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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7 19:10
재밌네요. 각색이 됬겠지만 실제로 상당히 있을 법한 일이기도 하고...
영어 잘하는 건 면접에서 어마어마한 플러스죠. (실제로도 중요하고) 요즘은 워낙 그만 두는 전공의가 많아서 '절대 도망 안 갈 것 같은' 이미지가 선발에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마이너과 이야기고 테디님은 마이너과라 저런 식의 면접/인턴성적 비중이 높은 선발이 이루어지게 되지만, 대형병원 메이저과는 어지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시험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됩니다.
16/05/07 23:54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병원 규모에 따라 신경과/신경외과는 메이저가 되기도 하고 마이너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꽤 규모가 큰 대형병원인 경우에는 메이저 취급해주고 작은 병원인 경우는 그냥 마이너로 쳐주고...
16/05/07 19:35
대형병원 내과는 그래도 아직 경쟁이 있습니다. 중형병원 이하 내과가 문제죠. 외과/산부인과/소아과 는 이미 초토화...서울대병원 한정으로 보면 내과는 아직도 1.3~1.5:1 경쟁률, 소아과 1.5:1 전후, 산부인과는 겨우 1:1, 외과 미달입니다. 일반외과가 정말 심각하죠. 서울대병원 마저 미달...
16/05/07 20:06
공공의료문제가 결국 폭발해서 상황이 개선된다면 희소가치(?) 가 있는 일반외과가 괜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
지금은 제도가 너무 막장이라 일반외과 진료만 하면 무조건 적자라...
16/05/07 19:27
성형외과 같은 과가 타과 지원했다가 떨어진 사람이 지원한다는 사실을 면접 전에 모를리가 없죠. 축구로 치면 박주영이 릴이랑 썸타던 사실을 아스날이 몰랐다는 정도니까요. 각색된 내용은 적당히 걸러서 봐야할듯 합니다
16/05/07 19:33
실제로는 1 2지망 같은 건 없고 미리 어플라이 했다가 어레인지 -떨어질 것 같은 지원 예정자에게 미리 귀뜸해주는 것- 해주면 다른 과를 쓰는게 보편적이죠. 요즘은 이런 것도 점점 줄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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