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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7 15:27
안보이는 부분이라고 성 뒷면 구현도 안하고 디자이너가 너무 대충대충이네요......
는 무슨 대체 왜이러는거죠 크크크 이 쯤 되면 그냥 도시 구현이 취미인데 구현하는김에 오버워치에서 쓸 만큼만 좀 더 디테일하게 다듬어준 수준 아닌가요;;;
16/06/27 15:43
요 근래 블쟈 장인정신도 옛말이다라는 말들을 많이들 하시던데
그 장인정신을 보여줄 개발진이 와우-타이탄-오버워치로 이동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워낙 덩치가 커지니 핵심 개발진과 그외가 좀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16/06/27 16:07
그래픽은 언제나 장잉의 끝이였죠.
세계최초 개발사가 직접 현거래에 참여하는 경매장 기획을 위해 게임이 망가진 디아3조차도 그래픽으로는 가히 최상이였다고 생각하구요. 항상 아쉬운게 게임내 사운드 이펙트 였는데 전 사실 지금도 오버워치 사운드이펙트가 그닥 맘에 안들거든요. 이건 하스스톤이나 디아쪽에서 사운드이펙터 디렉터가 좀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사실 같은 디렉터인데 제가 편견을 가질수도 있는거지만 하스스톤과 디아의 사운드이펙트는 정말 찰지거든요. 아직도 크리티컬 터지는 소리가 맑고 고운 팅팅인건 정말 모르겠습니다 왜 그런걸 택했는지 으으
16/06/27 15:59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전부 게임내 맵(하나무라, 왕의길, 도라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걸 보면,
차기맵은 이전에 나왔던 2편의 영상(대형 박물관, 우주선내)에 나왔던 배경이 맵으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6/06/27 18:24
생각보다 넓은 부분까지 실 건물로 표현한 것은 물론 좋긴한데 장인 정신이 언급될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한정된 맵에서 갈 수 없는 장소에 구조물 형식으로 박스 좀 얹었을 뿐인데... 최적화 때문인지 작업 시간 때문인지는 몰라도 텍스쳐 해상도나 배치로 봐서 따로 사용할 퀄리티는 절대 아니고 최근 그래픽으로 이슈가 되고있는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맵에 등장하는 오브젝트의 수나 배경 텍스쳐를 단순히 비교해도 세부 디테일로 보자면 오버워치 쪽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카툰 풍 텍스쳐와 게임의 세계관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서 덜 이질적으로 느껴져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노오오오력보다는 센스가 뛰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16/06/27 21:24
근데 또 저정도 거리의 오브젝트면 다른 게임의 경우 스카이 박스에 이케이케 칠해서 땜빵할 거 같거든요. 어쨌든 구조물을 박아넣은 디테일에 감동하는 거죠.
16/06/28 03:47
그걸 디테일이라 하기엔... 저 정도 크기에 실제로 돌아다닐 수 있는 게임이 들으면 깜짝 놀라겠습니다. 블자가 작은 회사도 아니고 개발 기간이나 개발 인원으로 봤을 때 큰 작업이 아님은 확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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