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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2 00:28
미쓰다 신조 作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요새 여름이라 그런지 괴담이 인기 있는 거 같아요 히히 블로그 방문자 수가 뻥튀기 되서 행복합니다.
16/06/22 00:31
괴담이라는 제목이 힌트를 줄 수 있다고도 생각이 되지만
호불호가 충분히 갈릴 수 있는 글이니 제목에 더 명확히 경고를 주시는 것이 어떨가요?
16/06/22 00:35
아마 곽재식 작가님 블로그가 원출처일거에요. 이 분 블로그에 재미있는 글 많죠.
http://gerecter.egloos.com/4480789
16/06/22 00:42
대나무통이야기는 고우영삼국지에서 본 구슬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어린 여자아이를 소금담아놓은 항아리안에 넣고 거기에 구슬을 던져주면 여자아이는 구슬을 가지고 놀다가 배고파지면 소금을 먹고 소금을 먹게되면 물을마셔야하는데 갈증으로 죽고 그 영혼은 구슬로간다는 거였는데.... 그 구슬을 어디에 썼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뒷부분 기억나시는분있는지요....
16/06/22 00:47
이각, 곽사 나오는 부분에서 나오던 것 아닌가요? 그 구슬을 몸에 감춰서(?) 영력을 얻은 무당을 이각인가 곽사가 데려다가 점도 치고 뽕도 따고(!)... 무당이 굿을 할 땐 쉬이이익~ 하는 효과음이 나왔던 게 기억이 납니다.
16/06/22 00:51
퇴마록에서 봤었나 신암행어사에서 봤었나..
손가락만한 구멍을 하나 낸 상자에 아이를 가두고 굶긴 후에 구멍에서 손가락거리만큼의 위치에 음식을 뒀다죠. 아이가 음식을 향해 손가락을 내밀면 아이의 모든 생기가 손가락에 담기는데 그순간 그 손가락을 잘라내면 아이는 죽고 잘라낸 손가락은 이곳저곳에 사용했다고 뭐..
16/06/22 00:56
비슷한 얘기가 많네요. 제가 본 이야기에서는 옛날 나쁜 무당들이 어린 아이 귀신부릴 때 이런 식으로 영혼을 대나무통속에 가둬서 부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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