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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30 00:12
OGN의 피드백 관련해서 이미 진절머리가 나서
감동적이어야 할 격납고 결승도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중계진들의 열정은 정말 인정하지만 지금도 스태프들은 정말 아마추어 그 자체 입니다 하다못해 이 동영상 자막만 봐도 알 수 있네요
16/04/30 00:15
결승전 전의 그 부르짖음에 팬들은 응답했는데, 그 격납고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겪은건...
각자의 받아들임이 다를테니 더 쓸 말은 없지만요.
16/04/30 00:18
저도 동영상 보면서 똑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분명 감동적인 장면인데... 왜 화부터 나는지. 다른 결승도 아니고 그렇게 와 달라고 했던 결승이었는데. 일 처리를 그딴 식으로... 고개가 절로 가로저어지네요
16/04/30 00:17
참 우연히도 전용준 캐스터의 사과를 오프라인에서도 받아보고,(이건 격납고 결승일이 아니지만요.) 사과의 글의 대상이던 어릴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그런 사건들은 안일어나는듯한데, 자발적으로 저 이후로 경기장을 찾은적은 없는거 같아요.
16/04/30 00:18
롤을 안보니까 요샌 온겜을 거의 안보지만, 이 영상은 10분이 순삭되네요. 네이트 때 욕 먹으시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이제는 거의 아이콘 같아요 용준좌는..
16/04/30 00:19
용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게 이영호vs정명훈 티빙 4강때였는데 사람이 너무많이와서 의자 다밀고 바닥에 앉아서봤던 기억이... 더 넓은데로 가나보네요
16/04/30 00:21
OGN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곳도 아니고 OGN이 임요한을 계속 자막으로 내보내다뇨...
요즘 실무진들은 스타크래프트 세대가 아닌건지, 이스포츠에 관심이 없는건지, 이도저도 아니면 부주의하기 그지없는건지... 그저 자막 하나 뿐이기는 하지만 영상의 내용도 내용이고 방송사도 OGN인데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16/04/30 00:25
아 진짜 임빠로써 너무 빡칩니다. 라이브 방송도 아니고 레코딩되는 티비쇼 인데도 불구하고 자막검수 안하나요? 정말 임요환을 몰라서 임요한이라고 적은건가요?? 용준좌님 얼굴 보면서 이러면 안되지만 진짜 빡치네요 이건.
16/04/30 01:12
참.. 한두번도 아니고 내내 임요한이라는 얘기가.. 조금 그렇네요.. OGN에 남은 거의 유일한 정보 매체 프로그램인데.. 그래도 용준좌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는 마음에 남네요.
16/04/30 01:16
그것도 단순 정보 프로그램도 아니고 OGN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97년에 투니버스에서 최초로 방송한 게임 관련 프로그램인데, 이딴식으로 하고 있으니....
16/04/30 01:35
하... OGN이 임요환을 임요한으로 쓰다니 참 같잖은 노릇이네요. 형편없는 실수 하나 때문에 전용준님의 좋은 말씀 다 묻힙니다.
이런 근본도 없는 경우가 있나.
16/04/30 05:01
저는 영상 보기전에 에이 자막 작게 한두번 정도는 실수 할수도 있지 했는데
영상 보니까 임요한 이라는 자막이 아주 큼지막하게 제가 본것만 3번은 나오네요?;; 이정도면 고의 아닙니까?;; 검수를 안했다고 해도 좀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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