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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3 12:20:46
Name kkad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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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image.jpeg (168.2 KB), Download : 21
출처 MLBPARK
Subject [스포츠] 이분 이런 이미지 아니었는데...(어제 한화 끝내기 상황)




필기중에 끝내기 상황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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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거주민
16/06/13 12:23
수정 아이콘
SK 감독 시절에는 포커페이스의 화신이었는데... 작년에 나왔던 비유가 맞네요. SK는 엄하게 키우는 아들, 한화는 손자처럼 대한다고크크
토다기
16/06/13 12:26
수정 아이콘
그 어떤 사람도 승리의 간절함을 깨우치게 하는 팀. 한화 이글스.
하심군
16/06/13 12:27
수정 아이콘
안선생님이신가.
16/06/13 12:2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노트에 적고 계실 때 초구 끝내기 후라이가 나왔죠.

양성우 선수 타격 모습은 아예 보지도 못하고 관중들 함성소리에 놀라서 쳐다보시는 장면입니다 저거. 크크
16/06/13 12:35
수정 아이콘
어떤 감독도 바꾸는 팀 vs 어떤 팀도 바꾸는 감독의 대결은 한화의 승으로... 크크
속마음
16/06/13 12:37
수정 아이콘
행복 야구
YanJiShuKa
16/06/13 12:38
수정 아이콘
원래는 어떤 이미지이셨는데 이런 반응이;;
16/06/13 12:40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 우승정도는 해야 웃고 박수치던...
YanJiShuKa
16/06/13 12:43
수정 아이콘
우승 밥먹듯이 하던 감독이었나보죠? 제가 야알못이라서요. 한 달 안되서 사귄 여친이 한화팬이라 주말에 야구 보러가는 정도입니다.
16/06/13 12:44
수정 아이콘
청주구장 가시나봐요..
전 예매실패해서 중고나라 기웃거리고 있는데 ㅠ.ㅠ
YanJiShuKa
16/06/13 12:51
수정 아이콘
여친이 티켓을 구해주더라고요.. 한화팀 괜찮다고. 야구 볼만 하다고..
쩌글링
16/06/13 13:34
수정 아이콘
?? 정직한 여친이군요..
YanJiShuKa
16/06/13 13:48
수정 아이콘
괜찮은 팀이 꼴찌하냐고 일침 먹였죠.. 근데.. 재밌긴 하더군요.. 크크
Camomile
16/06/13 13:38
수정 아이콘
sk시절에 4시즌 중 우승 3번, 준우승 1번 찍었죠.
속마음
16/06/13 12:45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선수단 하이파이브할때 어떤선수 어깨한번 두드려주는것 만으로도 뉴스가 나왔던 분이었죠...
YanJiShuKa
16/06/13 12:52
수정 아이콘
아 좀 냉철한 감독님인가보군요.
어강됴리
16/06/13 12:55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최고 연승기록인 22연승의 보유자 입니다.
그 기록 뒤 또 한달뒤에 16연승을 해버렸죠
잘나갈떄는 승리가 지겨운... 캐릭터 였습니다.
OnlyJustForYou
16/06/13 12:41
수정 아이콘
신에선 내려온 느낌..
개인적으론 그게 더 좋아보이긴 합니다.
Biemann Integral
16/06/13 12:51
수정 아이콘
승리가 간절하니까 그렇죠.크크
tannenbaum
16/06/13 12:51
수정 아이콘
코시 우승하고도 시크하시던 분이.... ㅜㅜ
나이가 드니 약해지시는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저분도 할아버지가 되셨나봅니다.
한글날아닌데닉바꿈
16/06/13 13:06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는 팀이 감독을 바꿉니다
파란만장
16/06/13 13:08
수정 아이콘
이분 이런 모습은 차치하고 팀 운용 방식이 엄청 바뀌었던데...
그렇게 운용하고 성적까지 내면 갓성근 인정합니다.
나름 자기방식 고집해서 그걸로 성공한 사람이
그것도 70대분이 자기방식까지 바꾸고
180도 다른 형태를 받아들인다면 참 대단한일인것 같긴하네요.
뭐 시즌 종료까지 지켜봐야겠지요.
Igor.G.Ne
16/06/13 13:32
수정 아이콘
올해 안봐서 모르겠는데 뭐가 어떻게 바뀌었나요? 선발 좀 길페 쓰나요?
파란만장
16/06/13 13:36
수정 아이콘
올해 초까지도 완.전.히 그대로였죠....
그러다가 병원 한번 다녀오시더니 (크게 느낀바 있었나? -.-;)

(선발이 잘 던져주고 있기도 하지만) 퀵 후크 엄청 자제하고 있고,
1~2회 번트가 거의 안보이고 있는데다가
에러 한번에 칼같은 야수교체도 안하고 있어요.
특타도 안하고
불펜진 혹사는 그대로긴 한데, 이건 최근 5연속 위닝이긴 했지만
워낙 1점차 승부와 막판 끝내기가 많았어서 좀 감안해줄만한 구석은 있지요.
(때문에 작년처럼 여름이후 불펜진 퍼질 가능성이 여전하구요.
그래서 시즌 끝까지 봐야...)
덤으로 본문처럼 감정표현도 굉장히 많아졌구요.

엠팍 한게에서도 요즘 김감독 변한것 같다고 웅성웅성~ 합니다.
앙토니 마샬
16/06/13 13:46
수정 아이콘
병원 들어가기 전과 갔다 온 후 완전 바뀌었습니다. 퀵후크 안하는것부터 김성근에게선 찾아볼 수 없던일
은솔율
16/06/13 14:41
수정 아이콘
지난주 송은범 엘지와의 경기에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4일 쉬고 등판시킨 거야 로저스가 이탈했으니 이해해 줄 수 있던 상황이긴 한데..(이태양 빠져서 이번에도 4일 휴식 후 등판일 듯)..최종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긴 했는데 중간에 '이제 바꾸겠지' 하고 생각한 시점에서 몇 번을 밀어붙이더군요..'와 이걸 김성근 감독이??' 하면서 놀랐습니다..

이기긴 해도 경기 내용이 압도적이지 않아서 추격조를 쓰기가 애매한 경기가 대부분이긴 한데..흔히 말하는 '살려조' 중 최소 한명이상은 안쓸려고 자제하는게 느껴집니다. 예전같으면 '아웃카운트 하나라도'나 '혹시나..'하고 연투 시켰을 텐데..최소 한명은 휴식을 부여하네요. 어제도 송창식 안썼죠..
MagicMan
16/06/13 13:11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투수 혹사시킬 때만 해도 갈아치워야 한다던지 비난이 엄청 많던데 혹시 그 이후에 행보가 변했나요?
아니면 훈훈한 글이기에 비난은 접어두는건가요?
제가 분위기를 잘 몰라서ㅜㅜ
화성거주민
16/06/13 13:18
수정 아이콘
투수 운용은 선발 이닝이 평균 한이닝 정도 늘어났지만 살려조는 여전히 구르고 있죠. 계속 이기고는 있지만 접전이 이어지다보니 승리조가 쉬기도 애매한 상황이라서 말이죠. 일단 요새는 팀 성적이 괜찮으니 수면아래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16/06/13 13:28
수정 아이콘
비난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다만 저 분의 원래 이미지를 아는 사람들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놀라는거죠(갭모에..?). 물론 성적이 나와주니 어느정도 비난의 수위가 낮아지긴 했을겁니다.
이쥴레이
16/06/13 13:30
수정 아이콘
비난 수위가 엄청 났는데 연승부터 경기 내용도 재미있다보니 좀 사그라진 느낌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름때 투수들 혹사로 다 퍼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
16/06/13 13:54
수정 아이콘
sk시절에도 드물게 저란모습 보여준적 있긴합니다
조동화가 끝내기홈련 첬을때라든가...
박하선
16/06/13 14:02
수정 아이콘
09KS 7차전 박정권이 홈런쳤을때도.. 하긴 그땐 무려 코시 7차전이었으니..흐흐
16/06/13 14:25
수정 아이콘
잠실에서 상대투수가 막 볼질하고 마지막에 최정이 포수마스크 써서 이겼을때
그때 최정이랑 악수하시면서 좀 웃으셨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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