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올라온지 얼마 안되는 싱싱한 정보라... 아는 김치맨은 많이 없을 걸로 예상되서 혼자 꿀을 빨려고 했으나

급현탐으로 정이 뚝 떨어져서 접을거라 같이 웃자고 글 써본다.




사건은 공홈에 무한실버 복사가 존재한다고 글을 싼 하나의 양형으로부터 시작됐다.


요약하자면 "난 실버를 무한으로 복사하는 버그를 알고 있고, 이미 꿀을 빨고 있는 새끼가 대다수지만 난 공정한 플레이를 원함.
이 버그가 게임에 미친 데미지는 이미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지만 GM은 최대한 빨리 연락해주길 바란다. 안하면 그냥 정보 공개적으로 다 뿌리고 접을거임"




하지만 이런 글을 싸면 어떤 답글이 달리겠니. 여기 공홈에 있는 양놈들도 톳갤 XXX들만큼 사납다. 그래서 결국은 뇌피셜이라고 까는 악플만 우르르 달림.






GM? 당연히 안나타남. 본섭 운영진도 테섭급으로 귀 틀어막고 꼬접 시전하는 새끼들이라 결국 이 글은 뇌피셜로 판명...

...이 났다고 생각 되어지는 순간 빡친 첫 제보자 양형이 복사하는 방법을 풀어버림.






정확히는 실버를 복사하는게 아닌 토큰을 무한대로 찍어내는 방법이나 마찬가지.

부계정으로 찍어내기 때문에 토큰을 경매장에 팔고, 본계정으로 잡템을 올려서 부계정으로 비싸게 사서 실버를 옮긴다.

아무튼 1시간 전에 올라온 정보고. 이미 SNS/길드/디스코드 등등을 통해 정보가 퍼질만큼 퍼졌기 때문에 스팀섭 헬게이트 곧 열리는 상황이다.

버그 자체는 게임 오픈날인 3월29일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꿀 미친듯이 빤 토룡인들이 대거 있음.

한섭의 클룡인 마족수감소/양봉지 사건은 꿀을 빤 극소수의 몇명만 족치고 실버를 회수해서 그나마 좋게 끝났지만

이건 복구가 어려워 보인다. 이미 토큰수량이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IMC 매출 쪽에도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최근에 이상하리만큼 글밴/윈드러너/배브슬 등등의 고가 레시피/아이템이 1섭인 클라페다에 하루에 수백개씩 순식간에 사라졌다 나타났다 반복 하던게

다 이걸로 꿀빨고 있는 양키/브라질인들이 실버세탁으로 XX하는거였다고 함.

가장 중요한건 이걸 일일히 다 추적하고 복구할 인원이 IMC에는 존재하지 않음. 양봉지 사건만 해도 고치는데 얼마나 걸렸냐...

그냥 망했다. 하... 빈말이 아니라 인생겜이라고 생각하고 달리고 있었는데 허무하게 훅 가네.

밸런스나 버그같은건 X같아도 참고 달리려고 했는데. 이걸로 유저수가 빙하기 공룡XX들 수준으로 멸종하는건 내가 어쩔 수 없잖아.