에 인터넷 커뮤니티 유저들에게 호평 받는 게임이 몇 %나 될까요..크크
16/07/06 01:58
저도 뭐 잘될꺼야 안될꺼야를 맞출 능력까진 안되고요,
오버워치 관련 설문을 한 것은 광고나 이미 만들어진 게임을 수정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서든2는 서든1 유저를 흡수해서 '서든어택'이라는 브랜드의 PLC를 연장하고자 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버워치 출시 후 서든1 유저가 1/3이상 빠져 나간 것에 대한 대응으로 봅니다. 뭐 그말이 그말인 것 같긴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에 대응했다기 보단, 실 서든 유저 추세에 반응했다고 보는 것이 제 해석입니다 (_ _)
16/07/06 05:55
안할사람이라도 깔수야 있죠뭐 크크 현재까지 공개된 바로는 솔직히 신선한 건덕지도 없고
게임에서 적용된 기술적으로도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뭐.. 2016년 출시된 게임이 다이렉트 x9이라구요? 진짜 여캐 상품화만 해서 서든2를 깐다고 생각하시나요? 크크 그리고 전 저 미야라는 여성캐릭터가 처음 볼때는 이쁜가? 했는데 지금은 너무 무서워보여요. 언캐니 밸리 (불편한 골짜기)에 딱 걸친 그 느낌같다고나 할까요? 약간 어색한 그점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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