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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9 18:29:43
Name 갓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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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전게임갤러리
Subject [게임] [오버워치] 경쟁전 첫날 상황.JPG




집단탈주

분노조절장애

이쯤되면 게임시스템보단 유저의식이 문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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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9 18: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 인간들이 그 인간들인지라 똑같은 짓을 하면 어찌 되는지를 보여줘야 변하겠죠.

블리자드의 초기 진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 그리고 집단 탈주는 어차피 한명이 탈주하면 허용되는 부분이라 상관은 없겠죠.
16/06/29 18:32
수정 아이콘
탈주는 원래 한명이 탈주하면 그 뒷사람들은 탈주페널티 없이 나갈수있게 되있어서 줄 탈주는 자연스러운건데
5대6이 많이 불리한 만큼 페널티 없이 탈주는 시스템으로 지원하고 블리자드에서도 소개한 기능입니다

물론 첫 탈주자가 문제긴 하지만. . . 스샷만으론 의도하지 않은 탈주인지 아닌지는 모르니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29 18:32
수정 아이콘
모 게임이 이상한 관례를 자리잡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봅니다.

못하면 대놓고 욕해도 되는문화, 고의트롤링을 게임을 즐기는 방법으로 만들어놓은 문화, 패드립 쳐도 되는문화....
적어도 정액제 mmorpg를 주로 즐기던 저에게는 전혀 적응안되는 문화였던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거기서는 적당한 매너들은 지키잖아요.

추가) 댓글에 좀 오해가 있을것 같네요.
욕하고 패드립 하던거야 이전에도 있었고 그 정도도 예전에 비해 요즘이 훨씬 심하다 이런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때는 음성적인 느낌이었다면 요즘엔 너무나도 양성적이고 떳떳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욕설과 비매너 행위의를 하는 주체도 개인이고, 그 것에 대한 책임도 개인에 있지만,
그것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져도 되는 문화를 만들거나 방치한것은 시스템의 허점도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게임에선 어쩔수 없다 라는 것도 제 심정적으론 이해하지만 경험을 빗대어 봤을땐 좀 납득하기 힘든게
제가 즐겨왔던 다른 팀게임 (프리스타일, 포트리스, 심지어는 카트라이더 팀전까지도....) 에서도 게임좀 못한다고 끝까지 따라와서 패드립을 날린다거나 고의트롤링을 하는 빈도는 솔직히 말해서 롤을 할때 비해서는 훨씬 적었거든요. 그놈이 그놈이다 라고 하기에는 제가 봐왔던 광경이 너무나도 달랐던것 같습니다. 심지어 프리스타일같은게임은 당대 다른게임들과 비교해도 유저 매너가 더럽기로 유명한 게임이었는데도 말이에요...
데프톤스
16/06/29 18: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영향이 막대했다고 봅니다
16/06/29 18:40
수정 아이콘
mmorpg는 사회를 어느정도는 이루기도 해서 더 그렇죠. 롤처럼 단발로 만나고 끝나고 그런게 아니라.
그래도 진짜 확실히 롤 이전과 이후로 채팅매너가 좀 심하게 더러워지긴 했어요.
시노부
16/06/29 18:40
수정 아이콘
크죠 솔직히 제가 그 모 게임을 안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겁니다.
예전에 초딩들이 즐 즐 하던 시절과는 수준이 달라요. 진짜;
16/06/29 18: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문화 자체를 만든건 유저죠 안하면되는데 하니까요..
방조했다는걸 부인하지는 않으나 문화를 그렇게 정착시킨건 결국 유저라서..
뭐 딴게임에서 패드립 안당해본것도아니고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 라고 봅니다.
유령무희
16/06/29 18:46
수정 아이콘
저도 비매너야 옛부터 있었겠지만, 그래도 롤 이전과 이후로 나눠도 될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헤나투
16/06/29 18:4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스1에서도 이상한놈들 많았고 프로가 된선수들의 막장짓도 많이봐서인지 롤이 그리 특별하게 느껴지진않아요.
팀게임이라 그런지 좀더 심한거 같지만 팀게임의 특성이라봅니다.
딱총새우
16/06/29 18:50
수정 아이콘
이걸 게임 탓을 하나요? 서로 얼굴 마주하는 사이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때문이 아니구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29 18:59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행동은 당연히 사람들 때문이지요.
다만 비매너 행위를 하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라 떳떳해 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시스템의 영향력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원댓글은 오해를 부를 소지가 충분히 있었네요.
칼라미티
16/06/29 19:00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사람에게 쌍욕을 날리고 폭력을 휘두르고 성폭행을 저질러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5년 쯤 후에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요?
사람은 어차피 거기서 거깁니다. 지금 롤 게임문화 형성에는 게임사의 방조가 매우 큰 역할을 했지요.
딱총새우
16/06/29 19:3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비유는 너무 극단적인것 같네요. 당연히 통제하는 시스템이 없으면 막나가는 세상이되죠. 제가 지적하고 싶었던 건 원 댓글이 지금의 게임 내에서의 채팅문화를 전적으로 롤탓을 하는 부분이였습니다.
칼라미티
16/06/29 20:27
수정 아이콘
제가 휙휙 읽다가 오독했네요. 롤 내에서의 채팅문화로 읽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다만 제대로 다시 읽고 쓰자면, 위에 다른 분 댓글대로 롤 이전과 이후로 나눌 정도는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피로링
16/06/29 19:53
수정 아이콘
적어도 패드립이 유행이 되는 분위기를 만든데는 지대한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전에는 무슨 부모님 없다 이런게 그렇게까지 쉽게 나오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16/06/29 18:5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일베의 영향력이 더 크겠네요
16/06/29 19:28
수정 아이콘
원인을 따지기 시작하면 그전에 디씨 일베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영향이 아닐까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29 19:3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디씨의 너무나도 거대한, 그래서 잘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의 경향성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게임 이용자들이 비매너 행위를 하는 사실 자체와, 그 행위가 얼마나 양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느냐는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디씨는 전자에 영향을 크게 미쳤지만, 후자에 영향을 미친바는 크지 않거든요. 디씨의 자유로운 반말과 욕설문화는 지금도 디씨 내로만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일베야 디씨의 파생커뮤니티니...)
돌고래씨
16/06/29 19:41
수정 아이콘
카오스때도 있었죠... 다만 롤이 너무 메이저게임이 되고 하필 장르가 aos라...
영향이 없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요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29 19:45
수정 아이콘
규모가 커질수록 그에 대한 책임도 지고 관리도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죠.
사실 전적으로 롤의 잘못으로 돌리는것도 롤에겐 억울한 일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책임을 완전히 면피할 수 있는 입장은 못된다 정도로 정리할수 있겠네요.
16/06/29 20:20
수정 아이콘
전 충분히 기여했다고 봅니다.
비슷한 AOS게임인 카오스는 몇년동안 제재없이 유저들간의 자정작용을 통해 게임이 계속되어 왔는데
롤의 방관적인 운영은 그것조차 따라가지 못한 수준이였어요
발적화
16/06/29 18:38
수정 아이콘
버그인지 서버 불안정 인지 모르겠는데 경쟁전 대기실에서 팅기는 일이 빈번해서 안정화 될때 하는게
낫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네랄배달
16/06/29 18:38
수정 아이콘
탈주로 인한 패배는 진짜 억울할것 같은데,
첫 탈주는 페널티 강하게 먹여도 그 뒤의 탈주는 약화시켜야 되지 않나요
레가르
16/06/29 18:42
수정 아이콘
첫 탈주자 이후 2분간 그 탈주자가 재접속이 없으면 나머지 인원들은 2분후에 탈주해도 탈주패널티는 안먹습니다. 대신 패는 어쩔수 없이 기록되죠.
16/06/29 19:46
수정 아이콘
한명이 탈주하고 나면 이후의 유저들은 탈주해도 패배외의 패널티는 없습니다
찬밥더운밥
16/06/29 18:38
수정 아이콘
배치 첫판보는데 클린했던 우리 팀원들이 고맙네요
안그래도 모게임과는 챗창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너무 뿌듯했는데..
톰슨가젤연탄구이
16/06/29 18:4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한 두어달정도는 가혹할 정도로 철퇴질 해야죠. 그리고 자체적으로도 효수 비스므리하게 강하게 제재한다는걸 어필했으면 합니다.
BlazePsyki
16/06/29 18:40
수정 아이콘
나쁜 선례가 있었던만큼 오버워치에선 바로잡아서 또다른 좋은 선례로 남았으면....
하긴 하는데 여기도 남탓욕설이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하하...
16/06/29 18:41
수정 아이콘
오늘 스샷중에 최고는 70킬에 처치관여 100%의 파인의 파라가 아닐런지..
다레니안
16/06/29 18:43
수정 아이콘
롤이랑 똑같아요.
신고를 해도 내가 신고한 놈이 어떻게 됐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분이 안풀립니다.
대체 왜 처리결과를 안알려주는거죠? 오버워치도 롤처럼 유저 수 유지를 위해 솜방망이 처벌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이러면 롤처럼 신고시스템 쓰는 유저의 수가 점점 줄어갈테고 게임 개판됩니다.
16/06/29 18:51
수정 아이콘
난 탈주한적이 없거늘 왜 날 1라운드 끝나고 팅기게 만들어서 탈주자로 만드는거니
로쏘네리
16/06/29 18:51
수정 아이콘
여러명이서 같이 하는 게임은 근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탈주한사람들 처벌을 진짜 빡세게 하자니 컴퓨터가 다운되었다거나 정전등의 이유로 못들어간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또 페널티 받으면 억울할 것 같고.. 팀게임은 진짜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저도 평생 게임은 혼자하는 스1, 스2만 해서(거상, 피파도 잠깐 했었습니다.) 그런지 몰라도 롤 처음 했을 때 멘탈 엄청 많이 날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기고 있던 게임 한명 탈주해서 역전도 많이 당했고..비등비등한 상황이었는데 한명이 기분 안좋다고 안하거나 던지고..스트레스도 엄청 받아가면서 게임했네요. 게다가 롤은 시간도 많이 잡아먹어서 좀 안되는 날은 그냥 시간만 날린 듯 한 기분이었다는..
16/06/29 19:12
수정 아이콘
댓글 내용들과는 별개로, 오늘 이센세 배치고사 엄청난 꿀잼이었는데요 크크크크
이센세 팀은 팀원 계속 나가고(게임 채팅내용 보면 서버불안정으로 튕기고 재접 안 되는 것 같아요), 이센세는 불리해도 멱살잡고 캐리하려 하는데 뭔가 털끝 하나 부족한 느낌 ㅠ 거기에 친구가 저격큐에 방플+프로게이머 파티원으로 화룡점정을 뙇!!
우리는 하나의 빛
16/06/29 19:22
수정 아이콘
'LOL'때문이라기보다는 '인터넷에서는 그래도 된다'는 인식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6/06/29 19:30
수정 아이콘
오늘 욕하는 아군 욕하지 말랬더니 '게임이랑 현실을 구분 못하냐'고 하더군요
...?!?
생애 첫 게임을 모 게임으로 배우는게 이렇게 해롭습니다.
서리한이굶주렸다
16/06/29 19:36
수정 아이콘
와 굉장한 논리네요 크크크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16/06/29 20:02
수정 아이콘
그런 인간들이 게임에서만 그러겠어요.
커뮤니티, sns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X을 싸대겠죠.
R.Oswalt
16/06/29 19:36
수정 아이콘
일단 오픈 첫 날에는 하지 않는 게...
올라갈 사람들 먼저 올라가게 놔두고 해야죠 크크
피로링
16/06/29 19:57
수정 아이콘
탈주같은경우는 뭘 모르고 그냥 탈주한다기보다는 지금 서버상황이 좀 안좋습니다. 한명 탈주한뒤에 탈주하는거야 지금나가든 지는게임 끝가지 잡고있든 똑같고 패널티 안준다는데 당연히 나가죠; 저도 로그인 화면으로 튕긴게 한 세번 있었는데 바로 접속해도 재접속이 안뜨고 그냥 다른 게임 진행되더라구요. 전 방이 터진줄 알았는데 다른방송보니 게임은 그대로 진행되는거 같던데. 이런경우가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피로링
16/06/29 20:00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라고 다를게 없다 그러는 분들 많은데 도대체 지금 인터넷, 게임 상황에서 얼마나 클린해야 클린하다고 할런지 모르겠어요. 매판마다 쌍욕 안나오고 패드립 안나오는것만 해도 다행이죠. 뭐 하긴 하스스톤 감정표현하는게 롤 패드립보다 기분 더럽다고 하는분들도 봤으니 개인차가 심한 부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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