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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2 15:07:51
Name 홍승식
출처 이해인갤러리
Link #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eehaein&no=4217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Subject [연예인] 이해인갤러리 핸미더머니 우승작
소속사와 소송 중에 이해인갤러리의 어떤 능력자가 비트를 만들고 랩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10명이 참가했고 그 결과가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게 나와 소개합니다.

이게 우승작.
조기축구대회에 온 호날두.
타갤에서 핸미더머니 망해봐라 자객을 보낸게 아닌가 싶었던. - 사실 개인연습생 강시원 갤러
이거 올라오고 며칠동안 참가하는분이 없었음.



Verse 1
may 16th 1996에 태어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받으며
하나 둘 나이를 채워가
보석 같이 커다란 두 눈
남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어 여자들은 뒤에서 질투하지 수근 수근
but that ain't matter nah nah
하루게 다르게 예뻐져 나날이
물론 잘못된 길로 빠지진 않아
no 날라리

학교 생활 열심히
성적도 중박은 치니
모두가 좋아하는 걸
yeah you're a pefect girl
그때 찾아온 꿈 이라는 친구
날 따라오면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게
라는 말을 순진하게 믿구
새로운 길을 걷게 돼
목적지는 idol star

처음에는 참 쉬웠지
모두가 잘 될거란 말을 내게 해줬지
그래 내 스스로도 믿었던거야.
지나친 자신감으로 난 충만했지
but it wasn't that easy 생각했던것만큼
절대로 쉽지 않더라고 무수히 많고 많은
별들 가운데서 난 그저 하나일 뿐이더라고
정말 부끄러워서 더 할말이 없어 뭐라고

Hook
하지만 여기까지와서 포기하는 건 아니지.
저 꿈을 잡을 사람이 나일지 아닐지
아니다 됐어 고민 따위 수백번 해서
되는 일이면 쉽게 풀렸겠지 매번

Verse 2
그렇게 시간은 훌쩍 지났고
어느새 3년째 목에서 피나도록
연습에 연습. 또 연중에 열두시간
보다 적게 한 날은 없어 just hustle
real hard 내 청춘이여 미안
좀 힘들겠지만 버텨보자 내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게 나중에 민망치 않게
내 삶을 되돌아봤을때 절대 후회하지 않게

그렇게 오늘도 move
힘들다고 또 loose하게
보낸다면 난 lose할테니
정신 꽉 잡고 앞만 보고 가
절대로 안해 smooth하게
노래가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groove타 yea 열정은 불타

그리고 찾아온 기회 Produce 101
그래 꼭 잡자. 절대로 없어 실패.
남들이 쉴때 끊임없이 달려왔으니
할 수 있어. it's time for me to shine

new start let's go. 답답한 단추는 풀고
마음 단단히 잡고갔지만 정말 힘들때면 한번쯤은 울고
차가운 달빛이 나를 처량하게 바라볼땐
한목음 축여 희망의 슬픈 술로

Hook
여기까지 와서 포기하는 건 아니지.
저 꿈을 잡을 사람이 나일지 아닐지
아니다 됐어 고민 따위 수백번 할 필요없어
i'll just keep walking

그리고 이건 유머상을 받은 언니라고 불러 입니다.
푼수현에게 간곡하게 바라는 바를 랩으로 썼네요.




헤이~ 어~ 야! 이수현!
내가 할 말이 있어 잘들어봐!

나의 이름은 이해인
태생부터 완벽한 마산여신
한끼 못먹으면 위장 빡친
삼시육끼 먹는 나는 식신

근데
나를 우습게 아는 이수덕!
다시 한번 말해봐 조랭이떡?
생일선물이 뭐? 니 주먹?
팬들 만나는 것도 다 내 생일덕!

나는 쭈니쭈니 먼쭈니가 아냐
나는 쭈굴쭈굴 쭈굴이가 아냐
바로 3번3번 크러쉬가 나야
바로 아이러니 해틀러가 나야

언니라고 불러! 언니라고 불러! 제발
언니라고 불러! 언니라고 불러! 제발
언니라고 불러! 언니라고 불러! 제발
언니라고 불러! 언니라고 불러! 제발

나는 94년생 너는 96년생
어이 핸니 하지마 내가 2살 많아
자! 공손하게 말해봐 이제
언니라고 불러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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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2 15:14
수정 아이콘
위에꺼 뭐죠...-_-; 정체가 의심스러운데

아래껀 익숙하다 싶었는데 상수형님 노래같네요 크크. 쪼랭이 이해인 ㅠ
정글의법칙
16/06/22 15:16
수정 아이콘
위에꺼 뜨헉 했네요.. 생파때 무대에서 라이브 해야될각
오스카
16/06/22 15:23
수정 아이콘
위에꺼.. 좋은데요???
ICE-CUBE
16/06/22 15:32
수정 아이콘
첫번 째 곡 ... 35년 살아온 제 작업물 보다 훨 낫네요.... 쩝.
16/06/22 15:44
수정 아이콘
1번째꺼 힙합의 관심 하나도 없는 제가 들어도 예전 개코 맞디스랩만큼 임팩트있네요.
SnowHoLic
16/06/22 16:15
수정 아이콘
우와.. 첫번째꺼 듣고 울컥했어요.;; 엄청 좋네요.
영원한우방
16/06/22 16:17
수정 아이콘
뭐죠...왜 이렇게 좋지...
16/06/22 16:31
수정 아이콘
음원으로 내도 되겠는데요. 엄청 좋네요
응큼중년
16/06/22 16:45
수정 아이콘
첫번째곡은 정말 대박이네요!!
리듬감, 라임 다 훌륭합니다!!
my immortal
16/06/22 17:46
수정 아이콘
정말 음원으로 출시해도 될만한 퀄리티...
16/06/22 22:43
수정 아이콘
위에 곡은 may 16th 1996에 태어났다고 하는 걸 보니 강시원을 위한 노래네요. 비트만 탔네..
네가있던풍경
16/06/23 13:06
수정 아이콘
힙알못이긴 한데.. 첫 번째 뭐죠?-_-;; 멜론 상위권에 있어서 어제 한 번씩 들어본 쇼미더머니 곡들보다 훨씬 임팩트 있게 다가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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