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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8 03:31
우리 학교도 우르르 탈락했는데 다시는 안 찍고 교사들이 줄넘기 해서 구원해줬습니다. 헐헐... 물론 벨 울리기는 실패했지만요.
16/06/07 17:26
골든벨에 학교 나간다고 대대적으로 두발 단속하던 저희 모교가 생각나네요
저 학교도 머리들이 대체로 단정한 것을 보아 아마 비슷하지 싶습니다. 저흰 수업시간에 교실 순회하면서 머리긴 사람 앞으로 끌어내서 그자리에서 가위로 덥석 잘라버렸죠 허허.
16/06/07 17:28
생각해보니 '맛'이라는 단어 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립적인 단어인데 한국어 화자는 무의식적으로 '맛있다'가 연상되어서 착각한 것 같네요.
16/06/07 17:28
저희 학교 때는 1번 문제가 자린고비의 생선은?? 이었는데 굴비랑 조기로 반반 갈렸었어요... 피디가 힌트주고 다시 쓰라고 하더군요
16/06/07 18:10
미식이면 음식을 수식해야되니 당연히 아름다울 미가 맞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맛 미는 주로 가치중립적으로 쓰이니까요.
16/06/07 19:50
저희동네 학교 하나가 저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답이 정반합이었나 했는데, 힌트를 동방신기 노래제목 이래 줬다더라고요. 문제는 남고였어서 아는 사람이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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