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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8 01:50
요새도 플라스틱이 더 쉽네 나무가 더 쉽네 싸울라나요??
저때는 소리 한번 내기도 버거웠는데,, 실상 연주 실기가 아니라 소리내기 or 소리 못내기의 싸움..
16/06/08 02:30
"너는 구강 구조가 남들과 달라서 단소를 불 수가 없어"
실제로 들은 말입니다. 중2때 음악 선생님께 들은 말인데, 정작 중3때 음악 선생님께 이 말을 전달했더니 믿지를 않던데요 -_-;;
16/06/08 02:43
윗댓글을 보니 생각보다 단소 소리조차 못 내신 분들도 더러 계시군요..
왜 우리 학교 실습평가에선 단소 악곡 다양성으로 승부 볼 때가 많았지 ㅡㅡ 망할
16/06/08 03:10
중학생때 이거랑 색소폰 리드보여주면서 불어보랄때 무난하게 불고 당시 관악부선생님이 탐냈던 인재였습죠 크크크...
문제는 밖에서 보는 관악부 이미지가 공부못하는애들이 공부안하고 점수따는 이미지였기때문에...
16/06/08 06:25
초딩때 이거 시험봤을때 한명씩 나가서 부르는 형식이었는데 1분동안 기를 섰는데 소리 한번이 안나는.. 그때 체감상 한 5분은 되었던 기억이..
16/06/08 08:32
단한번도 제대로 단소를 불러본적이 없습니다. 크크
단소 수행평가 할때도 소리가 안나니 그냥 음계랑 박자에 맞춰서 연주하는척 하니 그래도 점수는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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