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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0 05:42
저도 귀로가 여태 불러본것 중에 제일 노답이었어요.
후렴 들어가기 전 부터 한계에 도달하는데 후렴내내 소리를 제대로 낼수도 없네요크크크
16/05/30 01:46
개인적으로는 창정이형 곡중 몇개를 빼고 엠씨더맥스 노래를 몇개 넣고 싶네요.
이수가 욕은 좀 많이 먹어도 이런쪽 암살로는 일가견이 있어서...
16/05/30 01:53
창정이형나 김동률 같은 가수들이 정말 무서운 이유는... 극저음부터 고음이 꽉꽉 차있다는 점이죠.
안내려간다고 키를 올렸다간 클라이막스에서 생지옥이고, 안올라간다고 키를 내렸다가는 도입부가 안내려가고...
16/05/30 02:03
음역대가 높다고 가정하면 다른 것들은 그 느낌이 가능하다면 시도해볼만한데.. 나얼과 박효신 두 분의 노래는 뭐랄까.... 재능에 100 찍었는데 특수재능영역이 하나 더 있어서 그건 어떻게 할 수 없어. 하는 느낌이라...
16/05/30 02:30
마치 큰경기 강함 같은 히든능력치... 크크.
근데 초기노래는 부를만해요 바보 같은건 그나마.. 물론 부를만하다일뿐이지 마치 김조한과 유희열의 무도 느낌? 캐슬오브졸타 좋길래 노래방서 불러보다가 졸도할뻔.. 마찬가지로 귀로가 정말 좋길래 불렀지만.. 황천으로 귀로할뻔...
16/05/30 02:53
또 노래라는게 고음이 높다고 힘든게 아니더군요
음역대는 비슷해도 부르기 편한게 있고 어려운게 있더군요 음알못이지만요
16/05/30 03:28
음배합 자체가 어렵거나 본인의 음역대에서 힘들어하는 음이 많이 나오는 곡일 경우엔 그렇긴합니다 흐흐 최고음역대가 높다고 가운데 음역이 다 꽉꽉 채워져 있는건 아니라..
16/05/30 03:08
야다, 김종서, 임창정은 높은데 또 어찌어찌 감당할만 하지만 그 자신감에 기반해 나얼노래 도전했다가 뒤틀린 황천으로 갈뻔 했습니다.
추하게 비굴하게 고음만 흉내내는건 몰라도 그 쏘울에 욕심냈다간 경을 치게 되더군요.
16/05/30 05:05
임재범은 그대는 어디에가... 도입부 초저음에서 후반부는 파사지오구간에서 음표 때려박은 괴랄한곡이죠. 진성으로 부르기에는 너무 높고 가성으로는 감정이 안사는... 노래에 높고 낮음을 넘어서서 곡자체를 살리기가 힘들죠.
16/05/30 08:53
리스트중에 13곡 부르는데(나머진 관심 없고-박효신, 나얼 노래는 못부르지만), 저 노래들보다 시경이형 노래가 더 어려워요.
불러본 노래중에 정말 힘들었던 노래는 김범수-이별의 맛, 바보같은 내게입니다.
16/05/30 10:25
네버엔딩스토리는 완창을 못해봤고... 삑사리가 나오더군요..
창정이형 노래는 힘들지만 완창을 못해낼 수준은 아닙니다. 제가 정말 이 가수 노래는 할 수 없다고 느낀건 나얼 박효신이.. 정말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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