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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9 13:50
저는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전라도 가서 먹었다가 문화 충격 시원하고 담백고소한 맛으로 즐기는 편인데 전라도에선 단맛으로 나오기 때문에 전라도 콩국수는 미숫가루에 국수 말아먹는 기분이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단데 설탕까지 넣는걸 보고 충ㅡ격 전라도 콩국수는 사실상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함
16/05/19 20:15
제가보기에도 딜 같아요
그런데 저렇게 방울토마토나 딜같은게 올라오는건 좀 별로같아요 미나리대를 채썰어 올리는것도 괜찮지만 미나리는 봄이 제철이라.. 사진 예쁘게 찍을때 중간에 민트잎같은걸 올리긴 하지만 그래도 오이라고 만한건 없어요 하하
16/05/19 13:56
불호!!!!!!!!!!!
저도 광주가 집이라 어릴적부터 이렇게 콩국수 뿐 아니라 팥죽, 소면도 설탕을 넣어 먹는데요. 식사로 이런류 음식들이 나오면 전 굶었습니다. 그리고 말그대로 밥투정한다고 맞았습니다. 제겐 개인적으로 극혐!!!! 극혀어어어~~~~엄!!! ㅜㅜ
16/05/19 14:01
소금만 넣어서 먹다가 맛있는 녀석들 보고 설탕 넣어 봤는데 김준현을 따라하게 됩니다.
"이히~~이~~유~~~휴~~~우~~" http://tvcast.naver.com/v/477057
16/05/19 14:01
pgr에서 보고 가끔 콩국수 먹을 때 설탕 넣는데.. 일단 먹을 때는 달달하니 좋은데 먹고 나면 약간 뭔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남지를 않아서
자주는 못 먹겠더군요.
16/05/19 14:02
콩국수 지대로 하는데 가면 시원하면서도 든든한 건강식이 되죠
날 덥고 입맛없을때 얼음 띄워서 후루룩 먹고 된장에 고추 찍어먹으면 입맛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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