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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1 14:50
원래 워3 유즈맵인 도타를 기반으로 했으니 워3느낌을 많이 가져왔지요.
초기에 롤 자리잡기 전에 홍보를 많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베타" 타령으로 많이 늦게 시작했어요. 진입 장벽이 높다는 선입견도 한몫 했고요
16/05/01 14:50
애초에 시작이 워3의 유즈맵인 Defence Of The Ancient(DOTA)에서 비롯된 게임이었으니깐요. 그럴만도 하죠..
16/05/01 14:56
동남아, 남미 등지에서는 오히려 롤의 인기를 넘어서는 지역도 꽤 됩니다.
유저당 지출비율이 비교적 높은 북미, 유럽, 동아시아의 인기가 넘사벽이라는게 문제일뿐...
16/05/01 15:02
저와 정반대의 감상이시네요. 전 도타 영상을 처음 봤는데,(롤도 사실 잘 모릅니다. 친구의 성화에 못 이겨 시작한지 일주일도 채 안 됐고요) 영상보자마자 든 생각이 도타가 롤보다 인기없는 이유가 그래픽때문이구나라고 딱 느꼈거든요.
개인적으로 롤의 그래픽이 수준이나 정교함 등을 차치하고, 훨씬 더 대중들에게 잘 먹히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16/05/01 15:54
지금이야 어느정도 비벼볼만한(그래도 퀄리티는 도타가 아직도 압도적 우위)데
시즌1 롤 그래픽 보시고 도타 그래픽 보시면 그런말이 안나오실거에요;;
16/05/01 16:53
아뇨 뱃사공님 말은 제가보기엔 그래픽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대중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라는 거 같습니다. 여캐가 이쁘다던가, 캐릭터가 아무래도 좀 더 대중적으로 생겼다던가... 저도 도타2나오면 하려고 했었는데 처음 영상 보고 들었던 감상이 저 어두운 배경에 어두운 캐릭터만 심어놓으면 대체 뭘 어떻게 보라는거지?였어서...
16/05/01 16:57
롤 일러면 몰라도 인게임 그래픽은 전혀 이쁘지 않았었는데.. 인게임 위주로 생각하는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갔네요
밝기같은건 확실히 도타의 분위기가 어둡죠 진영 구분이 워낙 뚜렷하니..
16/05/01 19:34
저는 지금꺼만 봤는데, 유투브에서 시즌1 그래픽을 보고 왔는데, 확실히 지금하고 차이가 상당하네요.
그래도 제 생각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롤 캐릭터의 약간 2D성의 만화적인 모습이라고 해야할까나? 아무튼 그런 그래픽이 더 인기를 끌게 된 요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6/05/01 16:58
저런 그래픽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좀 있을거에요
예전 롤의 경우 훨씬더 피아구분도 잘되고 배경그래픽도 알록달록했죠 소환사의 협곡 리워크 발표했을 때 도타삘난다고 욕 많이 먹었던걸로...
16/05/01 17:01
도타2는 도타올스타 유저를 타켓으로 만들어진거라 게임을 하는데 배워야할것들이 많은데 그에 반해 신규 유저들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도올유저가 별로없는 지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죠.
16/05/01 16:00
라이엇은 천운을 타고난거라고봅니다
사실 재미가 어느정도 보장된aos 포멧에 출시타이밍도 기가막혔고 경쟁작은 미적댔죠 출시당시 게임 퀄리티는 솔직히 조악하기 그지없었구요 하지만 저도 당시에 북미섭에서 재밌게 했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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