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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5 23:35
개인적으로 가로쉬 팬을 자청하면서도
악역으로 찌질한 행보와 노답 인성을 보이며 죽었던 그부분을 맘에 들어하기 때문에 일리단처럼 빛의☆용사 가로쉬 헬스크림 식으로 부활했다면 정말 안타까웠을겁니다.
16/05/06 00:15
항상 주장하지만, 저 타이밍에 가로쉬가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속죄하는 스토리로 갔어야 영웅 세대교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지금 와우는 워크 3의 영웅들을 다 빼 써먹고, 정작 와우에서 출발한 영웅들은 처리도 못하고 숙청숙청을 하고 있는 판국이니......
만약 제가 멧젠이었으면 시원하게 메단 타락 떡밥으로 밀어 붙였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랑 마찬가지로 살게라스의 몸뚱아리로 쓰이게 되고, 시체능욕 당하면서 영웅들 멘탈 다 박살내는 식으로요. 이정도로 과감하게 충격을 주지 않으면 다시 호흡기 붙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16/05/06 00:02
이 막고라는 진짜 인상 깊었어요.
"니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란 대사가 얼마나 절절하던지. 사실 이게 드레노어의 엔딩이 되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16/05/06 02:53
꼴통군부체제로 가는 대격변 호드체제 맘에들었는데.. 가로쉬도 꼴통이긴하지만 그래도 느낀바가 있다라는 퀘스트라인도 다 깔아놓고 정작 마지막엔
사실 너도 타락이야(찡끗) 이라니.. 대격변 이후부터 안해서 그후 스토리라인은 모르겟지만 와우짤볼때마다 하고싶은 욕망이..
16/05/06 03:05
가로쉬는 타락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고대신의 힘을 자기 몸에 씌었을때조차 환각만 보았을 뿐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의지라는 설정이었죠. 그만큼 헬스크림의 혈통에 흐르는 오리지널 꼴통의 힘이 굉장한것인지 그 설정조차 맘에 들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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