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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6 16:07
4차선이면 버스 옆으로 지나가는 차가 있을 수 있으니 아주머니 잘못도 있다고 하겠는데
2차선이면 다른 차가 중앙선 넘어서 버스를 추월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겠죠. 그것도 버스 바로 앞에 중앙 분리 구조물이 있는 상황이니까요.
16/04/26 15:04
아주머니가 잘못을 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방지턱에 저렇게 노랑/하양으로 되어 있으면 횡단보도도 겸한 게 아닌가싶기도 하고 - 실제로 중앙분리대나 도로끝 분리봉도 없는 곳이기도 하고, 버스는 아직 안 탄 승객이 있어서 출발을 안하고 맞은 편에는 차가 없고... 저러면 횡단해도 될 것 같은데요.
16/04/26 15:10
올린 사람은 분명히 아줌마 욕하자고 올렸을텐데, 자기가 더 욕먹게 생겼음. 크크크...
일단, 중앙선침범과 무단횡단 중 어느쪽이 더 벌금이 큰지부터...
16/04/26 15:20
무단횡단이긴 하니까 아주머니도 잘못한게 맞지만 저 상황서 버스뒤에서 차가 튀어나올거라 예측할수도 없고 버스는 정차중이니까 반대차선만 보면서 건너는게 크게 보기 어려운 상황은 아니죠. 버스에서 내려서 저런식으로 건너시는 분들도 많구요.
근데 중앙선 넘어서 정차중인 버스 추월하는건....뭔 생각인지 어쩌라고 올렸는지 원
16/04/26 15:47
중앙선 침범한 데서 이미 운전자 잘못이죠. 아무리 봐도 백중지세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긴 여러모로 봤을 때 횡단보도가 있어야 할 위치 같은데...
16/04/26 15:50
근데 정차한차 앞으로 지나가는것도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대학다닐떄 밤바다 보고 후배 데려다준다고 각자 집에 들렀다 가는데 한 후배가 내리고 난뒤 횡단보도 신호 바꼈다고 갑자기 제 차 앞으로 슝 지나가는데 순간 치일뻔 했어요. 차안에 후배들 소리 지르고... 저도 진짜 놀랬었습니다. 길 건넌다고 절~~~대 차 앞으로 지나가지 마시고 기다렸다 지나간후 건너세욥!!
16/04/26 16:04
그냥 운전자 잘못이죠.
아주머니는 무단횡단이라기에는 근처에 횡단보도가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차선도 2차선이고요. 거기다 중앙 구조물이 있고 왼쪽에는 버스가 서있고, 반대쪽 차선에는 오는차도 없었죠. 중앙선 넘어서 버스를 추월해서 구조물사이로 들어가겠다는 차가 있을 수 있으니 왼쪽을 주의하라는거는 억지죠.
16/04/26 16:06
아줌마는 둘째 치고 반대편 차선에서 뭐가 오는지 보이지도 아는 코너에서 중앙선 추월을 시도하다니
어차피 중앙선 침범 방지대 때문에 아줌마 없어도 추월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중앙선 방지대가 있는 것도 침범 하고 나서야 안 거잖아요 코너라서 안 보이니
16/04/26 17:33
운전자가 딱 봐도 기본 도로와 보행자 흐름도 잘 모르네요.
저러한 사고가 많아서 미국의 스쿨버스는 STOP 사인을 달고 다니는거죠.
16/04/26 17:53
둘다 잘못한건 분명한데
그래도 아주머니는 어떤 사고의 흐름으로 움직였는지 가늠이라도 되는 반면(절대 잘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운전자는,,,
16/04/26 17:57
그 전에 논스톱으로 버스 추월하려고 다가오는 에쿠스랑 공간 좁혀서 크로쓰! 하는 것도 불안정하고-_-
저렇게 하고 싶나, 좀 똑바로 할 수 없나 이런 생각이
16/04/26 18:05
이면도로에서도 저런식으로 버스 추월하는 차 보면 참 운전 .같이 한다는 욕이 절로 나옵니다. 그리고 차 뒷태를 보면 마치 운전을 지가 잘하는냥 착각하는게 보여요.
16/04/26 19:54
2차선에 중앙 차단봉까지 박아뒀고 버스에 사람 타고 있는 상황에서 건너는데도 뭐라고 하면 대한민국 도로는 그냥 모조리 횡단보도 그려놔야죠.
무슨 영국 독일처럼 횡단보도 앞에 사람 서있으면 그 앞에서 차들이 일제히 홍해의 기적 연출하는 나라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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